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2位를 차지한 첼시는 이番 2023~2024시즌에도 繼續 두 자릿數 順位에 머물러 있다. 첼시는 한때 EPL(디비전1 除外) 5回 優勝, 챔피언스리그 2回 優勝으로 成功 神話를 썼지만, 2022年 9月 토마스 투헬 監督이 更迭된 以後 赴任한 그레이엄 포터, 프랭크 램파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監督 모두 이렇다 할 成跡을 내지 못했다. 2022年 球團主가 토드 볼里로 바뀐 以後부터 연이은 監督 選任 失敗, 過度한 有望株 迎入에 따른 選手團 質 低下 및 돈 浪費가 겹치면서 惡循環이 反復되고 있다.

무엇이 問題일까. 球團 運營의 方向性을 잡지 못한 볼리 以外에 首腦部 主要 人物들의 責任이 가장 클 것이다. 하지만 팀을 이끌면서 별다른 指導力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포체티노 監督도 問題가 相當하다. 포체티노 監督은 過去 사우샘프턴과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며 어린 有望株들을 훌륭하게 성장시켜 좋은 팀을 만드는 能力을 보여준 指導者다. 첼시도 有望株 爲主의 迎入 戰略을 펴면서 選手 育成 經驗이 많은 포체티노 監督을 選任해 힘을 보탰다. 하지만 포체티노 監督 아래에서 첼시 有望株들의 成長이 停滯되고 있다. 이들에게 남은 것은 첼시와 묶여 있는 7~8年이라는 긴 契約 期間뿐이다.

選手를 왜 이렇게 써?

포체티노 監督은 2015年 여름 토트넘 監督 時節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을 迎入해 그의 EPL 適應과 成功 神話의 門을 열어준 人物이다. 손흥민과 呼吸이 좋았던 DESK(델레 알리, 에릭센, 孫興慜, 케인) 라인 攻擊陣을 만들어 토트넘을 莫强 火力의 팀으로 변모시켰다. 이들의 活躍이 絶頂에 達한 2018~2019시즌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 決勝까지 進出하며 팀 位相을 限껏 드높였다. 하지만 以後 포체티노 監督은 리그 成績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에 責任을 지고 2019~2020시즌에 更迭됐다. 그 後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MNM(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攻擊陣을 保有하고도 不振을 면치 못해 또다시 1年 半 만에 更迭되는 屈辱을 맛봤다. 그리고 이番 시즌 첼시에 와서 초라한 成跡을 내고 있다.

現在 첼시는 勝利한 競技 數보다 敗北한 競技 數가 더 많은 狀況이다. 시즌 開幕 以後 한 番도 한 자릿數 順位로 올라간 적이 없다. 現在 中位圈 勝點 差가 촘촘해 자칫 連敗에 빠지면 中下位圈으로 墜落할 可能性도 있다. 2023年 첼시는 天文學的 金額을 여름 移籍 市場에 投資했다.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等과 競爭에서 勝利하며 미하일로 무드리크, 엔소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歲도, 로메오 라비아 等을 迎入했다. 하지만 이들의 迎入이 成跡 上昇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돈은 돈대로 썼지만 거둬들인 것이 없는 셈이다. 이들을 融和시켜야 할 포체티노 監督이 리그 折半이 지나도록 첼시의 競技 스타일을 定立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체티노 監督의 가장 큰 問題點은 曖昧한 選手 起用 方式에 있다. 아르헨티나 國籍인 엔소는 後方에서 보여주는 패스 配給 能力이 一品이라 혼자만의 힘으로도 팀의 後方 패스 配給, 빌드업을 얼마든지 이끌 수 있는 選手다. 그런데 포체티노 監督은 엔所를 繼續 相對 陣營으로 전진시켜 前方에 가까운 미드필더 役割을 附與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엔소의 後方 빌드업 參與 比重이 줄어들고, 攻擊 마무리 作業 時 해야 할 役割만 많아졌다.



엔所와 性向이 反對인 코너 갤러거는 後方 3線으로 내려가는 일이 잦아졌다. 活動量이 많은 갤러거는 活潑한 浸透와 훌륭한 슈팅 能力으로 相對 페널티 박스 近處에서 攻擊 마무리에 加擔하는 能力이 좋은 資源이다. 過去 크리스털 팰리스로 賃貸를 간 時節 EPL 全體에서 손꼽히는 活躍을 펼친 적 있다. 그런데 攻擊을 잘하는 갤러거는 後方, 後方 빌드업을 잘하는 엔소는 前方에 配置하면서 포체티노 監督의 選手 把握 能力이 疑心받고 있다.

