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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文化|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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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로에게 실망할 때…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는 기회”

    “스스로에게 失望할 때…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는 機會”

    아버지는 아들이 ‘번듯한’ 職場에 就職하길 바랐다. 映像을 만들고 싶다 했을 땐 “放送局 PD가 돼라”고 했다. 코미디언이 되고 싶다고 했을 땐 ‘公採 개그맨 合格證’을 보여 달라고 했다. 하지만 아들이 願하는 건 이름標가 아니었다. “어떤 媒體든 저는 그저 사람을 웃기는 사람이 되고…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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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는 것이 제일 좋다는 아이, 어떻게 놀아 줘야 하나요 [책의향기 온라인]

    노는 것이 第一 좋다는 아이, 어떻게 놀아 줘야 하나요 [冊의향기 온라인]

    ◇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1/오은영, 오은라이프사이언스 硏究陣 지음/228쪽·1만9800원 “아이들은요, 正말로 잘 놀아야 잘 자랍니다. 놀이에는 幼兒期 成長 發達에 重要한 모든 것이 담겨 있으니까요.” 오은영 博士가 新刊에서 幼兒期 놀이의 重要性을 强調했다. 아이와 함께 잘 …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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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과 허구의 조화… 역사와 문학은 오래된 공범”

    “事實과 虛構의 調和… 歷史와 文學은 오래된 共犯”

    “歷史와 文學은 아주 오래된 ‘共犯’(?)입니다. 여러 言語로 쓰인 文學的 傑作들엔 文學과 歷史, 傳說이 뒤섞여 있기 마련이죠.” 지난해 11月 國內에 飜譯 出刊된 長篇小說 ‘사마르칸트’(敎養人·寫眞)의 레바논 出身 프랑스 作家 아민 말루프(75)는 1日 東亞日報와의 書面 인터뷰에…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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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남준 ‘다다익선’ 3년간의 복원 과정 담은 백서 나와

    白南準 ‘多多益善’ 3年間의 復元 過程 담은 白書 나와

    國立現代美術館 果川館에서 볼 수 있는 백남준의 大型 設置 作品 ‘多多益善’을 保存·復元한 記錄을 담은 白書가 나왔다. 國立現代美術館은 ‘1003+1 國立現代美術館 白南準 多多益善 保存 復元 記錄’(寫眞)을 發刊했다고 最近 밝혔다. 또 國內外 硏究者 11名이 參與한 白南準 硏究서 ‘나의…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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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신춘문예]6년간의 새해 목표 ‘등단’… 이제 새 소망을

    [2024 新春文藝]6年間의 새해 目標 ‘登壇’… 이제 새 所望을

    새해 첫날이면 家族끼리 人生 目標를 세웠다. 한 해 동안 計劃하고 實踐할 項目을 다섯 가지씩 쓰는 것이다. 성실하게 實踐한 사람에게는 年末에 家族들 이름으로 賞을 줬다. 童話를 쓰기 始作하면서 내 目標의 첫 番째는 언제나 童話 作家로 登壇하는 것이었다. 그게 올해로 6年째다. 每年 이…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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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신춘문예]칭찬 아닌 “이제 써도 된다”는 허락으로 여기겠다

    [2024 新春文藝]稱讚 아닌 “이제 써도 된다”는 許諾으로 여기겠다

    고치지 않기로 한 文章을 애써 肯定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文章을 고쳐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手帖에 적어가며 17年을 蒐集한 單語들은 다 어디로 흩어졌을까요. 처음의 틀 밖으로 새어나가는 文壇을 통째로 붙잡아 지우기를 反復했습니다. 뒤돌아보니 글을 쓰는 동안의 삶도 앞으로 갔다 뒤로 갔…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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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신춘문예]시절인연 같은 당선… 계속 걸어가겠다

