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全國에 넷뿐인 人口 100萬 넘는 特例市

• ‘오징어게임’ ‘寄生蟲’ K-콘텐츠 撮影地

• 2024年 完工 目標 CJ라이브시티 造成 中

• 外資 誘致 1號, 世界的 스포츠·엔터테인먼트 專門企業 AEG

• 經濟自由區域, 經濟特例市 轉換點 될 것

• 2∼3個 先導團地 指定해 1期 新都市 再整備 速度 내겠다

서울 北西쪽에 터 잡은 고양시는 人口 100萬 名이 넘는 大都市다. 全國에 넷밖에 없는 ‘特例市’. 特例市는 廣域地方自治團體와 基礎地方自治團體의 中間 形態로 都市行政의 特殊性을 考慮해 旣存 基礎團體와 區分하고자 새롭게 附與한 名稱이다.

人口 100萬 名이 넘는 廣域市級 位相에 걸맞게 行政權과 財政 自治 權限을 附與함으로써 一般 市와 差別化한 法的 地位를 保障하기 위해 ‘特例市’라는 새 名稱으로 2022年 1月 13日 出帆했다.

特例市에는 中央 部處가 擔當하던 廣域交通 管理 等 都市行政에 必要한 業務와 特例市가 自體的으로 運用할 수 있는 單位 事務가 여럿 附與된다. 特히 建築物 許可와 宅地開發地區 指定, 農地專用 許可 等의 權限을 갖게 된다. 高陽市 外 京畿 수원시와 龍仁市, 慶南 창원시가 特例市 班列에 올랐다.

特例市 出帆 다섯 달 뒤 치러진 2022年 6·1地方選擧에서 고양시 새 司令塔에 이동환 市場이 올랐다. 國民의힘 出身이 高陽市長에 當選한 것은 12年 만의 일이다.

이 市場은 고려대 建築工學科를 卒業하고 서울대 環境大學院에서 都市學 석사, 연세대 大學院에서 都市學 博士 學位를 取得한 自他가 公認하는 都市 專門家다. ‘未來를 바꾸는 힘 高陽市’를 市政 슬로건으로 내걸고 高陽特例市를 이끄는 이동환 市長을 만나 그가 펼쳐나갈 市政 計劃을 들었다.

미디어·콘텐츠 産業 인프라 擴張

고양시를 앞으로 어떤 都市로 가꿔나갈 豫定인가.

“고양시를 世界的으로 사랑받는 K-콘텐츠의 메카로 만들려고 한다. ‘오징어게임’ ‘寄生蟲’ ‘미스터 선샤인’ ‘太陽의 後裔’ 等 우리 國民뿐 아니라 世界的으로 사랑받은 드라마와 映畫 相當數를 고양시에서 撮影했다. 國內 最大 規模 特殊撮影 스튜디오인 ‘아쿠아 特殊撮影 스튜디오’가 고양시에 있다. 그곳에서 世界的 드라마와 映畫를 撮影한다. 只今도 고양시에서는 CJ라이브시티와 放送映像밸리 等 미디어·콘텐츠 産業 基盤을 擴張하기 위한 工事가 한창 進行되고 있다.”

이 市場은 고양시에서 K-콘텐츠 企劃에서부터 消費까지 한곳에서 可能해 질 수 있도록 豐富한 인프라가 造成 中임을 强調했다. CJ ENM 子會社 CJ 라이브시티가 推進 中인 CJ라이브시티의 境遇 2024年 完工을 目標로 造成 工事가 進行되고 있다. 킨텍스 隣接한 곳에 32萬6400㎡(10萬 坪) 規模로 造成될 CJ 라이브시티에는 K-팝 歌手들이 公演할 아레나가 들어선다. 映畫와 드라마, 藝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K-콘텐츠를 함께 經驗할 수 있도록 空間을 꾸릴 計劃이다. 特히 CJ 라이브시티 안에는 K-팝 歌手 公演을 보러 온 外國人 觀光客이 묵을 수 있도록 大規模 호텔도 함께 들어설 豫定이다.

CJ 라이브시티와 高陽 張沆地球 사이에는 放送映像밸리가 들어선다. 放送映像밸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미디어시티처럼 放送映像特化團地로 造成할 計劃이다. CJ 라이브시티가 K-콘텐츠의 메카 구실을 하게 될 豫定이라면, 放送映像밸리는 K-미디어의 前進基地 구실을 하게 되는 셈이다. 放送映像밸리는 2026年 6月 竣工을 目標로 推進하고 있다.

