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月은 슈베르트의 季節”… 피아니스트 김태형 세 次例 公演|東亞日報

“11月은 슈베르트의 季節”… 피아니스트 김태형 세 次例 公演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1月 5日 03時 00分


코멘트

‘겨울 나그네’ 等 7日부터 舞臺에

솔로 피아니스트로, 3중주 단원으로, 교수로 사는 김태형은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
솔로 피아니스트로, 3重奏 團員으로, 敎授로 사는 김태형은 “安住하지 않고 積極的으로 時間을 使用하는 音樂家가 되고 싶다”고 했다. 錦湖아시아나文化財團 提供
“슈베르트 音樂은 舞臺 위에서 剛한 힘으로 저를 이끕니다. 저는 그저 그 안에 잠기고, 그 音樂을 表現해 내기보다는 그 音樂이 저를 통해서 노래합니다.”

지난해 경희대 音大 敎授가 된 피아니스트 김태형(34)李 11月을 슈베르트로 수놓는다. 서울 西大門區 金壺아트홀 연세의 ‘아름다운 木曜日’ 시리즈에서 7, 14, 28日 세 次例 ‘김태형, 슈베르트로 가는 길’이라는 題目으로 舞臺에 오른다. 28日에는 獨逸을 中心으로 活動하는 베이스 章世宗과 歌曲集 ‘겨울 나그네’를 協演한다. 그는 “사람들이 自身의 內面으로 눈을 돌리는 11月이야말로 슈베르트를 듣기 가장 適切한 季節”이라고 말했다.

김태형은 2015年 ‘偉大한 藝術家의 便紙―슈베르트, 孤獨으로부터’라는 題目으로 演技와 朗讀을 곁들인 公演을 펼친 바 있다. 그는 “當時 經驗은 생생하고도 즐거웠다. 하지만 4年 前에 비한다면 只今은 슈베르트가 나를 통해 노래하는 瞬間을 더 길게 維持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强調했다.

7日 演奏曲은 소나타 13番 A長調와 ‘악흥의 瞬間’ D 780 等. 14日에는 卽興曲 D 935와 ‘放浪者 幻想曲’에 이어 리스트가 피아노 솔로用으로 編曲한 슈베르트 歌曲들을 연주한다. 마지막 날 歌曲集 ‘겨울 나그네’로 이어지는 다리가 되는 셈이다.

김태형은 “슈베르트 歌曲에서 피아니스트의 役割은 짧은 몇 마디 全州만으로 曲의 性格을 알 수 있게 해야 하는, 至毒히 어려운 일”이라고 說明했다. “聲樂家가 單語의 意味를 노래한다면, 피아니스트는 그 單語를 더욱 意味 있게, 아픈 데서는 더 아리고 슬픈 和音으로 表現해줘야 합니다. 正말 銳敏해야만 하죠.”

그는 “萬若 내가 作曲을 했다면 쓰고 싶었을 것 같은 作品들이 슈베르트 曲들이다. 그의 音樂에서 慰勞를 받아 본 사람이라면 共感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첼리스트 사무엘 루츠커와 함께 3重奏團 ‘트리오 加溫’ 活動도 펼치고 있다. 12月에는 獨逸에서 네 次例의 트리오 加溫 콘서트를 연다.

‘슈베르트로 가는 길’ 舞臺는 3日 모두 午後 8時에 열린다. 4萬원.

유윤종 文化專門記者 gustav@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