    [2024 新春文藝]時節因緣 같은 當選… 繼續 걸어가겠다

    미디어 環境이 휙휙 달라지고 있다. 映畫와 放送은 온라인動映像서비스(OTT)와 유튜브 틱톡과 같은 媒體에 자리를 잃어가고, 또 언제, 어디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世上이다. 살아오면서 어지간한 變化에는 익숙해졌다고 생각하는데도, 只今의 變化는 놀랍다 못해 堪當이 안 될 때가 많다…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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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신춘문예]머릿속 질문, 큰 메아리로 돌아와 기뻐

    [2024 新春文藝]머릿속 質問, 큰 메아리로 돌아와 기뻐

    긴 時間 동안 演劇의 길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글쓰기는 欌籠免許처럼 다가왔습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을 거치며 欌籠免許를 가지고 길을 나선 저는 어떻게 運轉해야 할지 右往左往했습니다. 그러다가 韓國劇作家協會 創作班의 門을 두드렸습니다. 戱曲이라…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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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신춘문예]한 사람이라도 울릴 수 있는 시조 작품 남기도록 노력

    [2024 新春文藝]韓 사람이라도 울릴 수 있는 時調 作品 남기도록 努力

    拙作을 앞에 두고 苦悶이 많으셨을 審査委員님께 먼저 머리 숙여 感謝드립니다. 이番에 잡아주신 應援의 손길이 앞으로 時調의 길을 걷는 제게 큰 힘이 되리라 確信합니다. 길이 팍팍할 때마다 오늘의 이 瞬間을 꺼내 보겠습니다. 唐나라 詩聖 杜甫는 “性質이 元來 아름다운 것을 탐하여 사람들이…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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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신춘문예]살아있는 이야기, 삶을 바라보는 성숙한 시선

    [2024 新春文藝]살아있는 이야기, 삶을 바라보는 成熟한 視線

    本心에서 다뤄진 短篇小說에서 비슷한 類型, 性向의 作品은 거의 없었다. 그만큼 各自의 목소리를 내며 小說을 쓰는 사람(作者)李 많아지고 있다는 反證처럼 여겨졌다. 問題는 一旦 쓰인 以上 혼자만의 것이 아닌 그 小說에 讀者의 關心과 注意를 끌 만한 說得力이 있는가다. 漸漸 衰殘해가는 …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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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신춘문예]지금 쓰지 않으면 평생 못 쓴다는 말을 새깁니다

    [2024 新春文藝]只今 쓰지 않으면 平生 못 쓴다는 말을 새깁니다

    해지는 줄도 모르고 플루트를 가지고 놀던 어린 조카는 이제 大學生이 됐습니다. 齒牙 矯正裝置를 하고서 미팅에 나갑니다. 조카의 房 壁에는 언젠가 만들어 준 허브 스머지 스틱이 조용히 말라갑니다. 올해가 가기 前, 새것으로 바꿔주어야겠습니다. “오!!!!!!!!!!!!” 當選 消息을 들…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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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신춘문예]두렵기 때문에 앞으로도 쓰고 또 쓰며 살아갈 것이다

    [2024 新春文藝]두렵기 때문에 앞으로도 쓰고 또 쓰며 살아갈 것이다

    기쁨보다 두려움이 더 크다. 나는 늘 期待를 저버리는 便이었다. 비록 運 좋게 내가 되었지만, 한便으로는 더 좋은 詩들이 있었을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아꼈지만 빛을 보지 못한 詩들이 있다. 審査委員분들의 날카로운 觀點과 別途로 應募한 다른 분들의 모든 詩 또한 貴하고 所重하…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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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신춘문예]칠전팔기 ‘위플래쉬’ 주인공처럼 포기 안 해

    [2024 新春文藝]七顚八起 ‘위플래쉬’ 主人公처럼 抛棄 안 해

    2017年 무렵 동아일보 新春文藝에 처음 냈던 映畫 評論이 심사평에 言及된 뒤, 6年이라는 時間이 지났다. 햇數로는 6年이지만 應募 回數는 7次例가 되었으니 그야말로 七顚八起의 當選 消息이었다. 無挑(武道)를 깨치기 위해 圖章을 轉轉하던 이름 없는 修鍊生이 마침내 道服을 한 벌 얻어 …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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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신춘문예]현실과 문학을 사유하는 일에 성의 다할 것