“CJ라이브시티와 放送映像밸리가 完成되면 高陽市는 K-컬처와 K-콘텐츠 中心都市로 거듭날 것입니다. 고양시가 K-콘텐츠 메카가 되는 것은 時間問題예요. 特히 CJ라이브시티와 放送映像밸리가 造成되면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K-컬처 클러스터, 本軌道 오르다

이 市場은 CJ라이브시티의 成功的인 造成과 運營을 위해 2022年 11月 30日 日本 오사카에서 AEG, CJ라이브시티와 ‘K-컬처 클러스터 造成 및 外資 誘致 活性化를 위한 삼자 間 業務協約(MOU)’을 締結했다.

“AEG 그룹은 美國 로스앤젤레스(LA)에 本社를 둔 世界的 스포츠·엔터테인먼트 專門企業입니다. AEG그룹이 고양시에 CJ라이브시티와 合作法人을 設立하면 더 많은 國內外 關聯 企業이 고양시로 流入될 수 있을 겁니다.”

AEG 그룹은 2024年 開場을 앞둔 CJ아레나에 世界 頂上級 아티스트의 公演을 誘致함으로써 고양시가 K-팝을 代表하는 世界的 都市로 자리매김하는 데 寄與할 것으로 期待를 모으고 있다. 고양시 關係者는 “AEG와 CJ라이브시티가 經濟自由區域 推進 5大 戰略 中 하나인 ‘K-컬처 클러스터’ 構築을 위해 市와 協力하기로 協議함으로써 國內 最初 K-컬처 플랫폼 據點 構築을 통한 文化, 觀光, 콘텐츠 産業이 活性化될 것으로 期待된다”고 덧붙였다.

이 市場은 “킨텍스 第3展示場까지 完工되면 高陽市는 世界的 水準의 展示 空間을 確保하게 돼 마이스(MICE) 産業 最適化 都市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마이스 産業은 聯關 産業에 對한 波及力이 커 地域經濟 活性化에 크게 寄與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스(MICE)’는 附加價値가 높은 複合 戰時 産業을 의미하는 것으로, 會議(Meeting)와 褒賞 觀光 또는 인센티브 旅行(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展示會(Exhibition)의 4個 비즈니스 分野를 統稱한다. 이 市場은 “國內 最大 規模의 常設 展示場을 갖춘 킨텍스가 位置한 고양시가 韓國 마이스 産業의 中心 地域이 될 수 있도록 支援할 것”이라고 말했다.

高陽市는 마이스 産業 育成과 함께 滯留型 觀光 活性化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準備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幸州山城 隣近에 造成 豫定인 ‘韓屋마을’이다. 이 市場은 “壬辰倭亂 3代 大捷 中 하나인 행주大捷이 고양시 幸州山城에서 펼쳐졌다”며 “幸州山城은 歷史的이고 文化的 價値가 높은 觀光 名所임에도 周邊으로 觀光 連繫가 잘 되지 않아 觀覽客의 滯留 時間이 짧아 아쉽다”며 “이를 補完하기 위해 幸州山城 周邊을 韓屋거리로 造成할 計劃”이라고 말했다. 幸州山城 周邊에 韓屋 카페와 飮食店, 韓屋歷史體驗館 等을 꾸며 幸州山城을 찾은 觀光客들이 幸州山城만 둘러보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韓屋거리에서 가장 韓國的인 멋과 맛을 즐기고 韓屋 스테이에서 하룻밤 머물 수 있도록 하겠다는 計劃이다.

해마다 國內 最大 規模 꽃 祝祭인 高陽國際꽃博覽會를 成功的으로 開催해 온 高陽市는 2022年 12月 初 韓流 聯關 産業 中 가장 人氣가 많은 뷰티와 패션 分野 小商工人이 모여 만든 觀光型 祝祭 ‘뷰티풀 高陽’을 선보였다. 이 市場은 ‘뷰티풀 高陽’에 對해 “포스트 코로나 時代를 맞아 國內外 觀光客에서 韓流의 魅力을 어필하고 同時에 특별한 觀光特區를 만드는 훌륭한 試圖였다”고 肯定 評價했다.

