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 有名 手製버거 ‘파이브가이즈’가 6月 韓國에 처음 賣場을 연다. 金昇淵 韓華그룹 會長의 三南人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戰略本部長의 主導 下에 오랜 準備를 마치고 6月 末 서울 江南에 1號店을 여는 것이다. 賣場 規模는 專用面積 618㎡(藥 184坪) 2個 層이며, 座席은 150餘 個다. 한화갤러리아 側은 “좀 더 많은 顧客에게 파이브가이즈를 선보이고 싶다는 意志를 담아 多樣한 年齡層이 모이는 江南驛 隣近에 1號店을 열게 됐다”고 說明했다.

파이브가이즈는 쉐이크쉑, 人앤아웃과 함께 美國 3大 버거로 일컬어지는 브랜드로, 1986年 美國 버지니아州에서 始作됐다. 每日 新鮮한 材料로 패티를 直接 만들며 廚房에 冷凍庫와 타이머, 전자레인지를 두지 않는다. 패티와 감자를 땅콩기름에 튀기고, 顧客들이 無料로 먹을 수 있도록 피땅콩을 提供하는 것으로 有名하다. 現在 全 世界 23個國에서 1700餘 個 賣場을 運營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中國, 말레이시아에 이어 韓國이 5番째다.

國內 代表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目標

市場調査 專門機關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3年 1兆9000億 원이던 韓國 버거 市場 規模는 6年 만인 지난해 3兆9875億 원을 記錄해 2倍 以上 成長했다. 또 2021年(3兆4470億 원) 對比 15.7% 成長率을 보이며 4%臺 成長에 그친 치킨, 피자 等과 對照를 이뤘다. 業界에서는 關聯 市場이 4000원臺 패스트푸드부터 2萬 원 안팎의 프리미엄 버거, 10萬 원이 넘는 最高級 製品까지 細分化되면서 폭넓은 需要層을 끌어들인 結果라고 보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를 國內 代表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키우는 것이 目標다.

파이브가이즈 론칭은 한화그룹의 流通·서비스 部門인 한화갤러리아와 韓華호텔앤드리조트의 新事業을 總括하는 金 本部長의 첫 作品이다. 金 本部長은 2021年 韓華호텔앤드리조트 戰略部門張으로 新事業을 맡은 데 이어, 지난해 한화갤러리아 戰略本部長에 오르며 經營 前面에 모습을 드러냈다. 特히 한화갤러리아가 지난해 歷代 最大 實績을 記錄한 가운데 올해 3月 人的分割을 통해 獨立經營體制가 되면서 金 本部長이 提示할 向後 中長期 事業 비전에 耳目이 集中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新事業으로 ‘健康한 프리미엄 먹거리’를 내세운 金 本部長은 파이브가이즈 브랜드 誘致의 모든 過程을 陣頭指揮하고 있다. 金 本部長이 파이브가이즈에 注目한 것은 新鮮한 材料를 固執한다는 데 있다. 李는 平素 ‘健康한 프리미엄 먹거리’의 重要性을 强調해온 金 本部長의 哲學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事業 構想 初期부터 美國을 直接 오가며 創業主 說得 作業을 벌이는가 하면, 6月 론칭을 앞두고는 홍콩에서 進行한 實習 敎育에 直接 參與하는 等 오픈 準備에 心血을 쏟고 있다.



金 本部長은 調理法부터 서비스까지 파이브가이즈의 ‘오리지널리티’를 最大限 살린다는 方針이다. 特히 美國 現地 製品과 同一한 品質을 具現하고자 安定的인 材料 供給網 確保에 努力하고 있다. 또 파이브가이즈 國內 導入을 처음 알렸던 自身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關聯 콘텐츠를 연이어 올리며 弘報에도 積極 나서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앞으로 5年間 15個 以上 賣場을 열 計劃이다.

스페인 直營 農場에서 키운 이베리코

한화갤러리아가 集中하는 또 다른 新事業은 ‘親環境 純宗 이베리코’ 市場 攻掠이다. 1月 스위스 다보스포럼(世界經濟포럼)에 參席한 金 本部長은 곧장 스페인으로 移動해 세비야 北部 시에라모레나 國立公園 內 이베리코 農場을 찾았다. 이 農場은 國內 企業으로는 唯一하게 韓華가 스페인 現地에서 直接 運營하는 農場으로, 金 本部長은 現場 點檢을 통해 돼지들의 飼育 環境과 品質을 꼼꼼히 챙겼다.

