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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經濟活動人口 3分의 2 모아놓고도 收益構造가…|신동아

카카오뱅크, 經濟活動人口 3分의 2 모아놓고도 收益構造가…

[金融 인사이드] ‘카뱅’ 돕던 KB金融 保有 持分 38.8% 賣却한 까닭

  • 나원식 비즈니스워치 記者

    setisoul@bizwatc

    入力 2022-09-29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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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上場 1年 만에 評價 뒤바뀌어

    • 株價 9萬 원臺→2萬 원臺, 高點 對比 3分의 1 水準

    • 利子收益은 늘었으나 플랫폼 事業 收益은 줄어

    • 預貸마진 依存하는 旣存 銀行과 差異 없어

    [앱스토어 캡처]

    [앱스토어 캡처]

    “플랫폼에 對한 證明이 必要하다.”(DS투자증권)

    “株價 下落 過程에서 上場 初期의 버블이 解消된 側面이 있다.”(SK증권)

    지난해 8月 코스피에 上場한 카카오뱅크가 1年餘 만에 다시 金融圈 안팎의 關心을 받고 있다. 1年 前 카카오뱅크가 銀行業界의 緊張을 불러일으켰다면, 이番에는 市場의 失望感이 浮刻되는 模樣새다.

    上場 當時 카카오뱅크의 氣勢는 대단했다. 出帆한 지 4年밖에 안 된 新生 銀行의 몸값이 國內 1位 金融 그룹인 KB金融을 넘어설 거라는 展望이 나오면서 旣存 銀行圈에서는 緊張하는 雰圍氣가 歷歷했다.

    實際 카카오뱅크는 上場 첫날 時價總額 33兆 원을 넘기며 單숨에 ‘金融 大將株’ 자리를 차지했다. 當時 KB金融의 時價總額은 22兆 원 程度였다. “넘버원 리테일 뱅크이자 金融 플랫폼이 되겠다”던 카카오뱅크의 目標가 現實化하는 건 時間問題 같았다.



    KB, 카뱅 블록딜로 4200億 원 回收

    雰圍氣는 금세 바뀌었다. 이제는 카카오뱅크의 期待와는 다르게 흐르고 있다. 카카오뱅크 株價는 올해 8月 들어 잇따라 最低價를 記錄하는 等 뚜렷한 下落勢를 나타내고 있다. 9月 5日 基準 카카오뱅크의 株式 宗家는 2萬5600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8月 高點(9萬2000원)과 比較하면 3分의 1에도 못 미치는 水準이다.

    카카오뱅크의 株價가 가라앉는 背景으로는 于先 對外 要因들이 꼽힌다. 먼저 글로벌 景氣沈滯로 國內 株式市場 亦是 全般的으로 弱勢를 나타내는 影響이라는 分析이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上場 當時 旣存의 傳統 銀行株와는 달리 未來 成長 可能性이 浮刻되면서 이른바 ‘成長株’로 여겨진 바 있다. 올해 들어 이런 成長株들에 對한 期待가 꺾이면서 카카오뱅크도 打擊을 받았다는 分析도 나온다.

    이런 雰圍氣 속에 카카오뱅크의 株主이자 初期 投資者인 KB金融이 카카오뱅크 持分을 大量 賣渡하면서 金融圈 안팎의 큰 關心을 받았다. KB金融은 카카오뱅크 出帆을 도운 業體라는 點에서 이番 行步는 더욱 눈길을 끌었다. KB金融은 카카오뱅크의 主要 株主로 核心 人力을 派遣했는데, 一部 職員은 KB金融에 復歸하지 않고 카카오뱅크에 남기도 했다.

    KB金融은 一旦 財務 健全性 改善 次元에서 持分을 팔았다는 對答을 내놓고 있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믿는 이들은 많지 않다. KB국민은행은 8月 18日 場 마감 後 그間 保有하고 있던 카카오뱅크 株式 3800萬 州 가운데 38.8%인 1476萬 株를 블록딜 方式으로 罵倒했다. 價格은 株當 2萬8704원으로 이날 宗家 3萬1200원보다 8% 낮은 水準이다. 이를 통해 國民銀行이 回收한 資金은 4200億 원假量이다.

    通常 블록딜이 이뤄질 때 7~8%假量 낮은 價格에 大量으로 株式賣買가 이뤄진다는 點을 考慮하면 판 價格 自體는 크게 問題가 되지 않는다. 市場의 關心은 KB金融이 이 時點에 왜 持分을 大量 賣却했는지에 쏠렸다. KB국민은행 關係者는 “內部 資本 管理의 效率化를 위해 賣却했다”는 原論的인 說明을 내놓고 있다.

    KB국민은행의 資本 健全性은 當場 4000億 원假量의 現金이 必要할 만큼 나쁜 水準이 아니다. 올해 2分期 基準 KB국민은행의 BIS自己資本比率은 17.4%다. 前 分期(17.7%)보다 0.3%포인트 낮아지긴 했지만, 世界 金融市場에서의 BIS比率 最小 勸告値(8%)보다 훨씬 높은 水準이다. 國內 銀行들의 BIS比率 平均 15.52%보다도 높다.

