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 알알이 맺힌 기다란 植物 줄기에 한 昆蟲이 매달려 있다. 푸르딩딩한 이 昆蟲은 메뚜기와 매미를 모두 닮았다. 昆蟲의 正體는 바로 草綠매미蟲. 이름 때문에 매미를 떠올리기 쉽지만 매미와는 形態的으로 差異가 있는 매미蟲科의 昆蟲이다.
네이처는 11日 表紙에 草綠매미蟲이 줄기에 아슬아슬하게 달려 있는 寫眞을 실으며 "이番 號에 실린 5個 論文은 現在 昆蟲 個體群이 直面하고 있는 環境 問題를 探究한다"라고 紹介하면서 氣候 變化가 어떻게 昆蟲에 影響을 주고 있는지 살펴봤다.
유럽에서 昆蟲과 環境問題와의 關係가 擡頭된 것은 2017년 네덜란드 라드바우드臺 等 共同硏究팀이 "1989年부터 2016年 사이에 獨逸 保護 地域에서 날아다니는 昆蟲의 '바이오매스'가 약 75% 減少했다는 것을 發見했다"는 論文을 發表하면서부터다. 여기서 바이오매스는 生物의 總 덩어리를 의미한다.
獨逸 뷔르츠부르크臺 硏究팀은 지난해 9月 27年間의 昆蟲 바이오매스 데이터를 分析해 氣象 以上 現象이 온대 地域의 昆蟲 바이오매스에 影響을 미칠 수 있음을 밝혔다. 처음에 硏究팀은 殺蟲劑의 影響 및 都市化로 인한 棲息地 減少로 昆蟲이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라드바우代가 使用한 昆蟲 質量 데이터와 2022年 以前 最新 데이터를 分析한 結果 날씨와 昆蟲 個體數가 큰 聯關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뜻하고 乾燥한 겨울은 昆蟲 바이오매스에 惡影響을, 따뜻하고 濕한 봄은 肯定的인 影響을 미쳤다. 當時 硏究팀은 "氣候變化는 稀貴하거나 滅種 危機에 處한 昆蟲에게 危險하다"고 說明했다.
이番 네이처에 실린 또 다른 論文은 3月 發表된 것으로 氣候 變化로 인한 溫暖化가 美國 꿀벌의 多樣性에 큰 威脅이 될 수 있음을 밝히는 內容이었다. 美國 뉴멕시코代, 워싱턴州 農林部 等 硏究팀은 氣溫과 濕度가 꿀벌 個體群에 미치는 影響을 實驗한 結果와 2002~2019年 꿀벌 個體數 데이터, 氣候 變化 觀測 資料를 分析했다.
그 結果 꿀벌 243種 中 71%가 乾燥 指數 變化에 銳敏하게 反應했다. 硏究팀은 "地球 溫暖化로 氣溫이 上昇하고 大氣가 乾燥해지면 熱과 建造함에 잘 견디는 몸집이 큰 꿀벌만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