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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敎育의 精神遺産 ‘6·70年代 學校와 아이들’ 寫眞集 出刊|東亞日報

韓國 敎育의 精神遺産 ‘6·70年代 學校와 아이들’ 寫眞集 出刊

  • 東亞닷컴
  • 入力 2017年 7月 5日 11時 1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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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張의 寫眞이 世上을 깜짝 놀라게 하고 새롭게 變化 시키는 境遇는 너무도 많다. 寫眞은 歷史의 記錄이며 살아있는 휴머니즘이다.

敎育者이면서 大韓民國 寫眞大田 初代作家 김완기 氏가 敎師로 勤務하던 1960·70年代의 學校와 아이들을 素材로 김완기寫眞集 ‘6·70年代 學校와 아이들’을 出刊했다.

이 寫眞集은 2015年에 出版된 ‘그땐 그랬지’ 初版을 8回에 걸친 全國 巡廻 展示會에 몰려든 수많은 觀覽客들의 津한 感動을 反映해 量과 質을 업그레이드한 修正 增補版이어서 出版과 同時에 世人의 話題를 모으고 있다.

비좁은 운동장 (1969 안산초)
비좁은 運動場 (1969 安山初)
當時 서울에는 學生 數 10,000名이 넘는 世界 最大의 매머드 初等學校가 있었고 한 學級이 100名을 넘는 敎室도 여러 곳에 있었다. 비좁은 運動場과 빽빽한 콩나물敎室에서 두 椅子에 세 名이 앉아 工夫하기도 하였다. 오늘 날에는 볼 수 없는 運動場 愛國朝會, 雄辯大會에서 共産黨의 蠻行을 糾彈하던 어린 꼬마의 부르짖음, 非常사다리와 非常脫出口를 타고 待避하던 民防空訓鍊, 養護先生님이 全校生에게 놓아주던 傳染病豫防注射, 嚴肅했던 卒業式 等은 살아 있는 歷史의 한 場面으로 남았다. 참으로 어려웠던 時節이었지만 손꼽아 기다리던 逍風과 運動會는 아이들에겐 꿈의 잔치였다.

체질검사 (1972 매동초)
體質檢査 (1972 매동初)
지난해 여름, 高陽國際꽃博覽會에서 野外展示를 했을 때 50代의 어떤 觀覽者는 아름다운 꽃보다도 ‘김완기寫眞展’이 더 感動的이었다고 極讚을 하였고, 江原道에서 왔다는 50代는 運動會議 騎馬戰 場面을 觀覽하면서 그 옛날에 말을 타고 相對便 帽子를 빼앗았을 때 感激이 생생하다고 했다. 全羅道에서 온 60代는 비록 寫眞 속에 自身의 얼굴은 없지만 옛 追憶을 더듬어볼 수 있어 感動的이었다며 親舊들과 함께 다시 보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김완기 사진작가
김완기 寫眞作家

또한 敎育博物館의 特別展으로 8個月間 長期展示會를 觀覽한 國內外 訪問客이 10餘卷의 芳名錄에는 깨알처럼 써놓고 간 글이 感銘을 준다. 그들은 只今은 볼 수 없는 50餘 年 前의 學校와 아이들의 生活相을 보면서 큰 感動을 받았다고 했다. 父母님의 어린 時節 生活을 함께 돌아보면서 그 時節에 겪었던 이야기를 直接 들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便 이 寫眞들을 통해 父母님世代의 어렵고 힘들었던 時節을 理解하게 되었고, 오늘의 豐饒가 ‘그냥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고 父母님들의 勤勉과 誠實의 結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父母님께 더 잘 해드리고 孝道하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特히 한 外國人이 남긴 다음 글이 餘韻을 남긴다.

“Your photoes were greate. During I saw the pictures, I thaught about my perents. I love you! my Perents!!! -Bye-”

이 寫眞集은 韓國敎育歷史의 現場이며 精神遺産이다. 이 寫眞集이 자라나는 世代에게 歷史意識을 일깨워주고 潛跡해버린 經路孝親精神을 되살려내어 學校와 家庭에서 所重한 人性敎育의 資料가 될 것으로 크게 期待된다.

<東亞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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