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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俊錫 卽問卽答 “尹 들어온 뒤 黨에 混亂 끊이지 않아” [+映像]|新東亞

李俊錫 卽問卽答 “尹 들어온 뒤 黨에 混亂 끊이지 않아” [+映像]

李俊錫에게 묻다, 當身이 생각하는 政黨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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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석 記者

    jayko@donga.com

    入力 2023-12-23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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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保守·進步 境界線 사라져… 大選 決選投票 必要

    • 檢察 論理로 國家 運營하면 報酬 아냐

    • 琴泰燮, 私席에서도 만나… 얘기 잘돼

    • 李洛淵, 文 그늘에 가려질 분 아냐

    • 한동훈, 尹錫悅과 差別化하면 政治的 人物로 크게 成長

    • 元喜龍, 卑劣해지지 않았으면…

    • 人요한, 藝能用으로 콘셉트 잡다 亡해

    • 金한길, 役割하면 政權 實體 알려질 것

    [+映像] 李俊錫 卽問卽答



    李俊錫 全 國民의힘 代表는 무얼 물어도 速射砲처럼 答한다. 質問을 回避하는 法이 없다. 標的을 相對로는 날 선 말이 이어진다. 保守 陣營 大統領도 例外는 아니다. 言論은 野黨의 ‘尹錫悅 批判’보다 李俊錫의 ‘尹錫悅 批判’을 더 比重 있게 報道한다. 그래서인지 保守 內에도 그에 對한 評價가 極과 極이다. 조갑제는 그가 “젊을 때의 YS(김영삼 前 大統領)를 닮았다”고 했고, 황교안은 그와 劉承旼(前 議員)을 “癌덩어리”라고 稱했다.

    2023年 12月 13日 午後 1時 30分 동아일보 忠正路社屋에서 그를 만났다. 그는 “午前에 金起炫 代表를 만나고 왔다”고 했다. 인터뷰 中 이 前 代表의 電話機가 연신 울려댔다. 두 次例는 李 前 代表가 諒解를 求하고 바깥에 나가 電話를 받았다. 陪席한 李 前 代表 側 關係者는 “黨內 狀況이 時時刻刻 變한다”고 했다. 그와 關聯한 通話일 것이라고만 斟酌했다. 인터뷰를 마치고 2時間이 지난 뒤, 金 前 代表가 黨代表 辭退 立場門을 내면서 事態의 終止符를 찍었다.

    이날 그는 大選 當時 院內代表이던 金 前 代表와의 關係를 “勝利條”라고 했다. 金 前 代表에게 서운함은 없느냐는 質問에는 “왜 저러는지 갑갑하지만, 싫어하거나 나쁜 感情이 있을 理由는 없다”고 答했다. 같은 해 4月 9日 ‘신동아’ 인터뷰에서 金 前 代表를 두고 “길거리 나가서 물어보면 (尹 大統領의) 그림자 程度가 아니라 下手人 얘기가 나온다”고 말했던 것과는 溫度差가 있다. 그러면서 그는 화살을 다른 쪽으로 돌렸다.

    “只今 많은 일이 人民裁判처럼 進行됐고, (黨) 안에서 앞장서는 紅衛兵 같은 사람들도 있다. 黨內 初選議員들이면 黨의 核心 關係者들인데, 그런 사람들이 그런 데 앞장서는 게 너무 模樣새가 안 좋다. 政黨이라면 一般的인 會社보다도 原理原則 및 歷史와 傳統에 忠實해야 하는데, 尹錫悅 大統領이 黨에 들어온 뒤로 黨의 混亂이 끊이지 않는다. 金 代表는 黨內 議員 中에서 合理的인 人格을 가진 사람인데, 이렇게 攻擊당하는 게 참 荒唐한 狀況이다. 首都圈 (危機論) 얘기하는데, 서울 어디 나가서 ‘國民의힘을 안 찍는 理由가 뭡니까’ 물었을 때 ‘김기현’이라는 答이 나올 確率은 0에 가깝다.”



