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慈乘스님 次에 메모 2張 “未安하고 고맙소… 檢屍할 必要 없어”|동아일보

慈乘스님 次에 메모 2張 “未安하고 고맙소… 檢屍할 必要 없어”

  • 東亞닷컴
  • 入力 2023年 11月 30日 03時 1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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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혜원 장례식장 3·5분향실 입구
성혜원 葬禮式場 3·5焚香실 入口
29日 慈乘 스님이 숨진 채 發見된 京畿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 寮舍채(스님들의 살림집) 火災現場 隣近에선 遺書 形態의 메모 2張이 發見된 것으로 傳해졌다.

警察과 佛敎界 關係者 等에 따르면 火災 現場 隣近에 있던 慈乘 스님의 乘用車에서 2張의 메모가 發見됐다.

29일 오후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한불교조계종 제33, 34대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이 입적했다. 사진은 이날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 형식의 메모 2장. 경찰은 이 메모 내용을 자승 스님이 작성한 게 맞는지 필적 감정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29日 午後 京畿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에서 發生한 火災로 대한불교曹溪宗 第33, 34代 總務院長을 지낸 慈乘 스님이 入籍했다. 寫眞은 이날 現場에서 發見된 遺書 形式의 메모 2張. 警察은 이 메모 內容을 慈乘 스님이 作成한 게 맞는지 筆跡 感情 等을 통해 確認하고 있다.
該當 메모에는 “警察분들께, 檢屍할 必要없습니다. 제가 스스로 因緣을 달리할 뿐인데 CCTV에 다 錄畫되어 있으니 번거롭게 하지 마시길 付託합니다”라고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한張에는 칠장사 주지 自强스님에게 “이곳에서 世緣을 끝내게 되어 民弊가 많소. 이建物은 上佐들이 復元할 겁니다. 未安하고 고맙소. 부처님法 傳합시다”라는 內容인 것으로 傳해졌다.

警察은 메모를 確保해 筆跡 等을 確認하며 慈乘 스님이 直接 作成한 것인지 等을 調査 中이다.

또 火災 現場에 慈乘 스님 外에 다른 사람이 있었는지 搜査 中이다. 曹溪宗 關係者들은 “(火災 現場에) 4名이 함께 있었다는 內容은 確認 結果 事實과 다르다”며 “慈乘 스님께서 혼자 入寂한 것으로 確認했다”고 밝혔다.

慈乘 스님은 最近까지도 曹溪宗 中興을 위해 意欲을 보여왔기에 曹溪宗 안팎에서는 스님이 스스로 入籍했다는 內容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雰圍氣도 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關係者는 “스님께선 12月初에 記者會見을 準備하는 等 最近까지 旺盛하게 活動해 遺書를 作成할 根據가 稀薄하다”며 “入籍이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상월결사 회주 고(故) 자승스님
상월결사 회주 고(故) 慈乘스님

慈乘 스님은 대한불교曹溪宗 第33, 34代 總務院長을 지냈다. 代表的인 事判僧(行政을 擔當하는 스님)으로서 前·現職 大統領 等 政治權 人士들과 꾸준히 交流해 왔다.

關係者들의 證言을 綜合하면 慈乘스님은 29日 先約을 取消하고 혼자 運轉해 칠장사를 訪問했다. 故人은 칠장사 隣近의 阿彌陀佛敎療養病院의 名譽 理事長으로도 活動 中이었다. 이 療養病院은 曹溪宗 스님들의 老後를 돌보는 無料 病院으로 지난 5月 開園했다. 慈乘 스님은 療養病院 訪問時 칠장사에서 머무르곤 했다.

같은날 午後 6時 50分頃 칠장사 寮舍채에 불이 났다는 新高價 119로 接受됐다. 出動한 消防隊員들은 18分 만에 現場에 到着했고 火災를 鎭壓하던 中 午後 7時 47分頃 建物 內部에서 屍身을 發見했다.

故人의 屍身은 京畿 安城市 성요셉病院으로 安置됐다. 佛敎界 關係者들은 病院 隣近 성혜원 葬禮式場 3·5焚香室에 모여 後續 對策을 論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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