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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아내가 新婚旅行 미루더라도 꼭 出演하라고 하더군요”|동아일보

안재욱 “아내가 新婚旅行 미루더라도 꼭 出演하라고 하더군요”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6月 3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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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리랑’ 7月 11日 開幕… 主人公 송수익 驛 俳優 안재욱

안재욱에게 뮤지컬 ‘아리랑’은 외국인 역이 아닌 한국인 역으로 서는 첫 공연이다. 그는 “그동안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 공연만 했는데 국내 창작 뮤지컬인 이 작품은 꼭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안재욱에게 뮤지컬 ‘아리랑’은 外國人 驛이 아닌 韓國人 逆으로 서는 첫 公演이다. 그는 “그동안 海外 라이선스 뮤지컬 公演만 했는데 國內 創作 뮤지컬인 이 作品은 꼭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경제 記者 kjk5873@donga.com
《 “萬若 ‘아리랑’에 出演하지 않았으면 正말 땅을 치고 後悔할 뻔했습니다.” 새新郞 안재욱(44)李 뮤지컬 ‘아리랑’과 사랑에 빠졌다. 22日 서울 龍山區 이태원路 블루스퀘어에서 ‘아리랑’ 쇼케이스를 앞두고 만난 안재욱은 연신 목을 푸느라 바빴다. “作品에 參與하는 俳優와 스태프의 意欲과 熱情이 想像 以上인 作品이에요. 結婚式 때문에 5日 동안 練習에 빠졌는데, 그 사이 進度가 宏壯히 많이 나가 한참 동안 따라갈 수 없었어요. 저에게 26年 前 大學 新入生 때의 初心을 갖게 하는 作品입니다.” 》

20年 넘는 俳優 經歷의 안재욱에게 아리랑은 특별한 作品이다. 이 作品 練習 期間인 이달 1日 뮤지컬 俳優 최현주(35)와 結婚에 골인했고 얼마 前 26日엔 인스타그램에 “저 오늘부터 아빠 됐어요”라는 글과 함께 胎兒의 超音波 寫眞을 公開했다.

그는 ‘아리랑’ 練習 日程 때문에 新婚旅行을 미뤘다. 獨立運動家 송수익 役을 제안받은 올 1月, 그는 練習 期間과 新婚旅行 期間이 겹치게 되자 아쉽지만 內心 出演 抛棄 쪽으로 마음을 定했다. 하지만 當時 豫備新婦가 아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안재욱의 마음을 눈치챘다.

“아내가 新婚旅行을 미루더라도 하고 싶은 公演이라면 꼭 出演하라고 하더군요. 丈人어른도 조정래 先生의 原作 小說 열두 卷을 膳物해 주시며 應援하셨어요.”

뮤지컬 ‘아리랑’에서 독립운동가 송수익 분장을 한 안재욱. 신시컴퍼니 제공
뮤지컬 ‘아리랑’에서 獨立運動家 송수익 扮裝을 한 안재욱. 新詩컴퍼니 提供
前作 ‘太陽王’ ‘잭더리퍼’ ‘루돌프’ 等에 비해 아리랑에선 그의 出演 分量이 적은 便이다. 하지만 그는 만족스럽다고 했다.

“前作에선 全體 70% 程度 登場했지만, 아리랑에선 50% 程度 나와요. 單獨 神도 많지 않고요. 하지만 舞臺 위에서 쏟아내야 할 에너지는 前作들에 비해 훨씬 많아 練習 때마다 脫盡할 程度예요. 송수익이란 人物이 日帝强占期 民衆들을 잡아 이끄는 獨立 運動家여서 相當한 呼訴力과 集中力을 갖고 있어야 해요.”

그는 요즘 아리랑을 궁금해하는 周邊 同僚들에게 “아리랑은 곧 고선웅 演出이다”라고 말한다고 했다. 같이 出演하는 後輩들에게도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고선웅 演出을 만난 건 俳優로서 큰 幸運”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어느 現場에 가도 ‘재욱 氏를 믿고 信賴한다. 알아서 延期해 달라’는 말을 演出家로부터 많이 듣는 便인데, 事實 俳優로선 재미가 없죠. 하지만 고선웅 演出은 달라요. 自信感이 있고, 正確한 演技 指導를 해줘요. 함께 作業하며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實際로 아리랑은 演出家 고선웅이 臺本上 밋밋할 수 있는 ‘송수익’ 캐릭터를 舞臺 위에서 比重 있고 뚜렷한 存在感을 갖도록 바꿨다는 評을 듣고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 달라는 要求에도 처음과 비슷한 얘기를 하며 ‘아리랑’에 對한 愛情을 表示했다.

“萬若 제가 아리랑 出演을 固辭하고 客席에서 이 作品을 觀覽했다면 얼마나 배가 아팠을까요. 하하.” 다음 달 11日∼9月 5日 LG아트센터. 6萬∼13萬 원, 02-577-1987

金正恩 記者 kimje@donga.com
#아리랑 #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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