高陽特例市 첫 民選 市長이 된 이동환 市長은 무엇보다 고양시를 ‘經濟特例市’로 만들겠다는 目標를 갖고 있다. 企業 誘致에 成功한 AEG는 勿論 테슬라와 같은 글로벌 大企業 誘致를 통해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自足經濟 都市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

高陽特例市, 經濟特例市로 만들겠다

現在 高陽市는 過密抑制圈域, 그린벨트, 軍事施設保護區域이라는 三重規制로 인해 大企業, 大學校, 硏究所 等이 들어오기 어려운 不利한 環境에 놓여 있다. 이 市場은 市長室 한쪽 壁面에 걸려 있는 ‘고양시 規制 現況’ 指導를 가리켰다. 一山 新都市와 高陽市廳 周邊을 除外하고 大部分은 ‘綠色’ 그린벨트 地域이거나 ‘粉紅色’ 農林地域이 大部分이었다.

“고양시 大部分이 如前히 未開發 狀態로 남아 있습니다. 고양시가 自足經濟 都市로 나아가려면 于先 經濟自由區域 選定이 必須的입니다. 經濟自由區域이 되면 AEG 그룹과 같은 글로벌 大企業을 더 많이 誘致할 수 있습니다. 우리 國民은 勿論 世界人이 모두 알고 있는 테슬라를 고양시에 誘致하려고 摸索 中입니다.”

이 市場은 經濟特例市를 넘어 글로벌特例市로 발돋움하겠다는 遠大한 비전을 提示했다. 그 같은 目標를 向한 첫 단추가 經濟自由區域 선정인 셈이다. 經濟自由區域으로 指定되면 外國人 投資 企業은 勿論 海外에 進出했다가 國內로 다시 돌아오는 企業, 核心戰略産業 企業을 誘致할 때 稅金 減免과 規制 緩和 等의 인센티브를 提供할 수 있다.

이 市場은 “高陽市는 서울 못지않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데다 空港과 港灣이 가까워 글로벌 企業 誘致에 有利하다”고 强調했다.

고양시가 經濟自由區域으로 選定되면 韓國 大企業뿐만 아니라 글로벌 企業과 硏究所는 勿論 外國 大學校까지 誘致가 可能해질 것으로 期待된다. 또한 企業 誘致를 始作으로 일자리까지 增加해 流動 人口가 늘어나면 다양한 附加 産業이 자연스럽게 發展해 地域經濟 活性化로 이어질 수 있다. 이 市場은 “經濟自由區域을 基盤으로 政策的인 支援을 통해 高陽特例市를 企業親和的 生態系로 바꿔놓을 생각”이라며 “未來戰略産業에도 아낌없이 投資해 世界的인 大企業이 먼저 찾아오는 都市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高陽市는 經濟自由區域 指定을 위해 2023年부터 京畿道와 硏究用役을 遂行한 뒤 이를 바탕으로 産業通算資源部에 最終 選定을 申請할 豫定이다. 2022年 7月 就任 直後 이 市場은 1號 決裁로 ‘經濟自由區域 推進團’ 構成을 指示할 만큼 經濟自由區域 指定에 對한 熱意가 남다르다. 이 市場은 施政硏究院과 産業振興院 等 고양시 傘下 機關과 有機的인 協力 體系를 構築하는 한便 懇談會와 推進 方案 세미나 等도 꾸준히 開催하고 있다. 11月 10日부터 14日까지 이 市場은 企業 誘致 分野에 頭角을 나타내며 創業의 나라라고 일컬어지는 이스라엘과 經濟自由區域의 代表 成功 事例로 꼽히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아부다비를 訪問했다. 고양시 關係者는 “各 都市 訪問에서 核心 關係者를 만나 成功 戰略을 듣고 高陽特例市의 經濟發展을 위한 諮問을 求하는 時間을 가졌다”며 “이를 통해 얻은 政策 아이디어 等을 經濟自由區域 造成을 위한 戰略에 積極 反映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이 市場은 “이番에야말로 고양시가 旣存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그동안 말로만 외쳐왔던 自足都市를 實現해 낼 때”라며 “高陽特例市의 經濟 地圖를 바꿔놓을 大轉換點人 經濟自由區域 具現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强調했다.

大轉換點, 經濟自由區域

經濟自由區域으로 指定되면 半導體를 비롯해 바이오 精密醫療와 디지털映像, ICT融複合 技術 關聯 企業 1000個를 誘致하겠다는 게 고양시의 目標다. 글로벌 企業 誘致에 成功할 境遇 連鎖的으로 洗手도 크게 늘어 市民에게 必要한 文化 레저, 福祉 施設 等도 더 많이 構築할 수 있게 될 展望이다.

