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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思春期 “겨울 앨범 처음…音源 듣고 잘 만들었다 생각”|東亞日報

볼빨간思春期 “겨울 앨범 처음…音源 듣고 잘 만들었다 생각”

  • 뉴시스
  • 入力 2023年 12月 12日 18時 1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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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手 볼빨간思春期(안지영)가 겨울 앨범으로 컴백한다.

볼빨간思春期는 12日 午後 6時 새 앨범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를 發賣한다. 더블 타이틀曲 ‘스노우볼’ ‘사랑할 수밖에’의 뮤직비디오도 同時 公開한다.

‘메리 고 라운드’는 말들이 끊임없이 回轉하며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回轉木馬에 比喩한 앨범이다. 볼빨간思春期는 固有의 感性과 色으로 겨울 雰圍氣를 녹여냈다. 전곡 作詞·作曲에 參與하며 팝, 록, 발라드 等 다양한 장르를 收錄했다. 이와 關聯한 볼빨간思春期의 一問一答.

-藥 8個月 만에 미니앨범 發賣이다. 컴백을 앞둔 所感은?

“恒常 發賣 前엔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지만 이番엔 平穩함도 같이 오는 것 같다. 計劃대로 順次的으로 作業을 끝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作業해서 滿足感이 드는 앨범이다. 그렇지만 막상 오늘이 되니 다른 것보다도 설렘이 倍가 되는 것 같다. 12月의 겨울 앨범은 처음이라 사람들의 反應도 궁금하다.”

-신보에 對한 紹介를 付託한다.

“‘메리 고 라운드’가 ‘回轉木馬’인데, ‘말’에서 靈感을 받았다. 어떻게 보면 말장난이기도 한데 回轉木馬에는 다양한 말이 있고 끊임없이 回轉을 하지 않나. 사람들을 볼빨간思春期라는 回轉木馬에 태워 한 바퀴 빙 돌아 여러 이야기(말)를 들려주고 싶었다. 그리고 ‘메리’는 ‘즐거운’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나의 노래에 즐겁게 말을 타는 主人公이 돼 이 曲을 듣고 좋은 追憶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더블 타이틀曲 ‘스노우볼’과 ‘사랑할 수밖에’에는 各各 어떤 魅力이 있을지 紹介 付託한다.

“完全히 相反된 感性의 曲들이다. 그만큼 各各 魅力的이기에 두 曲 다 더블 타이틀曲으로 選定하게 되었다. ‘스노우볼’이 모두가 좋아하는 볼빨간思春期만의 潑剌하고 사랑스러운 曲이라면, ‘사랑할 수밖에’는 볼빨간思春期 特有의 感性的이며 아련하고 애틋한 雰圍氣 그리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曲이다.”

-前作 ‘프렌드 디 엔드(FRIEND THE END)’, ‘여름날 (feat. 하현상)’에 이어 올해 세 番째 시즌송을 發表한다. 音樂에 季節을 담을 때 重要視하는 點이 있다면?

“音樂에 季節을 담는 시즌宋의 가장 重要한 건 大衆性이라고 생각한다. 季節처럼 明確한 素材는 曖昧하게 쓰게 되면 季節送인지 아닌지 헷갈리기 쉽다. 봄이면 벚꽃, 겨울이면 눈 이런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季節을 느낄 만한 單語나 歌詞를 쓰곤 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쉽고 反復되는 멜로디를 넣거나 形式을 簡潔하게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시즌송은 귀에 맴돌며 쉽게 잊히지 않는 것 같다. 나는 그래서 봄, 여름, 가을, 겨울 하면 생각나는 曲들에 그때만의 追憶을 담는 것을 좋아한다.”

-타이틀曲 ‘스노우볼’ 뮤직비디오에는 새하얀 겨울을 가득 담았다. 撮影 中 特別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스노우볼’ 노래에 눈이라는 歌詞가 많이 들어가다 보니 우리는 11月의 눈을 꿈꿨다. 뮤직비디오에는 꼭 눈이 나와야 할 것 같아서 初겨울 눈이 오는 場所들을 찾아 結局 삿포로에 到着했다. 問題는 눈이 쌓였지만 눈이 내리지는 않았다. 이틀 撮影을 잡고 마지막 날 午前 撮影을 하고 韓國으로 돌아오는 日程이었다. 마지막 날 삿포로에 함박눈이 와서 다 같이 歡呼했다. 撮影 始作하고도 엄청 많이 내렸다. 監督님도 우리 스태프들도 내 머리에도 눈이 5센티는 쌓여서 熱心히 찍었던 게 기억난다.”

-볼빨간思春期 票 발라드는 마니아 팬덤이 생기는 等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番 타이틀曲 中 하나인 ‘사랑할 수밖에’에는 어떤 이야기를 담았는지.

