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日 午後 8時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에서 열린 9輯 發賣記念 쇼케이스로 9輯 活動의 砲門을 연 이승환이 콘서트를 彷彿케하는 熱烈한 歡呼속에 쇼케이스를 盛況裏에 끝마쳤다.
言論을 相對로 生涯 첫 쇼케이스를 연 이승환은 "너무 떨려 化粧室을 자주 오갔다"고 緊張感을 드러냈지만, 지난 11日 發賣 當日 새벽부터 줄서 9輯 앨범을 購買한 '狂팬'(?)들과 함께 '狂亂'(?)의 舞臺를 만들었다.
이승환 조차 反 너스레로 "쇼케이스가 이렇게 眞摯함이 없어서는 안된다"며 興奮한 觀客들을 진정시킬 程度.
여리고 똘망한 '어린 王子'에서 筋肉으로 다부져진 몸으로 돌아온 이승환은 한層 파워풀한 舞臺로 觀客의 魂을 끌었고, 發賣 5日밖에 되지 않았지만 새 앨범을 桶으로 외운 熱血팬들은 2時間 公演 내내 그와 하나가 됐다.
한동안 落籍人 音樂을 追求하던 이승환은 이番 앨범에서 다시 데뷔 初期의 차분한 발라드로 돌아와 大衆에게 한뼘 더 다가선 모습. 하지만 "마지막 正規 앨범이라고 못 박은 9輯을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그 말을 飜覆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예전의 드림팩토리 믿음과 榮光을 되찾는다면 꼭 다시 하고 싶은 音樂을 하겠다"고 말해 個人的인 아쉬움과 切實한 바램을 드러냈다.
이날 이승환은 9輯 타이틀曲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비롯해 '그늘' '울다' '이 노래' 等 新曲 10曲과 예전 히트曲들을 섞어 無慮 17曲을 膳賜해 웬만한 歌手들의 콘서트 스케일 分量의 노래를 消化했다.
特히 '손'이란 노래에서는 10代에서 40代까지 다양하게 布陣한 觀客 모두가 손가락을 쫙 피며 音樂에 맞춰 呼應했고, 興奮한 이승환度 노래 'Pray For Me'를 부르던 中 客席으로 몸을 던져 팬들의 손에 몸을 맡기는 等 열띤 퍼포먼스를 벌였다.
公演 中間 백댄서들의 華麗한 춤과 熱情的인 탭댄서가 公演의 熱氣를 지폈고, 우스꽝스러운 學 탈을 쓴 男子 게스트와 素服을 입은 女子 게스트들이 舞臺를 갑작스럽게 뛰어다니는 깜짝 이벤트로 '狂亂'의 舞臺를 한 몫 보탰다.
熱狂的인 生涯 첫 쇼케이스로 굿 스타트를 끊은 이승환은 "앞으로 더 좋은 音樂과 公演으로 報答하겠다"며 찾아준 觀客들에게 感謝 人事를 傳했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記者 lyn@donga.com
김형훈 東亞닷컴 記者 calv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