한화에서 飼育 中인 돼지는 100% 純宗 이베리코 黑돼지로, 도토리를 먹여 放牧한 最上位 베요打(Bellota: 도토리라는 意味의 스페인語) 等級이다. 스페인에서 生産되는 이베리코 中 베요打 等級은 全體의 7%假量에 不過하며, 스페인 이베리코協會(ASICI) 認證을 받아야 한다. 農場 面積은 蹴球場 1400餘 個 크기에 達하지만 飼育하는 돼지는 品質 向上을 위해 數百 마리로 制限했다. 한화갤러리아 關係者는 “最高 品質을 위해 스트레스를 最少化하는 親環境的 飼育 環境을 固守하고 있다”면서 “冬節期엔 200年 樹齡 참나무에서 떨어진 도토리를 먹고 살이 쪄 올레인산 含有量이 豐富하고 風味가 뛰어나다”고 說明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下半期 이곳 農場에서 飼育된 100% 純宗 이베리코 黑돼지로 다양한 商品을 선보인다는 計劃이다. 이 亦是 ‘健康한 프리미엄 먹거리’를 國內 市場에 積極 들여오겠다는 金 本部長의 意志가 反映된 決定이다. 한때 國內에서 ‘假짜 이베리코’ 論難이 있었던 만큼 韓華 直營 農場이라는 타이틀은 商品 價値를 크게 높일 것으로 展望된다. 또 金 本部長은 파이브가이즈와 이베리코 事業 外에도 成長 可能性이 있는 國內外 F&B(飮食+飮料) 브랜드 導入을 多角度로 檢討하고 있다.

韓華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해 4年 만에 黑字 轉換에 成功했다. 지난해 全體 賣出이 6050億 원(에스테이트 部門 除外)으로 코로나19 事態 前인 2019年 6486億 원에 近接했다. 營業利益도 100億 원 以上으로 2018年 162億 원 以後 첫 黑字를 記錄했다. 國內外 景氣가 어려운 가운데도 好實績을 記錄한 데는 디지털 서비스 擴大, 펫 客室 運營 等 金 部門長이 重點的으로 推進한 다양한 顧客 誘致 戰略이 奏效했던 것으로 分析된다.

韓華리조트는 지난해 5月부터 온라인 會員券 販賣를 始作했다. 온라인 및 디지털 서비스 擴大를 통한 ‘젊은 顧客 모시기’는 金 部門長이 推進하는 核心 事案 中 하나다. 營業社員을 통해 購入하던 會員券을 온라인으로 좀 더 低廉하게 살 수 있게 되면서 젊은 顧客이 相當數 流入됐다.

지난해 7月 釜山 機張郡 마티에 오시리아를 始作으로 雪嶽·平昌·海雲臺·慶州·大川 等에 導入한 ‘로봇 서비스’와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도 좋은 反應을 얻고 있다. 雪嶽 쏘라櫓를 訪問한 한 顧客은 “처음 訪問한 곳이라 客室 찾기가 어려웠는데 案內 로봇 德分에 쉽게 찾을 수 있었다”면서 “태블릿__3 通해 多樣한 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點도 印象的이었다”고 말했다. 顧客 便宜 改善은 投宿率 增加로 이어졌다. 지난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投宿率은 前年 對比 15%p 上昇했다. 韓華리조트는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키(key) 等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全 事業場으로 擴大한다는 方針이다.

로봇 서비스, 펫 客室, 워터밤… 젊은 顧客 모시기

金 部門長은 이番 黑字 轉換을 契機로 潛在 顧客인 MZ世代 攻掠을 加速化한다는 計劃이다. 지난해 10月에는 젊은 層을 中心으로 伴侶動物 人口가 늘고 있는 雰圍氣를 反映해 韓華리조트 平昌에 처음으로 펫 客室을 열었다. 2005年 오픈 때와 比較하면 最近 利用客이 2倍 以上 增加하는 等 人氣를 끌고 있다. 4月 末에는 濟州에 펫 客室을 追加로 열 豫定이며, 向後 伴侶動物과 함께 利用할 수 있는 空間을 順次的으로 擴大할 計劃이다.

8月에는 每年 數萬 名 人波가 몰릴 程度로 人氣를 모으는 워터밤 行事를 雪嶽 쏘라爐에서 開催한다. 多數가 모이는 大規模 行事를 韓華리조트에서 進行하는 것은 이番이 처음으로, 올해 7周年을 맞은 워터밤은 물놀이와 公演을 同時에 즐길 수 있는 國內 代表 여름 祝祭다. 韓華리조트 關係者들은 金 副文章 主導로 推進된 이番 行事가 MZ世代 顧客 流入과 함께 地域 經濟 活性化에도 寄與할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1989年生인 金 部門長은 職員들과 隔意 없이 疏通하는 것으로도 注目받고 있다. 金 部門長은 젊은 職員 20名을 招請해 中食堂 메뉴 改善을 爲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進行한 바 있는데, 試寫會에 參席했던 박휘영 新事業戰略팀 選任은 “普通 會社의 公式 行事를 除外하곤 經營陣과 만날 機會가 없는데, 젊은 職員들의 목소리가 實際 事業에 反映된다는 點에서 意味가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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