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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求人難 國民의힘’ 吳晨煥·김진모 模範… 梁香子·조정훈 품으면 首都圈 競爭力↑|新東亞

‘求人難 國民의힘’ 吳晨煥·김진모 模範… 梁香子·조정훈 품으면 首都圈 競爭力↑

[윤태곤의 總選 읽기] 與 總選 勝利, 용산에 달렸다

  • 윤태곤 醫製瓦戰略그룹 ‘더모아’ 政治分析室長

    入力 2023-06-26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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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哲秀·元喜龍·한동훈 모이면 首都圈 컬러 달라져

    • 張濟元 不出馬 宣言 後 重鎭 勇退 시나리오

    • 龍山, 李俊錫界·‘劉承旼·金鍾仁 물 튄 사람’ 끌어안을 수 있나

    • “檢査 公薦, 열 손가락은커녕 다섯 손가락도 잘 모르겠다”

    양향자 무소속 의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김진모 전 서울남부지검장, 오신환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동아DB, 뉴시스, 뉴스1, 당협]

    梁香子 無所屬 議員, 조정훈 時代轉換 議員, 김진모 前 서울南部地檢腸, 吳晨煥 前 서울市 政務副市長(왼쪽 위부터 時計方向). [東亞DB, 뉴시스, 뉴스1, 黨協]

    6月 現在 國民의힘 所屬 議員은 113名이다. 2020年 21代 總選에서 國民의힘 前身 未來統合黨과 그 衛星政黨 未來韓國黨이 確保한 議席은 103席에 不過했다. 無所屬 議員 入黨, 大選 以後 國民의黨과 合當, 再補闕選擧 勝利 等으로 10席을 늘렸지만 민주당 議席의 3分의 2 水準에 不過하다.

    個人的 欠缺, 司法 리스크, 水準 以下의 議政 活動, 健康 問題 等으로 누가 봐도 다시 公薦을 받기 어려운 사람을 除外하면 다음 總選에서 다시 뛰겠다고 나설 수 있는 ‘金배지’는 겨우 100名 남짓이다. 選擧 勝利를 위해, 與黨 體面을 지키기 爲해 全國 地域區 253곳 모두에 괜찮은 사람을 내보내야 하는데 내보낼 사람이 턱없이 모자라다.

    强勢 地域, 해볼 만한 곳, 어려운 選擧區

    選擧를 앞둔 政黨에서는 公薦 競爭에 골머리를 앓는 게 一般的인데, 只今 國民의힘이 處한 本質的 問題는 ‘求人難’이다. 筆者는 ‘신동아? 5月號 寄稿에서 “野黨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問題고 與黨은 그 反對다, 사람이 너무 없다”고 指摘한 바 있다. 그러면서 “巨大 兩黨 立場에서 全國 地域區는 세 곳으로 區分된다. 于先 누굴 내보내도 이길 可能性이 높은 强勢 地域이다. 이런 地域은 公薦 雜音으로 因한 無所屬 出馬者가 當選되더라도 復黨할 可能性이 높다. 둘째는 바람이 불거나 候補가 좋으면 해볼 만한 地域이다. 마지막은 뭘 어찌해도 어려운 地域이다”라고 풀이했다.

    檢事 公薦 러시, 現役 물갈이 等의 洶洶한 소리에 關心이 集中되고 있지만 그건 모두 嶺南圈이나 서울 江南 地域 等 ‘强勢 地域’에 對한 이야기다. 민주당의 境遇 湖南은 且置하고라도 首都圈과 忠淸圈 大部分 地域에서 벌써부터 피 튀기는 內部 競爭이 펼쳐지고 있다. 친(親)이재명(친명)계와 非(非)李在明(悲鳴)系의 葛藤, 黨員中心注意 强化論, 中道擴張論 間 葛藤의 本質도 公薦 競爭이라고 볼 수 있다.

    그에 비해 國民의힘의 境遇 목 좋은 서울 一部 地域을 除外하곤 首都圈과 忠淸圈이 너무나도 平穩하다. 지난 總選과 마찬가지로 嶺南에서 國民의힘이 壓倒的 優位를 維持하고 민주당이 湖南에서 壓倒的 優位를 지킨다고 假定하면 勝負를 결정짓는 곳은 首都圈과 忠淸인데도 그렇다.