    2023년 12월 13일 ‘신동아’와 인터뷰하기에 앞서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지호영 기자]

    2023年 12月 13日 ‘신동아’와 인터뷰하기에 앞서 寫眞 撮影을 위해 포즈를 取한 李俊錫 全 國民의힘 代表. [지호영 記者]

    保守는 絶對的 少數

    尹錫悅의 國民의힘은 ‘박근혜의 새누리黨’이나 ‘李明博의 한나라黨’과 다른 政黨인가.

    “彈劾을 겪으면서 資金力과 組織 動員力을 喪失한 保守는 太極旗 集會를 통해 宗敎界와 結託했다. 아스팔트 補修를 만들어 野黨 生活을 했다. 太極旗 負袋를 熱心히 해도 2020年 選擧에서 속절없이 180席 내주고 졌다. 保守가 團結을 안 해서 진 게 아니라 團結했더니 졌다. 保守가 過去의 엘리트性을 回復하지 못하고 사람을 拘束시키느냐 마느냐와 같은 檢察 論理 속에서 國家를 運營하면 더는 保守 集團이 아니다.”

    內的으로는 檢察, 外的으로는 아스팔트 保守와 結合한 構圖인가.

    “大學生들한테 示威에 對해 물으면 어르신들이 太極旗와 星條旗 들고 노래 크게 틀어 光化門에서 뛰는 것이라고 한다. 示威는 正常的으로 意見을 投映하기 어려운 사람들의 手段인데, 20年 前에는 進步가 했고 只今은 保守가 한다. 保守가 絶對的 小數가 됐다는 意味다. 保守가 擴張性을 보이지 않으면 執權할 수 없는 狀況에 이르렀음에도 現實을 모른다.”

    文化的으로도 保守가 少數처럼 보인다.

    “報酬는 冊을 안 읽고 유튜브만 본다. 유튜브에서도 刺戟的으로 붉은色 題目이 달린 政治 談論을 消化한다. 나에게 學歷 僞造를 解明하라는 얘기가 아직도 나온다. 卒業狀을 까도 於此彼 안 본다. 金於俊보다도 水準 낮은 輿論 形成 過程을 거치는 게 只今 報酬의 水準이다.”

    李 前 代表의 學歷 問題를 擧論하는 이들은 하버드에 複數專攻이 없었다고 主張한다.

    “그 時期 學事 案內 資料集을 올려놔도 안 본다. 이제는 (나를) 軍隊에 다시 보내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돈 벌어먹고 사는 게 保守 유튜버들의 樂이다. 相對 陣營을 攻擊할 自信感은 없으니 內部 銃질하고 있는 거다.”

    張濟元 議員이 不出馬를 宣言했다.

    “그분이 政治하면서 여러 番 말을 갈아탄 것도 사람들은 알고 있다. 尹錫悅 政府 執權 過程에서도 이분이 ‘白衣從軍하겠다’거나 ‘辭退하겠다’는 얘기를 서너 番은 한 것 같다. 그런데 아무 意味 없잖나. 이番에도 마찬가지다.”

    이番에는 國會議員으로서는 出馬를 못 하게 된 셈 아닌가.

    “出馬를 못 한다 한들 어떤 딜(deal)이 있으니까 움직였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不出馬에 對해) 그렇게 대단한 意味를 附與하지 않는다.”

    總選에서 與黨이 慘敗하면 大統領이 脫黨할 수 있다는 主張도 있다.

    “그前부터 (尹 大統領을) 脫黨시키겠다는 사람도 있다. 나는 그건 아니라고 본다. 그렇게 되면 悲劇이다.”

    尹을 巨惡이라 한 理由

    그는 最近 尹 大統領을 겨냥해 巨惡(巨惡)이라는 單語를 썼다. 檢察總長 出身 大統領으로서는 侮蔑感을 느낄 만한 表現이다.

    巨惡과는 아예 妥協이 不可能한 것 아닌가.

