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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文化|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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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나의 삶 속으로 개 한 마리가 들어왔다

    [冊의 香氣]나의 삶 속으로 개 한 마리가 들어왔다

    韓國語로 옮기면 ‘추방당한 숲’이란 뜻을 갖는 ‘不아바니’. 이 숲속에서 3年째 살고 있는 80代 夫婦 소피와 그리그 앞에 어느 날 傷處투성이인 개 한 마리가 나타난다. 人間에게 虐待當한 것처럼 보이는 개는 낯선 사람에게 배를 보이며 드러눕는다. 이 場面을 본 소피의 머릿속에는 第…

    •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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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아름다운 ‘죄’ 아닌 ‘재’가 될 뻔…

    [冊의 香氣]아름다운 ‘罪’ 아닌 ‘재’가 될 뻔…

    “아름다운 罪 사랑 때문에/홀로 지샌 긴 밤이여” 1985年 發賣된 조용필의 ‘그 겨울의 茶집’은 錄音 過程에 左衝右突이 있었다. “아름다운 再…” 조용필이 노래하자 錄音室에서 遑急히 停止 버튼을 눌렀다. “아니 아니 재가 아니고 罪!” 자꾸 버튼을 누르자 조용필度 性質이 났는지 …

    •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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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엄마와 내가 이야기하지 않은 것들 外

    [새로 나왔어요]엄마와 내가 이야기하지 않은 것들 外

    ● 엄마와 내가 이야기하지 않은 것들(미셸 필게이트 外 지음·이윤실 옮김·문학동네)=미국 作家 15名이 엄마에게 터놓지 않았던 이야기에 對해 쓴 글을 엮었다. 엄마에게 말하지 못한 祕密과 엄마에게 받은 사랑과 傷處의 記憶, ‘엄마’가 되기 前 그의 모습 等 엄마를 向한 率直하고 생생한…

    •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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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소신 사라지고 정보는 과잉… 옥석, 가리고 계십니까

    [冊의 香氣]所信 사라지고 情報는 過剩… 玉石, 가리고 계십니까

    “임금님, 옷이 正말 멋집니다.” 덴마크 作家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1805∼1875)의 童話 ‘벌거벗은 임금님’에서 臣下들은 임금에게 이렇게 말한다. 裁縫師가 ‘어리석은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옷’을 임금에게 바치자 臣下들은 옷이 안 보이는데도 眞實을 말하지 않는 것이다. 結局…

    •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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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중국 GDP가 세계 1위였던 시대

    [冊의 香氣]中國 GDP가 世界 1位였던 時代

    中國 淸나라의 全盛期로는 康熙帝부터 雍正帝를 거쳐 乾隆帝까지의 ‘康熙-乾隆年間’이 꼽힌다. 그中 乾隆帝의 生涯를 다룬 冊이다. 乾隆帝는 實質 統治 期間이 東西古今을 莫論하고 가장 길었던 君主다. 在位(1735∼1796年) 뒤 太上皇으로 最高 權力을 行使한 3年까지 더하면 總 63年…

    •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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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인공지능이 정해도 정말 괜찮을까

    [冊의 香氣]人工知能이 定해도 正말 괜찮을까

    最近 뚜렷해진 人工知能(AI)의 存在는 낯설게 느껴진다. 그러나 人類가 AI의 機械的 思考方式과 共存하게 된 건 決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英國 케임브리지大 政治學과 敎授인 著者는 300餘 年 前부터라고 말한다. 토머스 홉스가 ‘리바이어던’에서 國家를 ‘巨大한 人工 人間’으로 描寫했…

    •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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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와 스릴러의 성공적인 만남 [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

    SF와 스릴러의 成功的인 만남 [정보라의 이 冊 幻想的이야]

    팬데믹이 世界를 덮치고, 個人이 經營하는 小規模 事業體나 零細 企業은 엄청난 資本力과 技術力을 가진 글로벌 企業들에 잠식당한다. 이런 多國籍 企業은 한 國家의 法이나 行政體系에 얽매이지 않는다. 自身들에게 不利한 規制에 訴訟으로 맞선다. 一部 企業은 더 많은 利益과 影響力을 갖기 위해…

    •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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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고로 만든 종묘제례악… 아이들에 문화유산 소중함 알려”

    “레고로 만든 宗廟祭禮樂… 아이들에 文化遺産 所重함 알려”

    “런던, 뉴욕, 파리…. 海外 都市를 象徵하는 歷史的인 文化遺産을 組立하는 레고 시리즈는 많아요. 그런데 우리 文化遺産과 關聯된 레고 시리즈는 單 하나 崇禮門뿐이에요. 이마저도 斷種됐죠.” 韓國의 文化遺産을 레고로 組立한 作品을 선보인 아트北 ‘아빠가 만들어준 레고’(난다)를 最近 出…

    •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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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육 은퇴’ ‘정년퇴직’ 시니어, 그림책으로 독서 재입문

    ‘養育 隱退’ ‘停年退職’ 시니어, 그림冊으로 讀書 再入門

    해 저무는 저녁, 등허리가 굽은 할아버지가 居室 바닥에 홀로 앉아 魚缸 속을 들여다본다. 花盆에 물을 주고, 場을 보고, 밥을 먹고…. 긴 하루를 보낸 老人은 잠들기 前 空冊에 이렇게 끄적인다. “보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나의 아내에게 하늘나라로 오늘도 安否를 띄워 올립니다.” 올 …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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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스있는 겨울 멋쟁이’ 패션 아이템 소개

