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日 찾은 蔚山 南區 매암동 長生浦 고래文化마을. 1970, 80年代風의 寫眞館, 中國집, 書店 等을 背景으로 訪問客들이 寫眞 찍기에 한창이었다. 15m 길이의 밍크고래를 解體하는 造形物인 ‘고래 解體長’과 砲手의 집, 고래고기를 삶던 고래幕 앞도 觀覽客들로 북적였다. 慶北 慶山市에서 온 김영철 氏(46)는 中國집 ‘청해루’ 앞에서 옛 校服을 빌려 입은 아내와 아들의 寫眞을 찍어주고 있었다. 金 氏는 “蔚山 하면 고래가 有名해 家族들과 왔다”며 “고래 關聯 施設만 있는 줄 알았는데 初等學校 때 親舊와 놀던 文房具도 있고, 煉炭불에 달고나까지 만드니 옛날 생각이 난다”며 웃었다. 國內 最大 捕鯨(捕鯨)基地였던 長生浦가 觀光客들이 宿泊까지 하고 가는 滯留型 觀光地로 새롭게 跳躍하고 있다. 1980年代 中盤까지만 해도 長生浦는 年間 1000마리 以上의 고래가 捕獲되고, 解體돼 全國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1986年 商業 包莖이 禁止되면서 마을은 急激히 衰落했고, 人口는 1000名 남짓까지로 줄었다. 希望이 없어 보이던 長生浦는 蔚山 南歐가 2005年 고래博物館을 建立하면서 第2의 全盛期를 맞기 始作했다. 2008年 長生浦 一元은 고래文化特區로 指定됐고, 고래博物館과 큰돌고래 4마리를 볼 수 있는 고래生態體驗館, 바다에서 고래 떼를 觀察하는 고래바다여행선, 實物 크기의 大王고래·혹등고래·범고래 等의 造形物이 있는 고래彫刻公園, 모노레일, 어린이 體驗 施設인 웰리 키즈랜드, 미디어아트 展示館인 ‘웨일즈 판타지움’, 고래文化마을 等 觀光 인프라가 잇따라 造成됐다. 2020∼2023年 豫備 文化觀光祝祭로 指定된 蔚山고래祝祭를 비롯해 水菊祝祭, 호러페스티벌 等이 人氣를 끌면서 지난해에는 歷代 가장 많은 150萬 名 以上이 찾는 觀光 名所로 浮上했다. 지난해 11月에는 고래文化特區가 全國 優秀 特區로 뽑혀 國務總理商道 받았다. 한국관광공사의 2023年 韓國 觀光 100線에도 뽑혔다. 그러나 觀光客이 今方 떠난다는 게 問題였다. 이에 蔚山 南區는 觀光客들이 長生浦를 觀光客이 宿泊까지 하고 가는 滯留型 觀光地로 만들겠다는 構想이다. 이를 위해 宿泊施設 等 不足한 觀光 인프라를 擴大하고, 夜間 觀光 活性化를 爲한 콘텐츠 補完에도 나선다. 長生浦 文化倉庫 外壁에는 大型 3次元(3D) 電光板을 設置해 다양한 고래들이 實際 헤엄치는 듯한 映像物도 띄울 計劃이다. 지난해 末 文化體育觀光部의 南部圈 廣域觀光開發 事業에 選定돼 蔚山 單一 事業으로는 最大인 445億9000萬 원의 豫算을 確保한 것도 好材가 됐다. 南區廳은 2027年까지 △體驗·滯留型 觀光 名所 造成 △夜間 觀光 活性化를 통한 빛의 마을 造成 △訪問客 中心 參與型 文化·觀光 콘텐츠 開發 等을 設定하고, 未來 觀光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事業을 竝行한다. 具體的으로는 스카이 라이드와 롤러코스터型 집와이어, 코스터 카트 等 多樣한 익스트림 體驗 施設을 造成하고, 옛 長生浦 海軍基地 敷地에는 게스트 하우스도 만든다. 南區는 올해 事業對象地別 基本 構想을 마치고 行政安全部의 中央投資審査를 거쳐 段階的으로 推進할 方針이다. 서동욱 蔚山 南區廳長은 “南部圈 廣域觀光開發 事業을 통해 고래文化特區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면서 “앞으로 4年間 未來 觀光 都市 비전을 實現해 年間 500萬 名이 訪問하는 大韓民國 觀光 1番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최창환 記者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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