    “巨惡이라 表現한 理由는 (尹 大統領이) 1年 半 동안 서글플 程度로 與黨과 大韓民國 行政을 무너뜨린 데 있다. 野黨의 妨害 때문이라고 하기도 힘들다. 하고 싶은 일 다 하다가 무너진 것이다. 與小野大 소리를 꺼내기 힘들 程度다. 어느 大韓民國 國民도 大統領을 불쌍하게 보지 않는다.”

    事實上 脫黨 宣言을 했다고 보면 되나.

    “12月 27日에 내가 判斷할 것이다.”

    選擧對策委員長 자리와 비슷한 提案이 있었다고 들었다.

    “選對委員長은 치어리더인데, 치어리더를 해서 世上을 바꿀 수는 없다. 이미 臨界點을 넘었다. 講書區廳長 補闕選擧 때 國民들이 몽둥이찜질을 했는데도 아직까지 (與黨에) ‘問題는 大統領’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그러니 解法은 나올 理 萬無하다.”

    ‘李俊錫 新黨’의 登場 與否는 2024年 總選의 核心 變數다. 中道 性向의 제3당 登場을 熱望하는 市民들에게도 主要 關心事다. 그가 그린 新黨의 얼개를 確認할 必要가 있다.

    脫黨 宣言文의 核心 키워드는 무엇인가.

    “尹錫悅 大統領 (執權) 以後 保守와 進步의 境界線이 사라지고 있다. 尹 大統領이 하는 政治 方式이 保守의 經濟觀이나 産業館을 投影한다고 보지 않는다. 尹 大統領도 報酬가 아니라고 宣言하는 게 낫다. 나도 保守的인 사람이지만 政策의 틀을 保守 안에 가둬놓지 않겠다. 哲學이나 理念은 마음속에 담아두되 어떤 議題를 다룰 것이냐가 더 重要하다. 나는 聖域 없이 議題를 다룰 政黨이 必要하다고 생각한다. 保守政黨 또는 새로운 形態의 政黨이 安保·經濟·敎育에 이어 勞動·環境 人權까지 苦悶해야 하는 時期가 왔다.”

    그는 新黨의 話頭가 自由에 있다고 본다. 自由의 울타리는 非但 經濟에 局限되지 않는다. 그가 言論仲裁法과 노란봉투법에 對한 尹 大統領의 接近 方式을 事例로 말을 이었다.

    “言論仲裁法은 取材 內容에 虛僞 事實이 있을 境遇 會社나 個人에 懲罰的 損害賠償을 물리게 하겠다는 거다. 大選 當時 黨論은 言論仲裁法 反對였는데, 大統領이 言論과 인터뷰하며 그런 會社는 亡할 때까지 懲罰해야 한다는 趣旨로 贊成 立場을 밝힌 적이 있다. 收拾하느라 힘들었다. 노란봉투법은 勞動爭議에 對한 損害賠償 請求를 制限하는 內容이다. 돈을 많이 물려 勞組爭議權이나 罷業權을 統制하겠다는 發想은 行政便宜主義的이고 半自由主義的이다. 憲法 趣旨에 맞지 않다. 報酬나 自由主義 性向을 가진 사람들이 矛盾的 行態를 보이지 않아야 한다. 只今 報酬는 相對를 惡魔化하는 法밖에 모른다. 李在明, 이준석, 유승민 다 나쁜 사람 만들다가 멍텅구리가 돼버렸다. 나는 그것을 뛰어넘고 싶다.”

    外交安保 政策에서 어떤 立場을 取해야 하나.

    “美國이 바뀌었다. 過去의 美國은 朝貢外交처럼 周邊國이 어느 程度 (美國의) 外交的 優位를 認定하고 安保 危機에 同參하면 經濟的 利益은 가져가라고 열어놨다. 只今은 美國의 安保 利益에 同參해도 우리의 電氣車 배터리 問題는 안 풀어준다. 大統領의 外交를 보면 西方國家에서 待接을 眞짜 잘 받는데 무엇을 얻어왔지 생각하면 恒常 물음標다.”