    具體的으로 보자. 全國 地域區 253席 가운데 首都圈에 無慮 121席이 몰려 있다. 서울이 49席, 景氣가 59席, 仁川이 13席이다. 이 中 國民의힘은 서울 9곳, 京畿 7곳, 仁川 2곳만을 지키고 있다. 서울 40곳, 京畿 52곳, 仁川 11곳이 비어 있다는 이야기다. 忠淸 28곳 中에서도 國民의힘 議員은 9名이니 19곳이 빈자리다. 嶺湖南은 論外로 하자.

    勿論 出馬 人力풀 안에 現役議員만 包含되는 것은 아니다. 前職 議員과 지난 選擧 落選者도 있고 大統領室, 內閣, 公共機關 等에도 出馬 希望者가 있다. 與黨 프리미엄을 活用해 認知度와 專門性을 갖춘 外部 人士를 迎入할 수도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천하람 국민의힘 순첩갑 당협위원장, 허은아 의원(위부터)이 내년 총선에 국민의힘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DB]

    李俊錫 全 國民의힘 代表, 천하람 國民의힘 順첩甲 黨協委員長, 허은아 議員(位부터)이 來年 總選에 國民의힘 公薦을 받을 수 있을지 注目된다. [東亞DB]

    그러나 現在 모습은 있는 資源조차 제대로 活用하지 못하는 形局이다. 서울 노원丙의 李俊錫, 全南 順天의 천하람, 서울 東大門乙의 허은아 等이 그렇다. 죄다 險地로 分類되는 地域이다. 正常的 狀況이라면 ‘스스로 出馬해 준다니 고마운’ 人物들이다. 하지만 이들의 公薦 可能性은 未知數다.

    國民의힘은 6月 8日 組織强化特別委員會를 構成해 35個 地域 黨員協議會(黨協) 再整備에 突入했다. 지난해 12月, 鄭鎭奭 非常對策委員長 時節에도 條鋼特委를 構成해 42곳의 黨協委員長 자리를 채웠다. 그런데 全黨大會를 앞두고 求心力 强化가 重要했던 當時와 總選을 目前에 두고 있는 只今의 狀況은 判異하다. 이番 條鋼特委는 總選 公薦의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 그때나 只今이나 키는 親尹錫悅 核心 人士들이 쥐고 있다. 李喆圭 事務總長이 條鋼特委 委員長이고 朴聖敏 戰略企劃副總長, 裵賢鎭 組織副總長이 當然職 委員으로 들어가 있다. 이런 까닭에 李俊錫系가 아니라도 劉承旼 前 議員이나 김종인 前 非對委員長과 가까웠던 人士들도 心思가 便치 않은 雰圍氣다. 於此彼 檢事 出身, 龍山 出身들이 줄줄이 내려가 자리를 채울 것 아니냐는 視角이 힘을 얻는 理由다.

    政權 高位 人士는 最近 筆者를 만난 자리에서 “檢査 무더기 公薦 같은 것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檢査 프리미엄이라는 것을 등에 업고 나가보겠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야 꽤 되겠지만 大統領 생각은 그렇지 않다. 그럴 생각도 없을뿐더러 大統領 눈에 차는 사람도 얼마 없다”고 說明했다. 그는 “이른바 檢事 公薦은 열 손가락을 채우지 못할 것이고 다섯 손가락도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本人의 意志와 政治 狀況에 따라 變數가 發生하겠지만 한동훈 法務部 長官, 주진우 大統領法務祕書官, 李卜鉉 金融監督院長 程度 되는 少數의 人士만이 ‘檢査 公薦’ 候補群에 들어가 있다는 것. 認知度, 競爭力, 大統領의 信任을 兼備한 人物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였다.

    앞서 꼽은 세 사람 外에도 出馬를 希望한다는 소리가 들리는 檢察 出身 人士가 相當數 있긴 하다. 認知度나 大體로 ‘安全地帶’에 보내줘야만 生還할 수 있는 人物들이다. 그렇다 보니 首都圈 100餘 곳, 忠淸圈 20餘 곳을 채울 人物이 太不足이다. 빈자리를 채우겠다고 손을 들고 나서 自己 힘으로 票밭을 가는 人物이 잘 안 보인다.