“내가 줄 수 있는 가장 어른스러운 사랑에 對한 이야기다. 사랑을 말하지 않고 곁을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사랑을 表現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나 自身이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곁을 지켜 줄 수 있겠구나’ 하면서 먼 未來를 그리며 曲을 썼다.”

-5番 트랙에는 日本에서 먼저 發賣되었던 ‘러브(Love)’의 韓國語 버전이 收錄됐다. 最近 아시아 투어를 盛況裏에 마치기도 했는데, 海外에서의 人氣를 實感하는지?

“事實 아시아 투어는 걱정을 많이 했다. 예전에 가 본 나라들 같은 境遇는 時間이 꽤 지나서 볼빨간思春期를 記憶할까 걱정이 됐고, 이番에 처음으로 가는 나라들은 볼빨간思春期를 좋아하는 분들이 계실지 正말 가늠이 안 갔다. 그런데 結果論的으로 아니었다. 每 公演마다 슬로건 이벤트도 해 주시고 너무 고마워서 눈물도 많이 났다. 한番은 空港에서 사람들이 모여 있었는데, 우리 팀 밴드 멤버가 저기 팬들이 있다고 해서 봤더니 正말 팬이 있더라. 그러면서 ‘正말 제 팬이 맞으시냐’ 再次 물어보기도 했다. 言語가 다름에도 不拘하고 全曲 다 따라 불러 주시고 應援해 주시는 걸 보며 ‘볼빨간思春期도 海外에서 人氣가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이番 아시아 투어는 正말 成功的이었던 것 같다.”

-이番에도 전곡 作詞, 作曲에 參與했다. 싱어송라이터로서 볼빨간思春期가 가진 목소리와 이야기의 强點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노래할 때 나오는 特有의 톤과 唱法이 남들과는 조금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曲을 쓰면서 이야기의 말套나 展開가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것도 나만의 特徵이다. 그리고 나의 가장 큰 强點은 많은 사람들의 共感을 불러일으킨다는 點인 것 같다. 歌詞를 쓰는 데 있어 直說的인 部分이 많다. 그런 部分에서 돌려 말하는 것보다 더 쉽게 共感하고 慰勞 받는 것 같다. 볼빨간思春期의 曲이 많은 사랑을 받는 것도 그 理由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매 컴백마다 새로운 音樂과 모습을 선보인다. 이番 앨범에서는 어떤 색다른 魅力을 느낄 수 있을지?

“이番 앨범은 겨울을 담은 앨범인 것 같다. 나는 겨울만큼 따뜻함과 차가움을 둘 다 가지고 있는 季節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 겨울을 이番 앨범에 담았다. 다섯 가지 이야기들을 들어보며 各其 다른 溫度로 겨울을 느꼈으면 좋겠다. 그리고 또 다른 재미로는 29人 내가 20代 마지막으로 내는 앨범이라서 예전 曲들과의 感性을 比較해 보면서 들어도 색다른 魅力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特히나 ‘러브’라는 曲은 20代 初盤에 만든 曲이어서 그 때의 潑剌한 魅力도 같이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이番 앨범을 準備하면서 가장 幸福했던 瞬間이 있다면?

“穀 作業을 始作할 때가 가장 幸福했다. 팬들과 約束한 게 있었는데 얼른 만들어서 자랑하고 싶었다. 그리고 曲 作業이 다 끝나고 마스터 音源을 듣는 瞬間 ‘이番 앨범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成就感과 함께 幸福했다.”

-오는 30~31日 單獨 콘서트 ‘메리 고 라운드’ 開催를 앞두고 있다. 紹介와 觀戰 포인트가 있다면?

“每 앨범 開催되는 콘서트는 앨범만의 특별함을 눈으로 直接 보여주는 콘서트다. 想像만 하던 이야기들을 밴드와 演出로 直接 보여주는 콘서트인 만큼 재미와 感動이 가득하다. 앨범으로 못다 한 이야기들을 直接 말로써 說明해 드리고 觀客분들과 서로 對話하는 게 볼빨간思春期 콘서트의 妙味다. 더군다나 12月 30~31日 觀客분들과 함께 보내는 年末은 더욱 뜻깊을 것 같다. 좋은 追憶을 만들어 드릴 自信이 있다.”

-마지막으로 많은 應援과 사랑을 보내준 國內外 音樂 팬들과 러볼리(팬덤명)에게 한 마디.

“팬분들께 正말 感謝하다고 먼저 말씀드리고 싶다. 어떻게 보면 이番 앨범을 내는 原動力이었다. 올 한 해 多事多難한 일들이 많았는데 힘들어질 때마다 팬분들의 應援 한마디에 다시 일어섰다. 眞心으로 나를 아껴주고 내가 傷處받지 않기를 恒常 바라는 팬분들께 나도 音樂으로 報答하고 싶다. 올겨울 正말로 따뜻한 겨울을 膳物해 드리겠다. 사랑합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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