    美國과 同盟은 强調하되 말은 할 수 있는 스탠스를 取해야 한다?

    “特히 外交通商에서는 美國에 要求할 건 要求해야 한다.”

    몰카? 自己檢閱 아닌가

    2021년 12월 3일 당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대선후보, 김기현 원내대표(왼쪽부터)가 울산 울주군 언양읍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나온 뒤 만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2021年 12月 3日 當時 李俊錫 國民의힘 代表와 尹錫悅 大選候補, 金起炫 院內代表(왼쪽부터)가 蔚山 蔚州郡 언양읍 한 食堂에서 晩餐 會同을 하고 나온 뒤 萬歲를 외치고 있다. [뉴스1]

    그에게 “湖南에서 新黨은 어떤 役割을 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英·湖南에서 共히 有意味한 支持勢가 있어야 한다”는 原論的인 答辯을 한 뒤 말머리를 돌렸다. 곱씹다 보면 그의 行動을 理解할 端初가 보인다.

    “保守 有權者 中에는 新黨이 國民의힘과 다시 합쳐 保守의 黨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거다. 나는 그러고 싶지 않다. 永續的인 變化를 만들어내려면 旣存 保守政黨의 틀로는 어렵다는 걸 體感했다. 어떤 사람은 나에게 ‘黨에 있으면 總選에서 國民의힘이 쫄딱 亡할 境遇 機會가 올 텐데 왜 그러느냐’ 할 수 있지만 泄瀉 機會가 온들 무슨 意味인가. 내가 興味를 못 느낀다. 어렵더라도 군더더기가 없는 政治를 해보고 싶다.”

    그래서 最近 만나는 政治人들에게 2027年 大選까지 갈 意向이 있냐고 묻는 건가.

    “그렇다. 新黨을 한다면 口號로 大選 決選投票制 導入을 剛하게 얘기하겠다. 大統領 4年 重任制나 內閣制 等 다른 權力構造 改編보다 훨씬 쉽게 받아들여질 것이다. 大選을 決選透表制로 치르면 1·2·3等 候補가 大選에서 서로 물어뜯지는 않을 거다. 決選透表制가 있었다면 尹錫悅과 李在明이 激烈하게 붙었어도 沈想奵에게 캐스팅보트가 갔을 수도 있다. 그러면 沈想奵은 支持率이 낮다 해도 하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할 수 있었을 테고. 나는 그것이 政治에서의 均衡과 牽制라고 본다.”

    1980年代에 서울에서 태어난 사람이 만드는 政黨은 根本的으로 무엇이 다른가.

    “講書區廳長 補闕選擧 대패 原因은 서울에서 嶺南式 選擧를 했기 때문이다. 過去에는 組織을 통해 누굴 찍으라고 했지만 只今은 洞네에서 熱心히 活動하는 사람일수록 政治 意思를 드러내지 않는다. 이제 모든 政黨은 個人化를 해야 한다. 그 過程에서 여러 形態의 모바일과 인터넷 道具가 登場할 것이고, 알고리즘을 짜서 解釋할 內容도 있을 거다. 내가 만드는 政黨에서는 全 黨員 投票를 活性化하려 한다. 이番 選擧에서 선보이긴 어렵겠지만 糖이 交涉團體 以上의 規模가 되면 地方選擧와 大選을 앞두고 이를 위한 플랫폼 開發에 나서겠다.”

    더불어民主黨은 김건희 女史 도이치모터스 株價 造作 連累 疑惑에 對한 特檢法(김건희 特檢法) 處理를 公言하고 있다. 東亞日報 2023年 12月 7日子 이기홍 大記者의 칼럼 題目은 ‘이 나라 保守는 ‘김건희 리스크’를 더 以上 안고 갈 수 없다’였다. 이 글을 經由해 물었다.

    骨子는 몰카 公爵의 低劣함은 指摘하더라도 그렇다 해서 大統領 夫人이 名品 백을 받는 非道德性이 減免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社가(私家)에서 謹愼해야 한다고도 했고.