    ‘센스있는 겨울 멋쟁이’ 패션 아이템 紹介

    여성동아 1月號(寫眞)에서는 겨울철 패션 아이템에 對한 情報를 담았다. 날씨가 추워지며 거리에서 覆面을 연상시키는 발라클라바를 着用한 이들이 많아졌다. 발라클라바와 함께 保溫性과 스타일을 높여주는 코듀로이 바지, 눈 위에서 입는 스키服 트렌드에 對해 紹介한다. 새해 財테크에 對해서도 …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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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준호 영화와 내 소설의 공통점은 진지함 속 유머”

    “奉俊昊 영화와 내 小說의 共通點은 眞摯함 속 유머”

    “봉준호 監督의 映畫 ‘寄生蟲’ ‘옥자’ ‘雪國列車’와 제 小說엔 共通點이 있죠. 모두 重要한 메시지를 傳達하는 眞摯한 作品이지만, 유머가 넘친다는 겁니다.” 長篇小說 ‘미키7: 反物質의 블루스’(黃金가지)를 지난달 國內 出刊韓 이탈리아 出身 小說家 에드워드 애슈턴(55)은 26日 桐…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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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에 코미디 극장, 동물 위한 콘서트… “한평생 ‘당연함’에 물음표 붙이고 살아”

    시골에 코미디 劇場, 動物 위한 콘서트… “한平生 ‘當然함’에 물음標 붙이고 살아”

    새해 아침 개그맨 錢維城 氏(74·寫眞)에게 後輩가 電話해 “兄님,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라고 했다. 全 氏는 答했다. “只今 먹고 있어.” 그는 實際로 그날 아침 복국을 먹었다. 最近 出刊된 全 氏의 散文集 ‘地球에 처음 온 사람처럼’(허클베리북스)에 나오는 얘기다. 서울 龍山…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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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족에 용서 빌고 싶다는 사형수, 옥중시집 인세 보내”

    “遺族에 容恕 빌고 싶다는 死刑囚, 獄中詩集 印稅 보내”

    “獄中에서 낸 詩集 印稅를 被害者 遺家族에게 보내는 死刑수도 있지요.” 서울 永登浦區 글로벌 讚揚의 敎會에서 21日 만난 안홍기 牧師(66·法務部 矯正委員·寫眞)는 “흔히 死刑囚 程度면 敎化가 不可能하다고 생각하지만 다 그렇지는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 安 牧師는 20餘 年間 死刑…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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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급변하는 시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책이 건넨 지혜와 위로

    [冊의 香氣]急變하는 時代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冊이 건넨 智慧와 慰勞

    《東亞日報 選定, 올해의 冊 10 北極 寒波 같은 景氣 沈滯, 삶을 옥죄는 高物價, 最惡의 暴炎…. 팍팍한 現實 때문일까요. 出版人, 學者 等 30名이 뽑은 ‘2023年 東亞日報 올해의 冊’엔 現實 問題를 다룬 冊이 많았습니다. 集中力, 돈, 非婚처럼 삶에 密着한 事案은 勿論이…

    •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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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冊의 香氣]2023 出版 키워드… 챗GPT, 戰爭, 慰勞

    人工知能(AI), 戰爭, 慰勞…. ‘올해의 冊’에는 包含되지 않았지만 東亞日報 올해의 冊 選定委員들이 1票 以上씩 推薦한 冊에는 2023年 한 해를 說明해주는 키워드가 녹아 있다. 政治, 經濟, 社會 等 全 分野에서 樂觀論과 悲觀論이 팽팽하게 맞서는 時期라는 點에서 過去를 分析해…

    •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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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먼 빛들

    [冊의 香氣/밑줄 긋기]먼 빛들

    한 職場에 오래 있다는 말은 適應을 잘한다는 말일까, 會社를 옮기기엔 充分히 有能하지 않다는 말일까. … 한 上司를 오래 모신다는 것은 그 上司가 좋다는 말일까, 狀況이 좋다는 말일까. 民選은 성해윤과 함께했던 時間을 되짚어 보는 中이었다. 성해윤을 통해 많은 것을 익혔고 성해윤 德分…

    •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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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우주, 마치 인류 탄생을 위해 설계된 것만 같은

    [冊의 香氣]宇宙, 마치 人類 誕生을 위해 設計된 것만 같은

    “우리 望遠鏡에 잡힌 宇宙는 누군가에 依해 精巧하게 設計된 것처럼 보입니다. 宇宙는 왜 只今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왜 存在하게 되었을까요?” 마치 ‘道를 아십니까’와 같은 雰圍氣를 풍기는 물음이다. 眞摯한 科學으론 取扱되지 않는 知的設計론(宇宙와 自然을 指摘…

    •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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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용기내 꼭 하고픈 말… 너랑 친구하고 싶어!

    [어린이 冊]勇氣내 꼭 하고픈 말… 너랑 親舊하고 싶어!

    內省的인 아이 소피는 親舊들에게 잘 다가가지 못한다. 어느 날 소피는 늑대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간다. 멋진 옷을 입고 가면 親舊들이 親해지고 싶어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親舊들은 그런 所避를 보며 비웃는다. 속상한 소피는 집으로 달려와 눈물을 흘린다. 그때, 엄청난 일이 일어…

    •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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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전쟁도 파괴하지 못한 ‘사랑하는 습관’

    [冊의 香氣]戰爭도 破壞하지 못한 ‘사랑하는 習慣’

    나이가 들면서 人間 嫌惡症에 빠지는 境遇가 種種 있다. 처음에는 ‘네가 어떻게 내게…’, ‘내가 그렇게 잘해줬는데…’로 始作된다. 漸漸 심해지다 보면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지’라는 데까지 생각이 이른다. 바람직한 생각은 分明 아니지만 딱 잘라 잘못됐다고 하기도 어려운 게,…

    •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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