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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番 秋夕에 試圖해볼 만한 ‘低炭高脂+傳統酒’|週刊東亞

週刊東亞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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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番 秋夕에 試圖해볼 만한 ‘低炭高脂+傳統酒’

올바른 低炭高脂에는 食餌纖維가 關鍵, 地方은 알코올 吸收 막아줘

  • 강지남 記者, 寫眞=지호영 記者

    layra@donga.com

    入力 2019-09-09 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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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지하 1층에 자리한 ‘디라이프스타일키친’ 내부.

    서울 中區 서울파이낸스센터 地下 1層에 자리한 ‘디라이프스타일키친’ 內部.

    炭水化物 攝取는 줄이고, 地方 攝取는 늘리는 ‘低炭高脂’ 다이어트가 話題다. 그런데 職場人이 低炭高脂 食餌療法을 實踐하려면 難題가 있다. 點心 사 먹을 데가 마땅히 없다는 것. 職場人이 點心 때 즐겨 찾는 白飯, 국수, 파스타 等은 모두 炭水化物을 基本으로 하는 메뉴다. 

    最近 이러한 職場人의 숨은 니즈를 把握해 話題가 된 레스토랑이 있다. 서울 中區 世宗大路의 ‘디라이프스타일키친’. 低炭高脂 메뉴와 地中海 料理를 中心으로 ‘맛있는 健康食’을 標榜한 食堂이다. 7月 1日 오픈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光化門 職場人들 사이에서 “午前 11時 半부터 줄 서야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입所聞이 났다. 實際 4名 以下로는 點心 豫約을 받아주지도 않는다. “줄 선 손님들이 抗議하기 때문”이라는 게 食堂 側 說明. 이 食堂의 低炭高脂 메뉴에 든 炭水化物은 접시當 27g 以下다. 

    8月 29日 디라이프스타일키친은 食品 및 言論 關係者들을 招請해 傳統酒와 低炭高脂 메뉴, 地中海 飮食의 페어링(pairing) 行事를 열어 健康食을 즐기는 노하우를 公開했다. 이승훈 디라이프스타일키친 代表는 “샐러드, 파스타 같은 飮食은 麥酒, 와인하고만 어울린다는 偏見을 깨고 싶었다”며 “이番 行事를 準備하면서 우리 傳統酒에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맛과 멋이 담겨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이 食堂은 早晩間 몇몇 傳統酒를 主流 리스트에 올릴 豫定. 外國人이 包含된 비즈니스 食事 모임이 잦은 地域인 만큼, 韓國 傳統株에 對한 需要가 있을 것이라는 判斷에서다.

    간醬게醬 국물로 韓國式 ‘派에야’에 挑戰

    (왼쪽부터)식전주로 소개된 복순도가 손막걸리, 간장을 사용한 한국식 ‘해산물 빠에야’, 먼저 스튜로 맛본 뒤 남은 국물에 파스타 면을 볶아 먹는 ‘토마토 파스튜’.

    (왼쪽부터)식전주로 紹介된 複純度가 손막걸리, 간醬을 使用한 韓國式 ‘海産物 빠에야’, 먼저 스튜로 맛본 뒤 남은 국물에 파스타 面을 볶아 먹는 ‘토마토 派스튜’.

    산뜻하면서도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은 입맛을 돋우는 食前酒로 愛用된다. 그렇다면 食前酒로 어울리는 傳統酒는? 이番 行事에서는 複純度가(福順都家) 손막걸리가 그 자리에 나섰다. 慶北 복순道家에서 그 地域의 쌀과 傳統 누룩을 利用해 옛 缸아리에서 발효시켜 빚는 막걸리로, 누룩이 醱酵되는 過程에서 自然 生成된 天然 炭酸이 샴페인과 같은 淸凉感을 준다. 쌀로 만든 술인데 謝過와 복숭아 香이 난다. 人工培養菌이 아닌 天然酵母菌을 使用했기 때문이라고. 


    버터 바른 콜리플라워를 수비드한 뒤 오븐에 구워낸 ‘컬리플라워 로스트’.

    버터 바른 콜리플라워를 守備드한 뒤 오븐에 구워낸 ‘컬리플라워 로스트’.

    複純度가 손막걸리와 함께 提供된 애피타이저는 이 食堂의 시그니처 메뉴인 ‘컬리플라워 로스트’와 ‘타코&치킨 드럼스틱’. 큼지막한 콜리플라워가 접시 가운데 놓여 있고, 그 周邊을 洋상추,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래디시, 자몽, 아몬드 等이 둘러싼다. 低炭高脂를 標榜한 食堂답게 타코의 토르티야는 밀가루가 아닌 아몬드와 車前子피, 올리브 午日로 만들었다. 콜리플라워는 告訴하면서도 부드럽게 씹힌다. 콜리플라워에 버터를 바르고 守備드(密閉한 飮食物을 미지근한 물속에서 오랫동안 데우는 調理法)韓 뒤 버터를 한 番 더 발라 오븐에 구웠다. 김민성 셰프는 “집에 守備드 機構가 없다면 비닐封紙에 넣어 密閉한 콜리플라워를 미지근한 물에 담가놓되, 푹 잠기게끔 눌러놓아야 한다”고 說明했다.