    “나는 (김건희 女史가) 選擧 동안 小鹿島에 가 계시라는 얘기도 했는데, 비슷한 脈絡이다. 나도 그 글을 봤지만, 몰카 같은 얘기를 갖다 붙일 程度로 우리가 自己檢閱이 심해진 걸까 하는 생각도 했다. 최순실 事件이 터졌을 때 한 言論에서 衣裳室에 카메라를 設置했지만 누구도 몰카라고 指摘해 덮으려 하지는 않았다. 只今은 令夫人이 直接 (映像에) 잡히는 衝擊的 狀況인데도 陷穽 取材라거나 몰카라며 防禦한다. 國民 水準을 너무 얕게 본다.”

    新黨은 김건희 特檢法에 贊成한다는 趣旨로 理解하면 되나.

    “안 받을 方法이 없다고 생각한다. 大統領이 안 받는 瞬間 拒否權 私有化라는 얘기를 들을 수밖에 없다. 宏壯히 危險한 數다. 特檢이 通過되면 大韓民國은 두 個의 檢察이 있는 狀態가 된다. 檢察, 特檢, 公搜處가 서로를 搜査하려 할 것이다. 危險하다. 하지만 國民 輿論의 70%가 김건희 女史에 對한 各種 疑惑에 對해 檢察의 搜査가 未盡했다고 判斷하기 때문에 特檢 輿論이 올라가는 것이다.”

    李洛淵, 琴泰燮, 한동훈

    李洛淵 前 代表는 文在寅 政府 失敗에서 자유롭지 않다. 그럼에도 連帶가 可能하나.

    “逆說的으로 李洛淵 國務總理 때 文在寅 政府가 가장 잘나갔다. 李 前 代表는 總理이기도 했고 大選 準備도 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蓄積했을 텐데, 그런 部分이 浮刻됐으면 좋겠다. 文 前 大統領의 그늘에 가려질 분이 決코 아니다.”

    李洛淵 前 代表와 共有 地帶가 있나. 바른未來黨度 合理的 進步와 改革的 保守의 聯合이라고 했지만 失敗하지 않았나.

    “李洛淵 前 代表는 保守層에서도 좋아하는 분이 相當數 있다. 크게 異質的이지는 않을 것이다. 勿論 湖南 出身의 민주당 所屬이면 統一 政策 等에 있어 (保守와) 異見이 있다. 그 點에 對해서는 꾸준히 討論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新黨에서 大權 競爭이 일어나서 (統一에 對한) 아이디어들을 (各自) 提示했을 때 國民이 어느 한쪽을 擇하면 그 사람의 (意見이) 新黨의 統一 談論이 되는 거다. 差異點을 찾아서는 新黨이건 빅텐트件 成功하기 어렵다.”

    琴泰燮 代表가 主導하는 새로운선택은 內閣制를 主張한다.

    “너무 많은 말을 펼쳐놓으면 나중에 (다른 勢力과) 함께했을 때 곤란할 수 있다. 빅텐트가 되려면 異見이 最大限 적게 露呈돼야 하는데, (새로운선택이) 無意味하게 많이 쏟아내는 게 아닌가 걱정이 든다.”

    琴 代表와 3時間 끝장 討論을 하지 않았나.

    “금 代表와 私席에서도 만난다. 얘기가 잘된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분이 함께하는 人士들이 얼마나 合理的인 얘기를 하는지는 모르겠다.”

    새로운선택을 두고 “‘안티 李俊錫’李 모토面 그렇게 하라”고 했던데.

    “政策에 對한 異見에 나는 寬大하다. 나는 政策的으로 다른 사람과 討論하는 걸 즐긴다. 李俊錫에 對해 辱 한 番 해본 사람도 不知其數機 때문에 그것도 神經 안 쓴다. 그런데 黨을 같이 하고 싶어 하는데 代辯人이니 黨職者니 하는 사람들이 하루에 한 番씩 李俊錫 까는 글을 올리면 眞情性을 疑心할 수밖에 없다. 내가 뭐가 아쉽다고 그런 사람들과 黨을 하나. 琴 代表에게도 ‘이건 困難하다’고 말했다. 琴 代表가 措置하겠다는 趣旨로 얘기했으니 지켜봐야지.”

