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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와! 머리위로 별이 쏟아지네|동아일보

[Leisure]와! 머리위로 별이 쏟아지네

  • 入力 2006年 11月 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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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色깔이 모두 다르게 보이나요?” “宇宙의 모습은 누가 그린 거죠?”

“별이 왜 안 보여요? 故障 났나요?”(웃음)

宇宙를 鑑賞하러 플라네타륨(天體投影室)에 들어온 女中生들.

어두운 空間에 5分假量 누워 있으면서 쉴 틈 없이 재잘댄다.

平素 科學에 關心이 많은 ‘模範生’들이지만 한時라도 떠들지 않으면 못 배기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오래 기다렸죠. 者∼ 期待하세요.”

講院 橫城郡 우리별天文臺 석창윤 講師의 큰 목소리가 들린다.

이어 돔 模樣의 天障 위로 數없이 많은 별이 흐르고 있는 宇宙의 모습이 펼쳐진다.

갑자기 조용해진 플라네타륨. 이제 講師의 목소리만 들린다.

“와∼ 멋지다.”

수다쟁이 女中生들은 옆 親舊와 속삭이며 眞摯한 科學少女로 바뀌었다.

페르세우스, 페가수스, 안드로메다….

가을에 鑑賞하기 좋은 별자리에 對한 說明이 이어지자 少女들은 宇宙 깊은 곳으로 旅行을 떠났다.》

○ 10, 11月, 地上 宇宙旅行의 適期

별이 뜨지 않는 季節은 없다.

그러나 1年 中 별자리를 鑑賞하기 가장 좋은 季節로는 가을과 겨울(10∼2月)李 꼽힌다. 여름은 大氣가 不安定해 흐린 날씨가 많고, 봄에는 黃沙가 甚한 날이 잦기 때문이다.

反面 가을과 겨울엔 大氣가 比較的 安定되고 濕度도 낮다. 한낮의 맑고 높은 하늘은 밤까지 이어진다.

하늘의 맑기만 놓고 보면 겨울이 最高다. 하지만 家族과 便安하게, 或은 戀人과 雰圍氣 있게 별을 鑑賞하고 싶다면 겨울의 추위는 부담스럽다.

專門家들은 그래서 最適의 ‘별보기’ 時期로 늦가을과 初겨울, 具體的으로는 10月과 11月을 推薦한다.

우리별天文臺 유종록 所長은 “氣象 狀態가 좋으면서 甚한 추위가 始作되기 前인 10月 中旬부터 11月 末까지가 ‘地上 宇宙旅行’을 떠나기 좋은 때”라고 말했다.

○神話가 담긴 가을철 별자리

요즘 鑑賞할 수 있는 별과 별자리는 時間帶에 따라 달라진다.

해가 完全히 진 午後 7時부터 8時 사이엔 여름이 제철인 별과 별자리를 볼 수 있다. 白鳥자리의 베네브, 거문고자리 織女星, 禿수리자리 牽牛星, 돌고래자리 等을 鑑賞할 수 있다.

午後 8時부터 밤 12時까지는 ‘가을 별자리’의 時間이다.

가을 별자리들은 그리스 神話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境遇가 많다.

바다怪物 케투스에게 산 祭物로 바쳐진 公州 안드로메다가 쇠사슬에 묶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는 안드로메다자리와 안드로메다의 아버지인 케페우스자리는 가을에 鑑賞하기 제格이다.

7個의 別로 이뤄진 플레이아데스 散開星團엔 사냥꾼 오리온을 被害 일곱 姊妹와 어머니가 5年間 도망쳐 다니다가 비둘기가 됐다는 스토리가 담겨 있다. 제우스가 이들을 불쌍히 여겨 別로 만들었다고 한다.

天馬 페가수스가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됐다는 페가수스자리는 가을 하늘의 中心部에 있고 發見하기도 쉬워 가을철 길잡이 별로 불린다. ‘가을의 四角形’이라는 別名도 갖고 있다.

메두사를 處置한 英雄 페르세우스가 죽은 뒤 아테네 女神이 그를 별자리로 만들었다는 페르세우스자리의 二重性短刀 가을에 鑑賞하기 좋다.

10, 11月의 밤 12時부터 午前 2時까지는 ‘本舞臺’를 기다리는 겨울 별자리들을 또렷하게 볼 수 있는 時間이다. 馬車夫자리, 오리온자리, 황소자리, 雙둥이자리 等이 登場한다.

하늘이 淸明한 겨울은 밝기가 剛한 1等星 별들로 이뤄진 별자리가 많아 다른 季節에 비해 밤하늘이 華麗한 便이다.

○ 눈-雙眼鏡-天體望遠鏡 順으로 鑑賞

밤하늘에 떠있는 별을 그냥 쳐다보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體系的으로 觀察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初步者라면 天文臺를 訪問하거나 同好會에 加入해 天文 知識이 있는 사람의 도움말을 들을 必要가 있다.

별과 별자리 感傷은 段階別로 이뤄진다.

于先 肉眼으로 별이나 별자리를 찾아본다. 그 다음엔 雙眼鏡을 利用해 좀 더 크고 壓縮된 形態로 鑑賞한다. 天體望遠鏡을 利用한 高次元的인 感想이 마지막 段階. 이 段階에서는 特定 별자리의 特定 별을 集中的으로 觀察하며 밝기와 빛깔 等을 比較해 보는 게 좋다.

席 講師는 “天體望遠鏡을 利用할 땐 馬車夫자리의 카펠라 별(흰빛)과 황소자리의 알데바란 별(노란빛)의 빛깔을 比較하고, 周圍에 다른 별이 많은지 적은지 等을 살피는 式으로 鑑賞하면 좋다”고 助言했다.

이세형 記者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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