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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패션]時計, 다이아몬드 품속으로…|동아일보

[스타일/패션]時計, 다이아몬드 품속으로…

  • 入力 2003年 4月 24日 17時 2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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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윈스턴의 '오퍼스3'는 6개의 숫자창으로 시,분,날짜를 보여준다. 윗줄 양쪽 숫자 창은 시간. 아랫줄 양쪽 끝 숫자 창은 분, 가운데 줄의 위 아래 두 창은 날짜를 표시한다. 따라서 사진의 시계는 지금 '14일 20시 37분'이다. 초도 보여준다. 분이 바뀔때마다 56초부터는 윗줄 가운데 창에 숫자 '56, 57, 58, 59' 가 차례로 나타난다.
海里 윈스턴의 '오퍼스3'는 6個의 數字窓으로 詩,分,날짜를 보여준다. 윗줄 兩쪽 數字 窓은 時間. 아랫줄 兩쪽 끝 數字 窓은 分, 가운데 줄의 위 아래 두 窓은 날짜를 標示한다. 따라서 寫眞의 時計는 只今 '14日 20時 37分'이다. 草島 보여준다. 분이 바뀔때마다 56初부터는 윗줄 가운데 窓에 數字 '56, 57, 58, 59' 가 次例로 나타난다.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를 더 넣어 주세요!”시곗줄부터 時計板, 판을 둘러싼 케이스까지 다이아몬드가 빼곡히 박힌 高級寶石(high jewelry) 時計. 世界的인 高架 時計 製造社들이 追求하는

豪奢의 ‘끝’은 어디일까.

最近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젤國際時計寶石博覽會’(4∼11日)와 제네바의 ‘國際名品時計展覽會(SIHH·7∼14日)’는 다이아몬드에 對한 世界 高架 時計業體들의 끝없는 사랑을 確認하는 자리였다.

▼에벨의 '힙노틱'. 時計板이 아래위는 平平하고 兩 옆은 볼록한 '土노(tonneau)' 形態인 벨루가 土노 모델의 新製品. 時計方向으로 配置한 3, 6, 9, 12 數字板이 特徵.
▼브라이틀링의 '벤틀리 모터스'. 파일럿을 위한 크로노그래프 時計를 만들어온 브라이틀링이 英國 벤틀리 自動車와 提携했다. 8分의 1秒까지 測定 可能.
▼피아제의 '플라워' 過去 모델은 팔찌型 브레이瑟렛에 물방울 模樣커팅의 다이아몬드로 꽃模樣을 만들었지만 이番 製品은 실크 時計줄에 핑크와 블루 사파이어를 使用했다.

93年의 歷史를 가진 에벨(Ebel)社는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46個, 原形 다이아몬드 99個가

交叉하는 케이스와 138個의 작은 다이아몬드들이 時計板 바닥이 보이지 않을 程度로 촘촘히 박힌 ‘미드나이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時計 하나를 만드는 데 쓰인 다이아몬드는 總 4.90캐럿.

지난해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로 治粧된 ‘프리미어 컬렉션 크로노그래프’를 出市한 海里 윈스턴(Harry Winston)社는 올해 케이스가 부드러운 曲線이고 잠금裝置가 따로 없이 손목에 密着하는 金과 白金의 팔찌型 브레이瑟렛에 總 4.45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애버뉴 C’를 내놓았다.

▼'커다란 時計板'의 流行을 잇는 다미아니의 '이고 오버사이즈'컬렉션. 핑크골드 時計케이스에 市價 質感의 鰐魚가 粥줄을 달았다. 時計 保管箱子에는 濕度調節裝置가 있다.
▼에르메스의 '글리사드'. 에르메스의 看板商品인 켈리百의 자물쇠를 聯想시키는 덮개가 왼쪽으로 미끄러지면서 時計板을 드러낸다. 글리사드(glissade)는 프랑스語로 '미끄러지다'는 뜻.
▼로크만의 '累오브-카본파이버'. 時計 케이스를 金이나 철이 아닌 特殊 加工한 炭素纖維로 處理했다. 젊은 世代를 겨냥해 負擔스럽지 않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休블롯의 아트 컬렉션 中 하나인 '라쿠조(樂鳥)'. 옻漆을 한 다이얼에 새를 새겨넣은 뒤 다시 옻漆을 하고 金가루와 銀가루를 뿌렸다. 日本의 漆工藝를 應用했다.

이 같은 다이아몬드와 時計의 强烈한 組合은 ‘사치스러움과 華麗함’이라는 지난해의 트렌드가 올해도 繼續될 것임을 示唆했다.

海里 윈스턴이 2001年부터 내놓기 始作한 ‘오퍼스(Opus)’ 시리즈의 새 모델은 또 다른 方式으로 時計 디자인이 어디까지 進化할 수 있는지에 對한 물음을 던졌다.

프랑스 時計製造業子 非我니 알터(40)가 1年半에

걸쳐 디자인하고 製作한 ‘오퍼스 3’는 핑크 골드 或은 白金 케이스에 6個의 數字 창이 昆蟲의 눈처럼 뭉툭하게 튀어나와 있다. 시침, 分針 없이 高價 時計業體들이 꺼리는 數字標示 方式으로 時間과 날짜를 나타낸 것.

‘오퍼스 3’를 처음 본 사람들은 異口同聲으로 “時間을 어떻게 읽는 거지?”라고 물었고 알터씨와 마케팅 擔當 社長인 膜翅밀리앙 뷔歲는 그때마다 자랑스럽게 웃으며 說明했다.

(時間 보는 法은 寫眞說明 參照.)

“‘해리 윈스턴’이라는 이름이 붙은 時計라면 平凡해서는 안 된다”는 슬로건 아래 ‘오퍼스’ 시리즈 製作이 始作됐지만 이番 모델의 境遇는 一部 任員들이 製作 自體를 剛하게 反對했다는 後聞이다. 說明 없이는 時間을 볼 수 없고 ‘時計인가, 아니면 아주 비싼 장난감인가’ 하는 疑問을 품게 만드는 ‘오퍼스 3’는 55個만 限定 生産된다. 이 中 1個가 올 여름 國內에 輸入될 豫定. 豫想 價格은 4000萬원線이다.

寶石으로 外裝을 華麗하게 꾸미는 트렌드 가운데도 精密時計工業 水準의 꾸준한 向上을 이룬 業體들이 눈에 띄었다. 航空機 操縱士龍 ‘크로노그래프’ 時計를 만들어온 브라이틀링(Breitling)은 名差 롤스로이스를 만들었던 벤틀리사와 提携해 새 製品 ‘벤틀리 모터스’를 선보였다. 브라이틀링의 販賣擔當 副社長인 마리안 앙리옷은 “最高 境地의 技術과 飛行에 對한 男性들의 꿈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말했다.

博覽會場은 歷史가 길지 않은 業體들의 角逐場이기도 했다. 1980年에 創立된 休블롯(Hublot)社는 ‘23年이 지나도 새것처럼 보이는’ 特有의 고무 스트랩 컬렉션의 하나로 宇宙船 船體에 쓰이는 物質인 彈탈륨으로 된 ‘프리미어’를 내놓았다. 1986年 時計製作을 始作한 이탈리아 로크만(Locman)

社의 마르코 만토바니 社長은 “마음이 젊고 開放的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時計를 만들고 있다”고 氣焰을 吐했다. 로크萬事는 炭素纖維로 케이스를 만든 新製品을 선보였다.

바젤·제네바=민동용記者 mi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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