    重鎭級 勇退 雰圍氣 造成 시나리오

    이 같은 狀況에서 吳晨煥 前 서울市 政務副市長과 김진모 前 서울南部地檢腸은 ‘模範 케이스’로 꼽을 만하다. 吳 前 副市長은 5月 서울市 政務副市長職을 辭退하고 서울 廣津乙에 出師表를 던졌다. 김진모 前 檢事長은 그보다 앞선 1月에 淸州 서원 黨協委員長에 選出됐다.

    서울 관악乙에서 再選한 吳 前 副市長이 별다른 緣故가 없는 廣津乙에 자리를 잡았지만 黨 안팎에서 批判의 목소리를 찾긴 어렵다. 광진乙 地域區 特性 때문이다. 15代 總選을 앞두고 分區된 以來 廣津乙은 내리 일곱 番 민주당 系列 所屬 議員을 당선시킨 野黨 强勢 地域이다.

    엘리트 檢事 出身으로 李明博(MB) 政府 時節 靑瓦臺 民政2祕書官을 지낸 김진모 委員長에 對해서도 마찬가지다. 淸州 서원 亦是 地域區가 생긴 17代 總選 以來 지난 總選까지 다섯 番 내리 민주당 系列 議員을 輩出한 地域이기 때문이다. 두 곳 다 ‘險地’認證을 받을 만하다.

    履歷이 나쁘지 않은 人物들이 自進해서 빈 곳으로 뛰어드니 누가 뭐라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두 사람이 無謀한 挑戰에 나섰다고 보기도 힘들다. 吳 前 副市長의 境遇 吳世勳 市長이 지난 總選에 惜敗한 廣津乙에 나서면서 ‘吳世勳 프리미엄’과 ‘서울市 프리미엄’을 함께 期待하고 있다. 現役議員인 더불어民主黨 高旼廷 議員에 對한 保守 支持層의 拒否感도 만만치 않다. 與圈 內에서 大權 潛龍 吳 市長에 對한 牽制 情緖가 없진 않지만 親尹 核心이나 檢察 出身 누군가 吳 前 副市長에게 “내가 나설 테니 저리 비켜라”고 할 것 같진 않다.

    淸州 서원 亦是 忠北에서 손꼽히는 民主黨 텃밭이다. 다만 지난 大統領選擧와 地方選擧에선 國民의힘 得票率이 민주당 得票率을 앞섰다. 이 地域의 移轉 保守政黨 出馬者들에 比해 커리어가 華麗한 金 委員長 立場에선 盧英敏 前 大統領祕書室長 補佐官 出身 민주당 李將燮 議員과 角을 세워볼 만하다. 꽃가마, 落下傘 소리도 避할 수 있다. 問題는 이런 사람이 얼마 없다는 點이다. 安全地帶 出馬를 노리며 現役議員을 뒤에서 狙擊하며 끝까지 눈치 볼 料量으로 버티는 人物은 눈에 많이 띈다.

    이 같은 흐름이 繼續된다면 國民의힘은 總選 勝利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가 어려워진다. 이런 까닭에 與圈 안팎에선 몇몇 시나리오가 說得力을 얻고 있다. 먼저 親尹 核心 中의 核心인 張濟元 議員이 先制的으로 不出馬를 宣言하면서 競爭力이 떨어진 重鎭級 議員들의 勇退 雰圍氣를 造成한다는 것이다. 이 시나리오가 成事되면 象徵的 效果가 클 수 있다. 하지만 물갈이는 必要條件일 뿐이다. 首都圈이나 忠淸圈에는 끌어내릴 重鎭 議員조차 없고 嶺南圈에서 물갈이가 매끄럽지 못하면 落下傘 소리가 나오기 十常이다. 結局 首都圈과 忠淸圈에 競爭力 있는 人物들로 라인업을 形成하는 것이 勝利를 위한 必要條件이다. 首都圈과 忠淸圈 雰圍氣가 좋아지면 嶺南圈 雰圍氣도 따라가고 公薦 雜音과 無所屬 出馬를 抑制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張濟元 議員 不出馬 宣言 시나리오와 함께 言及되는 人物이 無所屬 梁香子 議員과 時代轉換 조정훈 議員이다. 三星電子와 世界銀行에서 커리어를 쌓고 政治權으로 들어온 두 사람은 모두 野黨 看板으로 金배지를 달았지만 中道 性向인 데다 여러 理由로 민주당과 距離가 벌어졌다. 無所屬 梁香子 議員은 國會 半導體特委 委員長을 지냈다. 조정훈 議員 亦是 민주당에 對한 非難 水位를 높이고 外國人家事도우미 法案을 發議하는 等 旅券과 距離를 急速度로 좁히고 있다. 두 사람이 어느 黨 看板으로 어느 地域에 나갈지 未知數지만, 最小限 民主黨 看板은 아닐 것 같다. 梁香子 議員의 境遇 現在 地域區는 光州 西區乙이지만 光州를 벗어날 境遇 京畿道 水原, 東灘, 平澤 等 三星電子 關聯 地域으로 選擇肢가 넓어진다.