經濟特例市를 꿈꾸는 이 市場의 꿈은 一山테크노밸리에서 영글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2倍 가까운 規模로 造成 豫定인 一山테크노밸리에는 4次 産業革命 關聯 尖端 企業은 勿論 바이오·메디컬 關聯 企業 誘致를 推進할 豫定이다. 醫療技術 特性上 企業과 醫療機關 間 共同硏究와 臨床이 必須的인데, 고양시에는 동국대病院과 名紙病院, 白病院 等 大型 病院이 여럿 布陣해 있어 企業과 醫療機關 間 協力 네트워크 構築에 有利한 環境이 이미 造成돼 있다.

高陽市는 한발 앞서 主要 炭素 排出源을 把握해 더 效果的으로 炭素를 減縮하기 爲한 方案을 施行해 온 功勞로 2022年 11月 이집트에서 열린 第27次 유엔氣候變化協約 當事國總會(COP27) 때 이클레이가 主催한 세션에서 東아시아 大陸의 氣候變化對應을 主題로 發表했다. 이클레이는 持續可能性을 위한 世界地方政府協議會로 1990年 유엔 後援으로 公式 出帆해 全 世界 131個 國家 2600餘 個 都市 및 地方政府와 함께 持續可能發展을 摸索하고 있다.

이 市場은 “氣候 危機 原因에 對한 理解度가 높아지면서 中央政府의 劃一的인 炭素中立 政策보다는 地方政府가 各 都市 特性에 맞는 政策을 樹立해 施行하는 것이 重要해졌다”며 “ COP27에 基調演說者로 招請돼 高陽市 優秀 事例를 全 世界 都市에 共有하고 온 것은 우리 고양시가 世界 都市 行動의 흐름을 先導한다는 事實을 認定받은 것”이라고 意味를 附與했다.

고양시 關係者는 “이 市場은 세션 發表 以後 紙노 半 베긴 이클레이 世界事務總長과 面談하는 等 COP 關係者들을 만나 COP33 高陽市 誘致에 對한 意志를 傳達했다”고 傳했다.

고양시가 108萬 名이 居住하는 巨大 都市로 成丁하면서 따라온 副作用 가운데 하나가 交通難이다. 이 問題는 어떻게 풀어갈 豫定인가.

“道路 擴充을 위해 多角度로 方案을 苦心하고 있다. 現在 國土交通部와 서울市에서는 강변북로와 京釜高速道路를 地下化하는 方案을 檢討하고 있다. 이 地下 高速道路를 자유로 이散脯IC까지 連結하면 고양시에서 서울 江南까지 30分 以內에 갈 수 있게 된다. 特히 民資 誘致 方案을 活用하면 市民 負擔을 最少化하면서 地下 高速道路를 建設할 수 있다. 鐵道 部門의 境遇 新盆唐線 西北部 延長 推進과 9號線 急行線을 대곡까지 延長하는 方案, 3號線을 包含해 一山線을 急行化하는 方案 等을 計劃하고 있다. 國土部에 積極 協助해 줄 것을 要請한 狀態다.”

고양시가 짧은 時間 안에 人口 100萬이 넘는 特例市로 成長할 수 있었던 背景에는 首都圈 1期 新都市로 建設된 一山 新都市가 있다. 그러나 新都市가 建設된 지 30年이 넘어가면서 老朽化 等으로 再建築 問題가 懸案으로 擡頭한 狀態다.

2∼3個 團地 選定해 ‘事前 컨설팅 用役’ 支援 豫定

一山 新都市 再建築 問題는 어떻게 進行되고 있나.

“10月 24日 元喜龍 國土部 長官과 1期 新都市 自治團體長들이 함께 만나 모든 1期 新都市에 各各 先導地區를 指定하기로 했다.”

先導地區를 指定하게 되면 그만큼 新都市 全體 再整備가 늦춰지는 것 아닌가.

“現在 政府와 該當 地自體에서 强力한 意志를 갖고 體系的이면서도 速度感 있게 新都市 再建築을 推進해 나가고 있다. 高陽市는 2023年 自體 公募를 통해 2∼3個 團地를 選定하고 ‘事前 컨설팅 用役’을 支援해 合理的으로 意思決定을 하려고 한다. 特히 事前 컨설팅 用役 結果를 先導地區 指定에 活用할 수 있도록 國土部에 建議해 1期 新都市 再整備를 더욱 速度感 있게 推進해 나갈 計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