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近 OB麥酒 하이트맥주 밀러타임 等이 프랜차이즈로 運營하고 있는 麥酒專門店들은 過去 ‘洞네 호프집’의 沈沈한 雰圍氣에서 脫皮, 高級化 大型化를 志向하고 있다. 깔끔하고 個性있는 雰圍氣를 즐기는 30代 會社員과 學生 等 젊은 階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한 것.

麥酒專門店은 創業을 꿈꾸는 이들에게도 關心이 높은 아이템. 다른 店鋪와 얼만큼 差別化된 雰圍氣와 서비스를 提供할 수 있느냐가 關鍵이다.

▽밝고 넓은 空間이 顧客을 모은다〓최근 門을 여는 麥酒專門店들이 가장 力點을 두는 것은 店鋪 안의 雰圍氣.

OB麥酒는 OB系列과 카스麥酒 系列로 체인店을 나눠 運營하고 있다. 二重 카스麥酒 系列의 ‘카스앤落’은 美國 西部의 雰圍氣를 인테리어에 採用한 ‘웨스턴 바’ 스타일로 탁트인 開放型 空間을 基本 컨셉트로 잡고 있다. 카스 체인本部가 運營하는 다른 生麥酒체인 ‘미스터 세븐’은 20代 趣向에 맞춘 오픈바 形態. 또 OB麥酒 系列의 ‘OB파크’ ‘오베로’ ‘OB펍’ ‘하이OB’ 체인店 600餘個 店鋪도 最近 유럽風의 ‘클래식’韓 雰圍氣로 室內裝飾을 바꿔가고 있다.

OB麥酒의 체인擔當 김병옥課長은 “主로 30代 職場人과 學生層을 對象으로 事務室이 密集해 있는 오피스타운이나 市內 中心街, 아파트 團地 等에 店鋪를 늘리고 있다”면서 “탁트인 空間에서 快適하게 麥酒를 마시려는 顧客의 趣向을 맞추는 것이 關鍵”이라고 말했다.

하이트맥주 系列의 麥酒체인店 ‘하이트卑語잭’은 地中海風 인테리어가 特徵. 世界 3位의 麥酒業體 밀러의 生麥酒와 甁麥酒를 販賣하는 밀러타임 체인은 生麥酒 專門店과 패밀리 레스토랑의 中間形態로 輸入原木과 最高級 마감材를 使用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2000年 8月 莘川點을 1號店으로 現在 서울을 中心으로 45個로 加盟店鋪가 늘었다.

▽다양한 麥酒와 多彩로운 按酒〓最近 門을 열고 있는 麥酒專門店들은 顧客의 다양한 趣向을 충족시키기 위해 一般 生麥酒 外에도 다양한 麥酒類를 갖춰놓는 境遇가 많다.

젊은 世代들이 選好하는 黑麥酒 專門店도 人氣. 하이트의 스타우트 黑麥酒를 專門的으로 販賣하는 麥酒專門店 ‘블랙 쪼끼’는 쌉싸름한 黑麥酒를 세일즈 포인트로 삼고 있다. 獨逸의 플라토13, 캐나다의 몰슨, 日本의 아사히, 멕시코의 코로나 等 世界各國의 麥酒를 자유롭게 골라먹을 수 있는 ‘땃따붓따’ ‘비라’ ‘와바’ 等의 체인店도 같은 部類다.

통닭 소세지볶음 과일按酒 같은 단조로왔던 안主流度 最近 훨씬 다채로워졌다. OB系列 專門店인 ‘OB파크’와 ‘오베로’는 다이어트에 神經쓰는 젊은 世代를 위한 샐러드, 멕시코式 안主人 나초 等 多樣한 按酒로 입맛까지 충족시켜 준다.

하이트맥주 系列의 ‘하이트卑語잭’은 참나무로 구운 피자를, 같은 系列의 ‘비어캐빈’은 숯불바비큐를 按酒 兼 食事類로 내놓고 있다. 밀러타임 체인은 파스타 스테이크 等 다양한 食事類와 함께 버펄로윙 햄버거캐서롤 포테이토스킨 鰱魚구이 나초 等 多樣한 高級按酒를 선보이고 있다.

박중현記者 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