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듯 세련되게 겨울을 입다 [스타일리스트 임승희의 패션키워드]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1月 2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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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零下의 날씨에도 스타일을 抛棄 못하는 패션 피플들을 위한 必須 아이템을 가져왔습니다. 코트는 ‘롱’, 패딩은 ‘숏’, 블랭킷 스카프로는 온몸을 ‘감싸’는 多彩로운 스타일을 經驗해 보세요. 발목까지 내려오는 딥 블랙의 맥시코트 하나면 무심한 듯 드라마틱한 세련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얼죽숏(얼어 죽어도 숏패딩)’ 烈風을 타고 大勢로 떠오른 크롭 패딩은 活動成果實用性, 여기에 패셔너블函까지 한꺼번에 다 잡을 수 있습니다. 保溫을 위한 訪韓 아이템인 스카프는 感覺的인 디자인 變化를 거쳐 런웨이에 大擧登場했는데요. 强烈한 컬러와 체크 패턴, 그리고 온몸을 감싸는 廣幅의 사이즈로 심플한 아우터에 華麗함을 膳賜합니다.

또한 머플러와 코트가 同一素材로 使用됐으면서도 별다른 技巧 없이 優雅하게 다른 사람의 視線을 한꺼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머플러 코트, 올겨울 安定感 있는 感覺으로 注目받는 그레이에도 눈길이 갑니다.

#블랙 맥시코트

얼어 죽어도 코트를 固執하는 ‘얼죽코’ 스타일의 正答은 블랙 맥시코트입니다. 이番 시즌은 몸 全體를 감싸는 맥시코트는 한 벌쯤 옷欌 안에 갖고 있어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 中 하나로 꼽히는데 그中에서도 하나만 사야 한다면 斷然코 블랙 맥시코트입니다. 블랙이 가지고 있는 미니멀함과 에지를 담아 어깨를 强調한 오버사이즈 테일러드의 完璧한 핏感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발목을 덮는 ‘롱’韓機張感은 날씬하고 길어 보이는 실루엣과 함께 차가운 칼바람도 막아주는 保溫性을 갖추고 있습니다. 寒波가 豫想되는 올겨울, 어깨의 角을 잡아주는 完璧한 테일러링의 블랙 맥시코트 한 벌로 魅力的인 스타일링을 만나보세요.

#푸퍼 숏패딩

맥시코트로 ‘롱’하게 스타일링하셨다면 패딩은 몸을 부풀린 복魚처럼 빵빵한 볼륨感의 크롭 ‘숏’이 뜨겁습니다. 힙한 느낌의 글로시韓素材와 넉넉한 핏, 깃털처럼 가벼운 구스 다운 充塡材로 保溫性과 輕量性을 同時에 잡았는데요. 한層 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機能性을 통해 패딩은 투박하다는 認識을 깨고 트렌디하면서 差別化된 디테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感性을 살리기 위해 不必要한 디자인을 最少化했으며 어두운 컬러보다는 다채로운 밝은 컬러가 사랑받고 있는데요. 푸퍼 숏패딩으로 멋스러운 올겨울 스타일링을 完成해 보세요.

#블랭킷 스카프

겨울 아우터 스타일링 訪韓 아이템으로 블랭킷과 스카프, 목도리가 活用되는데요. 올 런웨이에서는 온몸을 감싸는 디자인의 블랭킷 스카프가 大擧登場했습니다. 체크무늬의 커다란 블랭킷 스카프는 몸을 휘감아 演出해 드라마틱한 숄더 드레이핑(立體財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寂寞하고 심플한 겨울 아우터 아이템에 才致와 生氣를 불어넣어 줄 다양한 컬러와 체크 디테일의 블랭킷 스카프 하나 準備해 보세요. 밋밋한 日常에 활기찬 에너지를 느껴보실 수 있을 거예요.

#머플러 코트

숄더 디테일과 머플러 드레이핑으로 럭셔리한 실루엣을 膳賜하는 머플러 코트가 이슈인데요. 코트와 머플러를 같은 素材로 한 벌로 演出하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의 蠱惑的인 디테일로 더욱 페미닌韓感性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머플러와 코트를 各各 나누어 디자인된 製品은 머플러 演出에 따른 다양한 스타일링이 可能합니다. 미니멀리즘과 쿠튀르 感性의 머플러 코트는 優雅함과 럭셔리한 겨울 아우터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쇼핑 目錄에 追加해 보세요. 한겨울 무심한 듯 優雅한 스타일을 經驗하게 되실 거예요.

#그레이 컬러

이番 시즌 빠져서는 안 되는 ‘잇 컬러’로는 그레이 컬러가 뽑힙니다. 都市的이고 세련된 컬러感으로 스타일링하기에 多少 까다로운 컬러이기도 합니다. 男性的인 테일러링과도 잘 어울리죠. 그레이컬러는 비슷한 톤에서 色을 組合하는 톤온톤의 스타일링 活用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레드, 브라운, 스카이블루 컬러와의 매칭을 통해 시크하면서 차분한 그레이컬러의 中性的인 魅力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레이컬러가 生疏하시다면 도톰한 그레이 니트부터 挑戰해 보세요.

寒波에 몸을 움츠리기보다는 블랙 맥시코트로, 푸퍼 숏패딩으로, 블랭킷 스카프로 愉快한 겨울을 맞이해 보는 건 어떠세요? 지루했던 日常에 패션이 주는 幸福한 溫氣로 外出이 가벼워질 거예요. 올겨울 쇼핑 리스트를 作成하신다면 ‘롱’하고 ‘숏’하게 ‘감싸’는 패션으로 스타一理視한 日常을 만나 보세요.

임승희 인덕대學校放送뷰티學科敎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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