리바이 콜윌은 센터白 자리에서 공 運搬, 다양하게 뿌려주는 왼발 패스에 長點이 있는 選手다. 하지만 풀백으로 起用되면 中央에 있을 때만큼 側面에서 다양한 方向으로 前進하지 못하기 때문에 낯설어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그런데도 포체티노 監督은 이안 마트센을 아끼면서 콜윌 풀백 카드만 쓰고 있다. 그래서 첼시는 後方 빌드업 時 공을 잘 뿌려주는 엔所와 공을 끌고 올라가는 걸 잘하는 콜윌의 長點을 제대로 活用하지 못하는 狀況이다.

選手 個人 技倆에 依存한 戰術의 限界

勿論 앞서 指摘한 內容을 읽으면서 疑問이 생길 테다. 選手 한두 名이 제 位置에 起用되지 않는다고 빌드업이 막힐까. 定해진 빌드업 패턴, 어떻게 功을 前震시킬지에 對한 約束된 內容이 있다면 選手 한두 名에서 空白이 생겨도 팀 戰術은 톱니바퀴처럼 매끄럽게 굴러갈 수 있다. 勿論 주전이 있을 때만큼 원활하고 부드럽게 빌드업이 展開될 순 없겠지만 적어도 이 톱니바퀴가 어째서, 왜 굴러가는지에 對한 콘셉트를 보여줘야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첼시는 포체티노 監督 赴任 後 시즌 折半이 지나도록 이렇다 할 콘셉트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동안 첼시의 빌드업은 센터白 티아區 시우바의 롱패스, 콜윌의 運搬 및 왼발 패스 能力, 3線에 配置되는 카이勢道와 위에서부터 내려와 部分的으로 빌드업에 關與하는 엔소의 패스 能力에 全的으로 依存해왔다. 첼시의 攻擊은 主戰 選手들이 選擇하는 대로, 풀어 나오는 대로 따라가기에 바빴다. 約束된 플레이 없이 主戰 選手들이 卽興的으로 생각해낸 아이디어와 움직임대로 팀의 前進이 이뤄진다는 느낌이 剛했다. 그러나 패턴이 不足한 팀은 限界를 드러내기 마련이다. 갈수록 첼시는 攻擊 資源과 미드필더 資源의 合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그에 따라 競技 템포가 느려지는 傾向이 나타났다.

새로운 圖畫紙에 線 하나도 안 그린 느낌

포체티노 監督 立場에서는 戰術을 펼치기도 前에 選手들의 負傷 不運이 初盤부터 너무 反復됐다고 말할 수 있다. 實際로 프리 시즌 내내 좋은 活躍을 펼치며 核心 資源이 될 것을 豫告했던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시즌 開幕 直前 負傷으로 戰力을 離脫했다. 1·2라운드에서 은쿤쿠 代身 좋은 攻擊 才能을 보여준 카니 秋쿠에메카度 바로 長期 負傷을 當해 첼시에 苦悶을 안겼다. 엔소, 카이歲도 代身 後方 빌드업을 풀어줄 資源으로 期待됐던 2004年生 라비아는 데뷔顚倒 치르지 못한 채 訓鍊 途中 負傷으로 긴 時間 팀을 떠났다. 守備에서도 웨슬리 포파나, 브누아 바디아실, 벤 漆웰, 마르크 쿠쿠렐라, 리스 제임스가 負傷으로 빠져 포체티노 監督을 고민스럽게 했다.

決定力 問題도 深刻하다. 첼시는 2023年 12月 24日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遠征 競技에서 1-2로 敗했다. 이날 前半 15分까지는 첼시가 더 威脅的인 機會를 만들었다. 그러나 투톱으로 나온 니콜라 잭슨, 아르만도 브로野가 줄기차게 機會를 놓치며 先制 골 機會를 날렸다. 라힘 스털링은 울버햄프턴 골키퍼 租稅 사와 一對一 機會에서 옆 同僚에게 패스를 주지 않는 어리석은 判斷으로 得點 機會를 놓쳤다. 첼시 팬들은 발만 갖다 대면 골인 狀況에서 터치 미스를 犯한 잭슨을 보며 歎息했다.

잦은 負傷 不運과 選手들의 決定力 問題는 포체티노 監督이 解決할 수 있는 問題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남은 資源을 效率的으로 活用하지 못하는 포체티노 監督에게 잘못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리그가 折半을 向해 가기 前까지는 첼시 監督으로서 어떤 蹴球를 보여줄지 팬들에게 明確하게 콘셉트를 이해시켜야 했다. 하지만 現在까지 無色無臭에 가까운 競技力을 보이며 리그 順位도 如前히 두 자릿數를 맴돌고 있다. 只今 첼시를 보면 시즌 開幕 後 펼쳐 든 새로운 圖畫紙에 아직까지 선 하나도 안 그린 듯한 느낌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