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런던 政經大(LSE)의 사토시 카나者와 博士는 잘생긴 父母가 아들보다 딸을 낳을 確率이 더 높다는 硏究 結果를 내놨다. 이는 美國 政府의 支援 下에 1萬5000名의 美國人을 相對로 이뤄진 長期 靑少年保健硏究(LSAH) 結果와도 一致한다. 調査 結果 女性은 男性에 비해 外形的으로 더 魅力이 있고, 魅力的인 父母가 딸을 낳을 確率은 아들보다 26%나 높았다. 카나者와 博士는 "魅力的인 外貌는 遺傳되는 形質이고, 아름다운 女性의 遺傳子가 아들보다 딸을 통해 遺傳될 可能性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世代가 거듭될수록 女性이 예뻐지게 된다는 論理로 歸結된다"고 말했다.

反面 男性의 境遇는 外貌와 子女의 數 사이에 큰 相關關係가 없었다. 이는 男性의 外貌가 進化해야 할 必要性이 그만큼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專門家들은 分析했다. 男女가 좋은 짝을 얻기 위한 條件과 이를 얻기 위해 進行되는 進化의 方向이 다르다는 解釋도 可能하다. 센트럴 랭커셔代 게일 브루어 心理學 講師는 "男性의 境遇 外貌보다는 女性을 保護하고 먹여 살리는 能力이 더 重要하다"며 "이는 歷史的으로 돈 많고 成功한 男性이 더 많은 夫人과 子女를 얻은 것에서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은記者 light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