    保守 論客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代表는 이 前 代表를 두고 “젊을 때의 YS 닮았다”고 했다.

    “조갑제 代表께서 어떤 地點에서 바라보는지는 알겠다. 只今은 選出된 王을 모시는 形態로 돌아가고 있다. 保守의 責任主義나 엘리트主義는 사라지고 戰戰兢兢하는 사람들의 集合體가 돼가고 있다. 그 世態를 批判하고 싶은 것도 있겠지. 또 卓越한 煽動家이자 率先垂範하는 政治人이던 YS의 모습을 나에게 投影하고 싶은 게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조 代表는 이 前 代表와 한동훈 長官이 “相互 補完하며 保守의 未來를 끌고 가면 좋겠다”고도 했다.

    韓 長官은 12月 21日 國民의힘 非對委員長을 受諾하고 法務部 長官職에서 물러나 前 長官이 됐다. 國民의힘은 12月 26日 非對委員長 任命을 위한 全國委員會를 召集한다

    “나는 한 長官이 政治하는 모습을 그릴 수가 없다. 韓 長官이 國會에 왔을 때 김건희 女史 關聯 質問에 津땀을 뺐다. 나도 한 長官처럼 따박따박 答辯하는 삶을 살아왔다. 勇氣가 必要한 일이다. 質問을 回避하지 않을 勇氣와 언젠가 가까운 사람에게 싫은 소리를 할 수도 있다는 不安感이 있다. 이것을 克服하면 한 長官은 宏壯히 (政治를) 잘할 수 있을 거다. 그런데 只今은 한 長官이 批判할 수 없는 對象이 明確해 보인다.”

    尹 大統領과 差別化하면 어떤가.

    “韓 長官이 差別化하면 政治的인 人物로 크게 成長할 수 있다. 그게 안 되면 大統領이 찍어 내리려 했던 흔하디흔한 2人者가 되지 않을까.”


    金한길, 제발 役割 했으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군더더기가 없는 정치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지호영 기자]

    李俊錫 全 國民의힘 代表는 “군더더기가 없는 政治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지호영 記者]

    保守 陣營의 次期 大權候補群으로 한동훈, 吳世勳, 元喜龍, 李俊錫을 言及하는 사람이 많다.

    “各自 差別性을 維持해야 한다. 또 卑劣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갑자기 全光焄(牧師)한테 가서 人事하고 이런 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무 卑劣하잖나.”

    元喜龍 長官은 “政治的 意味가 있다면 그렇게 안 했을 것”이라고 했다.

    “怨 長官의 眞心은 모르겠지만, 훌륭한 黨의 資源들이 치킨게임 비슷하게 서로 그런 競爭을 하면 異常해진다. 尹錫悅 政府의 動力이 低下된 건 尹 大統領이 特異한 履歷을 가진 穿孔 같은 사람들을 가까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國民의 信賴를 잃었기 때문이다. 主流 宗敎라 해도 宗敎가 政治에 介入하는 모습은 좋지 않다.”

    원 長官은 이 前 代表를 겨냥해 “더 積極的으로 내미는 손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學校暴力의 加害者가 被害者한테 손을 내민다는 表現을 쓰지 않는다. 원 長官이 나에게 學校暴力을 加한 건 없지만, 本人이 學校暴力 加害者들의 代理人 程度 位置라 해도 손을 잡는다는 表現을 쓰지는 않는다.”

    黨代表 懲戒 事由 中 하나는 이 前 代表가 김철근 當時 政務室腸을 통해 性上納 證據湮滅 敎師를 試圖했다는 것이다.