    五三 볶음에는 밥 代身 순豆腐

    43가지 지중해식 식재료가 담긴 ‘지중해 플레이트 페스타’

    43가지 地中海式 食材料가 담긴 ‘地中海 플레이트 페스타’

    이 食堂의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는 ‘地中海 플레이트 페스타’와 ‘海産物 빠에야’. 페스타는 오븐구이 오징어, 새우·닭고기 꼬치, 구운 菜蔬, 올리브 절임, 無加糖 그릭요구르트 等 43가지 地中海式 食材料가 材料 原形을 그대로 維持한 채 큼지막한 접시에 담겨 나온다. 元物(元物)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地中海의 풍요로움을 表現하려 했다고. 파에야는 간醬을 活用해 韓國式으로 再解釋했다. 김민성 셰프는 “秋夕에 人氣 있는 膳物 가운데 하나가 간醬게醬인데, 간醬게醬의 간醬 국물을 끓여서 식힌 後 볶음밥 소스로 活用하면 이 파에야와 비슷하게 단맛과 짠맛을 同時에 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좀 더 특별한 맛을 願한다면 트러플 午日과 후추를 添加한다. 

    이들 料理와 어울리는 傳統酒로는 ‘賤婢香’이 꼽혔다. 過失香이 豐富하고 쌀에서 發效된 단맛이 뒷맛으로 길게 이어져 式中主로 잘 어울린다는 評價다. 黃金빛 賤婢香을 와인 盞에 따라 마시니, 웬만한 와인보다 맛도 雰圍氣도 더 낫다는 느낌이 든다. 


    건강식과 어울리는 전통주로 꼽힌 문배술, 복순도가 손막걸리, 천비향, 고운달(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밥 대신 순두부가 곁들여진 ‘지중해식 오삼 볶음’(오른쪽).

    健康食과 어울리는 傳統酒로 꼽힌 문배술, 複純度가 손막걸리, 賤婢香, 高운달(危 왼쪽부터 時計 方向으로). 밥 代身 순豆腐가 곁들여진 ‘地中海式 五三 볶음’(오른쪽).

    이날 ‘문배술’은 달달하면서도 칼칼한 ‘地中海式 五三(오징어와 三겹살) 볶음’과 매콤한 ‘토마토 派스튜’와 함께 紹介됐다. 五三 볶음에는 페타치즈처럼 생긴 순豆腐가 곁들여 나온다. 順한 豆腐가 五三 볶음의 칼칼한 맛을 잡아주면서 밥(炭水化物) 攝取를 代身하니 一石二鳥다. 파스튜란 먼저 스튜로 매콤한 국물 料理를 즐긴 뒤 남은 국물에 파스타 面을 볶아 먹는 料理. 

    蒸溜式 燒酒인 문배술은 韓國人에게 익숙한 술按酒라고 할 五三 볶음과 特히 잘 어울렸다. 문배술은 國産 쌀과 메조, 찰수수를 利用해 添加物 없이 斷食 減壓蒸溜 方式으로 빚는 술로, 原料의 風味가 津하면서 달콤한 香과 깔끔한 맛이 난다. 

    마지막으로 登場한 傳統酒는 ‘高운달’. 慶北 聞慶의 五味子를 3年間 熟成시켜 스파클링 와인을 만드는데, 그 와인을 또 3年 동안 蒸溜해 만든 술이다. 알코올 度數 52度의 獨走로, 술이 센 사람이라면 按酒 없이 五味子의 그윽한 香을 즐겨도 좋다. 按酒가 必要하다면 五三 볶음이 좋겠다. 脂肪이 알코올 吸收를 妨害해 多少 천천히 取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러 食餌療法이나 다이어트 方式과 마찬가지로 低炭高脂度 여러 論難이 있다. 特히 ‘炭水化物만 적게 먹으면 아무 地方이든 많이 먹어도 된다’는 데 對해 贊反兩論이 있다. 이승훈 代表는 “케토제닉(ketogenic·一名 케톤 다이어트로 몸 안에 炭水化物이 不足해지면 脂肪을 에너지源으로 쓴다는 點을 利用한 體重 減量 方法)에는 클린(clean)키토와 더티(dirty)키토 두 가지가 있다. 몸에 좋은 地方만 먹는 것이 클린키토라면, 살을 빼려고 無條件 地方을 많이 攝取하는 것이 더티키토”라며 “低炭高脂를 單純히 살을 빼기 위한 方法이라기보다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받아들이는 클린키토가 더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더티키토 말고 클린키토!

    (왼쪽부터) 밀가루 없이 아몬드와 차전자피로 만든 토르티야를 사용한 타코. 이승훈 디라이프스타일키친 대표. 김민성 디라이프스타일키친 셰프.

    (왼쪽부터) 밀가루 없이 아몬드와 車前子피로 만든 토르티야를 使用한 타코. 이승훈 디라이프스타일키친 代表. 김민성 디라이프스타일키친 셰프.

    디라이프스타일키친에는 4명의 도예가가 만든 전통 사발이 전시돼 있다.

    디라이프스타일키친에는 4名의 陶藝家가 만든 傳統 沙鉢이 展示돼 있다.

    클린키토를 實踐하는 方法은 이렇다. 하루 攝取하는 순(純)탄수화물을 70g 以下로 制限해(250g짜리 卽席밥에 든 純炭水化物이 70g假量) 全體 攝取 比重의 10% 以下로 줄이고, 蛋白質 攝取 比重은 25%를 넘기지 않는다. 나머지는 地方으로 攝取한다. 地方은 讓渡 重要하지만 質도 重要하다. 地中海 地域에서 많이 使用하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午日이 좋다. 이승훈 代表는 “低炭高脂에서 또 重要한 것이 消化를 돕고 解毒 作用을 하는 食餌纖維의 充分한 攝取”라고 强調했다. 김민성 셰프는 “아이에게 菜蔬를 먹일 方法을 苦悶하는 父母가 많은데, 깍둑썰기를 한 菜蔬와 과일에 올리브 午日을 섞은 요구르트 드레싱을 비벼주면 맛있게 먹을 것”이라며 “단맛을 더 내고 싶다면 雪糖 代身 天然 甘味料인 자일리톨이나 스테비아를 活用하는 게 좋다”고 助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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