    國民의힘이 이들을 迎入한다면 首都圈 眺望度가 달라진다. 專門性과 戰鬪力을 兼備한 常備 自願 尹喜淑 前 議員 等과 이들을 묶어 改革 라인업을 만들고 重量感 있는 人物인 權寧世·元喜龍·한동훈 長官을 더하고, 京畿 분당甲 안철수 議員 等 다른 大選 走者도 勝利를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다면 與黨 首都圈 컬러가 확 달라진다. 强勁 保守 유튜버와 全光焄 牧師가 雰圍氣를 左之右之하고 막말 波動이 연달아 터지던 지난 總選 首都圈과는 全혀 다른 그림이 나온다.

    關鍵은 龍山

    이렇게 되면 强勢 地域이 아니라도 ‘해볼 만한 地域’에 뛰어드는 人士들의 水準도 달라진다. 한나라당이 首都圈에서 壓倒的으로 앞섰던 18代 總選의 境遇가 그랬다. 하버드대 出身의 援助 ‘엄친아’ 洪政旭 當時 헤럴드미디어 會長 같은 人物도 애初 江南 地域을 希望하다 눈을 낮춰 動作에 志願했다 탈락하고 漢江 北端 中區로 再支援했지만 또 탈락했다. 結局 서울의 最北端 怒怨丙에 나갈 생각이 있으면 나가라는 黨의 提案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그래도 金배지를 달았다. 그때만큼은 아니겠지만 漢江벨트를 비롯해 지난 地方選擧에서 優勢했던 地域에 괜찮은 라인업을 形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같은 ‘最上의 시나리오’가 現實化할 수 있을까. 關鍵은 용산이다. “檢査 公薦은 없다”고 큰소리치고 있지만 尹錫悅 大統領의 人事 스타일이나 지난 全黨大會를 돌아보면 그것도 모를 일이다. 舊態 雰圍氣가 물씬 풍기는 올드 보이, 履歷이 不分明한 엉뚱한 人士들이 安全地帶를 꿰차지 말란 法이 없다. 李俊錫系는 勿論 劉承旼·金鍾仁 물이 튄 사람들까지 險地에서조차 밀려나지 말란 法이 없다. “支持率이 떨어지는 限이 있더라도”라며 民心과 동떨어진 政策을 밀어붙이거나 “局面 轉換用 人士는 없다”며 欠缺 있는 人士를 감싸 안지 말란 法도 없기 때문이다. 地域區를 끝가지 지키려는 嶺南圈 現役 議員과 이들의 競爭者들은 “내가 더 용산과 가깝다”고 싸울 것이다. 首都圈과 忠淸圈 求人難은 極甚해질 것이고 ‘與黨 國會議員 候補’를 現實的 目標로 삼을 수밖에 없는 水準의 人士들이 別 競爭도 없이 公薦을 받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梁香子, 조정훈 두 사람은 無所屬으로 出馬하거나 제3지대에 合流하는 ‘最惡의 시나리오’도 現實化할 可能性도 있다. 襄 議員은 最近 ‘韓國의 希望’이란 新黨을 創黨하겠다고 宣言했다.

    신동아 7월호 표지.

    新東亞 7月號 表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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