    “正말 어이없게도 김철근 前 室長은 이미 한참 前에 無嫌疑 處分을 받았다. 證據湮滅이 애初에 成立하지 않는데 敎師가 成立할 수 없다. 法治를 얘기하는 政權에서 刑事的으로 問題 되지 않는 件에 對해 倫理위가 앞서 判斷을 내려버렸다는 게 아닌가. 그러면 되돌려야 하는데 懲戒 取消니 赦免이니 이런 소리하고 앉아 있다. 이런 式이면 앞으로 倫理委로 다 때려잡은 뒤 나중에 가서 懲戒 取消하면 된다는 건데, 애初에 뭘 바로잡아야 할지도 모르는 사람들이다.”

    活動을 마친 革新委는 어떻게 評價하나.

    “藝能用으로 잡은 콘셉트를 政治에 適用하려다 亡했다. 外貌는 異邦人인데 때로는 全羅道 사투리로 꼰대 같은 말도 하는 아저씨가 藝能에서는 宏壯히 재밌는 캐릭터거든. 人요한 前 委員長은 韓國에 오래 살았지만 英語로 敎育을 받은 사람이고 2012年에 (特別歸化로) 韓國 사람이 됐다. 英語로 생각해서 韓國語로 말하는 게 明澄하다. 政治에선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아주 細密한 일을 하다 事故가 많이 터졌다. 나한테도 赦免한다고 하고, 그 뒤엔 ‘道德이 없다’고 했다. 完全한 飜譯體다. 애初에 成功할 수 없는 企劃이었다.”

    與黨의 公薦管理委員長(公管委院長)을 놓고 下馬評이 많이 오르내린다.

    “공관위院長은 親朴과 親李가 熾烈하게 붙을 때처럼 어느 쪽이 (公薦을) 받아도 異常하지 않을 程度로 人材풀을 構築하고 있을 때는 재밌는 자리다. 只今 狀況에서는 公管委院長을 해도 덤이냐 더머냐 이런 苦悶을 해야 할 자리가 될 可能性이 높다. 알고도 그 자리를 받는 분이 있으면 尊敬은 하지만 제대로 하기는 어려울 거다.”

    具體的으로는 金秉準 地域均衡發展特別委員長이 擧論되는데.

    “(웃으며) 김병준 委員長이 保守 쪽으로 넘어온 뒤로 成果를 낸 게 뭔가. 期待 안 한다.”

    김한길 國民統合委員長 役割論度 나온다.

    “제발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사람들이 드디어 政權의 實體를 알게 될 테니까.”

    무슨 뜻인가.

    “金한길 委員長이 保守黨과 因緣이 없다가 어떤 經路로 只今 役割을 하는지 모르지만, 地域 和合이나 陣營 和合의 意味를 넘어서 뭐랄까…. 宏壯히 廣範圍한 活動을 하고 계신 게 아닌가 싶다. 좋아 보이지 않는다.”

    廣範圍한 活動이라면 人事에 影響을 미친다는 얘기인가.

    “그런 것에서 大統領에게 影響을 끼치고 있는 것 같다.”

    放送通信委員長에도 檢事 出身이 任命됐다.

    “大統領이 不信의 고리에 빠졌다. 本人이 信賴하는 사람들이 權力을 掌握하길 바라고, 그 點이 內閣 構成에서 드러나고 있다. 아무리 任命職 權力을 (側近으로) 둘러 세운다 해도 選出職 權力을 뽑는 選擧에서 成果가 좋지 않으면 沙上樓閣이다.”

    신동아 1월호 표지.

    신동아 1月號 表紙.



    고재석 기자

    고재석 記者

    1986年 濟州 出生. 學部에서 歷史學, 政治學을 工夫했고 大學院에서 映像커뮤니케이션을 專攻해 碩士學位를 받았습니다. 2015年 下半期에 象牙塔 바깥으로 나와 記者生活을 始作했습니다. 流通, 電子, 미디어業界와 財界를 取材하며 經濟記者의 文法을 익혔습니다. 2018年 6月 동아일보에 入社해 新東亞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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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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