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年 基準, 韓國의 1人當 食品 輸入量은 468kg으로 2001年 對比 14% 增加한 것으로 나타났다. 特히 1人當 ‘푸드 마일리지’의 境遇 프랑스의 約 10倍 水準이다.

‘푸드 마일리지’는 食材料를 生産, 運送, 消費하는 過程에서 發生하는 環境負擔 程度를 나타내는 指標다. 卽 食品이 生産된 곳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진 곳에서 消費되는 지를 푸드 마일리지를 通해 가늠해 볼 수 있다.

푸드 마일리지는 生活 속에서 溫室가스 低減을 實踐할 수 있는 手段으로도 脚光받고 있다. 食材料의 輸送거리는 溫室가스 排出의 主犯인 化石燃料 使用과 直結된다는 點에서다. 食材料 輸送距離가 길수록 二酸化炭素(CO2) 排出量이 많아져 地球溫暖化를 加速化시키게 된다.

國內 生産 食材料에 비해 輸入 食資材는 輸送距離가 그만큼 길어져 푸드 마일리지도 높을 수밖에 없다. 卽 國內에서 生産된 食資材를 利用할수록 移動에 必要한 에너지를 節約할 수 있어 그만큼 二酸化炭素 排出量을 低減시킬 수 있는 것이다.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代表 食品이 바로 ‘牛乳’다. 國産 牛乳는 젖소에서 搾乳한 後 適正 溫度로 곧바로 冷却시킨 다음 外部에 露出되지 않은 新鮮한 原油 그대로 殺菌과 均質化 處理를 거쳐 2~3日 내 流通된다. 流通期限도 11~14日 程度로 짧아 冷藏 保管이 必須다.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代身 品質 管理는 徹底하게 이뤄진다. 牛乳는 體細胞 數와 細菌 數가 적을수록 높은 等級을 받아 高品質 牛乳로 分類되는데, 國産 牛乳는 細菌 수 1A, 體細胞 數 1等級 原油를 使用한다. 體細胞 數는 젖소의 健康 狀態와 乳房의 炎症 狀態를 알려주는 重要한 指標이고, 細菌 數는 얼마나 淸潔한 狀態에서 搾乳가 이뤄졌는지 가늠할 수 있는 尺度다.

이승호 牛乳字조금管理委員會 委員長은 “殺菌과 均質化 處理만 거친 國産 牛乳는 天然食品에 가깝다”며 “國産 牛乳 製品은 體細胞 數 1等級, 細菌 수 1A 等級 原油 使用 與否를 表記하고 있는 만큼 牛乳를 고를 때 牛乳의 原油 等級도 確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