    KB국민은행의 實績도 持續해 上昇曲線을 그리고 있다. 올해 上半期 累積 純益은 1兆7264億 원으로 지난해 같은 期間 1兆4226億 원보다 21% 늘었다. 急하게 資本 健全性을 높일 만한 狀況은 아니라는 얘기다.

    게다가 KB국민은행은 블록딜을 한 지 4日 만인 8月 22日 티맵모빌리티와 戰略的 投資 契約을 締結하고 有償增資에 參與해 2000億 원 規模의 持分을 引受하기로 했다. 當場 ‘돈’李 急했다기보다는 投資 戰略에 變化가 생긴 것 아니냐는 分析이 나오는 理由다.

    未來 두고 물음標 늘어

    市場에서는 KB金融이 카카오뱅크 持分을 가지고 있어봤자 得이 될 게 없다고 判斷한 結果라는 解釋이 나온다. 特히 最近 카카오뱅크 株價가 持續해 下落하고 있는 데다 證券街에서도 向後 成長 可能性에 疑問을 提起하는 報告書가 늘고 있다는 點에서 그렇다. 카카오뱅크가 最近 내놓은 實績 亦是 뚜렷한 成長性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는 分析도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上半期 純利益 1238億 원을 記錄했다. 上半期 基準으로만 보면 前年보다 6.7%假量 增加한, 歷代 最大値다. 하지만 2分期만 놓고 보면 期待에 못 미치는 實績이다. 2分期 基準 當期純利益은 570億 원으로 前年 같은 期間보다 17.7% 減少했다.

    2分期 實績을 具體的으로 들여다보면 카카오뱅크의 主 收入源인 利子收益은 늘고 있다. 全體 營業收益 中 利子收益은 지난해 2分期 1792億 원에서 올해 2分期 2929億 원으로 增加했다. 反面 카카오뱅크가 그間 强調해 온 ‘플랫폼’ 事業 收益은 같은 期間 222億 원에서 216億 원으로 되레 줄었다.

    業界에서는 카카오뱅크가 家計貸出 預貸마진에 依存하는 旣存 銀行의 收益構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點에 注目하고 있다. KB金融의 持分 賣却도 이런 點과 無關하지 않다는 解釋이다.

    實際 證券街에서도 이런 點을 指摘하는 報告書들이 나왔다. DS投資證券은 8月 末 ‘플랫폼에 對한 證明이 必要하다’는 題目의 報告書를 내놨다. 나민욱 DS投資證券 硏究員은 “카카오뱅크의 女神 포트폴리오는 家計 部門에 偏重돼 있어 現在와 같은 家計 金融 沈滯期에 相對的으로 脆弱하다”며 “市場의 期待를 充足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으로서의 證明이 必要하다”고 指摘했다. 이어 “信用카드 事業 直接 進出 可能性과 來年 上半期 펀드 販賣 目標를 밝혔으나 플랫폼 收益이 可視化되기까지 時間이 多少 所要될 것”이라고 豫想했다.

    이 밖에 KB證券과 한화투자증권, 하이投資證券, SK證券 等이 카카오뱅크의 目標株價를 줄줄이 낮춰 잡기도 했다. 구경회 SK證券 硏究員은 “國內 家計貸出 市場의 成長勢가 急激히 鈍化하면서, 카카오뱅크에 對한 漠然한 期待感이 弱化하는 趨勢”라며 “上場 初期 需給 要因 때문에 形成됐던 버블이 解消된 側面이 있다”고 分析했다. 그러면서 카카오뱅크의 目標 株價를 旣存 5萬4000원에서 3萬6000원으로 下向 調整했다.

    一角에서는 카카오뱅크가 내세우는 높은 月刊活性化使用者數(MAU)를 되레 短點으로 指摘하는 意見도 있다. 이미 經濟活動人口의 3分의 2假量을 끌어모았는데도 差別化한 收益兆를 만들지 못했다는 指摘이다.

    ‘稀少性’은 앞으로도 높게 評價받을 듯

    勿論 이런 判斷은 多少 섣부른 것일 수도 있다. 카카오뱅크가 漸次 事業 領域을 擴大하고 있는 것은 事實인 만큼 只今까지의 行步만으로 成敗를 斷言하기는 어려울 거라는 指摘도 있다. 結局 카카오뱅크가 이런 非友好的 흐름 속에서 다시금 收益性과 成長 可能性을 證明할 수 있느냐가 關鍵이 될 展望이다.

    구경회 硏究員은 “長期的으로 카카오뱅크의 長點, 卽 超大型 플랫폼 系列社로서의 메리트와 無店鋪 收益모델의 優位 等은 證市 環境의 變化와는 無關하게 長期間 持續될 이슈”라며 “國內 銀行 中 카카오뱅크처럼 産業의 變化를 이끌 만한 企業은 없다는 點을 勘案할 때, ‘稀少性’은 앞으로도 높게 評價받을 것”이라고 分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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