    [2024 新春文藝]現實과 文學을 思惟하는 일에 誠意 다할 것

    글을 쓴다는 것, 그 글을 내놓는다는 것, 그것은 언제나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낯선 讀者를 대면할 準備를 하기까지. 글의 바깥에 설 勇氣를 내기까지 오래 망설였습니다. 그러는 동안 工夫와 글을 나누며, 서로의 텍스트가 되어 준 親舊 先生님들 德에 쓰기와 내놓기가 덜 어려워졌습니다. 이…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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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신춘문예]당선자 평균 연령 47.9세… “늦었지만 그동안 하던 대로, 삶의 고통과 슬픔 관통하는 글 쓸 것”

    [2024 新春文藝]當選者 平均 年齡 47.9歲… “늦었지만 그동안 하던 대로, 삶의 苦痛과 슬픔 貫通하는 글 쓸 것”

    “小說을 30年 가까이 꾸준히 썼죠. 한 100篇 程度 쓰다 보면 언젠가 當選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버텼습니다.” 2024年 동아일보 新春文藝 短篇小說 部門 當選者 임택수 氏(55)는 50臺의 뒤늦은 登壇李 멋쩍다는 듯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그는 서울예대 文藝創作學科 學事, 프랑스 폴…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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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애란-정유정-욘 포세-하루키… 올해 문학선물 쏟아진다

    김애란-정유정-욘 布稅-하루키… 올해 文學膳物 쏟아진다

    지난해 韓國文學은 世界的으로 인정받은 한 해였다. 漢江 作家(54)는 지난해 11月 長篇小說 ‘作別하지 않는다’(2021년·문학동네)로 프랑스 메디시스(메디치) 外國文學賞을 受賞했다. 천명관 作家(60)는 長篇小說 ‘고래’(2004年·문학동네)로 지난해 4月 英國 부커賞 인터내셔널 部…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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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계절을 먹다

    [冊의 香氣/밑줄 긋기]계절을 먹다

    부엌 바닥 고구마 굴에서 우리는 팔을 넣어 고구마를 꺼내 먹었다. 처음에는 나무만 밀치면 나왔는데 그다음은 팔뚝을, 파내고 파내 고구마가 漸漸 굴면 턱이 걸칠 때까지 어깨를 밀어 넣어 꺼냈다. 봄이면 適當한 때에 全部를 팠다. 窟속에서 김이 모락모락 났다. 그것들도 살아 있었다. 式…

    •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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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여성이라 입학 불허? 차별의 벽 깬 입법 투쟁기

    [冊의 香氣]女性이라 入學 不許? 差別의 壁 깬 立法 鬪爭氣

    “美國에서 그 누구도 性別을 理由로 聯邦政府의 財政 支援을 받는 모든 敎育 프로그램에서 除外되거나, 惠澤을 받지 못하거나, 差別 對象이 되어서는 안 된다.” 1972年 美國에서 制定된 男女敎育平等法 ‘타이틀 나인’의 첫 文章이다. 美國 政府의 財政 支援을 받는 모든 敎育 프로그램…

    •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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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페이지마다 활짝 열리는 가방 속으로 들어가봐요

    [어린이 冊]페이지마다 활짝 열리는 가방 속으로 들어가봐요

    준우는 每日 아침 幼稚園 登院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가방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지 늘 궁금하다. 親舊 度하네 아빠 가방은 엄청나게 크고, 市場에서 만난 할머니의 가방 안에는 할머니가 願하는 모든 것이 들어 있는 것만 같다. 또 中學生 兄과 누나의 가방 안에는 어떤 祕密이 담겨 있는…

    •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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