保健年, 韓國人 23萬名 誘電體로 老衰 祕密 풀어
23日 박현영 疾病管理廳 國立保健院 院長이 서울 光化門 HJ비지니스센터에서 열린 '科學記者協會 科學미디어 아카데미'에서 發表하고 있다. 박정연 記者 hesse@donga.com
筋減少症은 老化로 身體機能이 低下된 老衰의 代表的인 現象이다. 平均 壽命이 길어지면서 老衰 管理에 對한 關心이 커지는 가운데 筋減少症 豫防法이 性別에 따라 相異하다는 國內 硏究 가 눈길을 끈다. 韓國人을 對象으로 한 大規模 遺傳體 데이터를 分析한 成果다.
男性은 적은 筋肉 使用 運動이, 여성은 不足한 營養攝取와 身體活動이 各各 筋減少症의 發病 危險을 높이는 요인으로 指目됐다.
박현영 疾病管理廳 保健硏究院 院長은 23日 光化門 HJ비지니스센터에서 열린 '韓國科學記者協會 科學미디어 아카데미'에서 韓國人遺傳體疫學調査事業(KoGES)과 韓國老人老衰코호트(KFACS)을 活用한 主要 硏究 成果로 이같은 內容을 紹介했다.
朴 院長은 이 事業들의 代表的인 成果로 性別에 따라 適切한 筋減少症 豫防法을 提示한 것을 꼽았다. 70歲 以上 成人 1983名의 誘電體와 臨床데이터를 分析한 結果 筋減少症에 影響을 미치는 生活習慣은 性別에 따라 相異한 것으로 確認됐다.
分析 結果 男性은 株當 2回 未滿의 筋肉 弛緩·收縮 運動이 筋減少症 發生의 原因으로 作用할 수 있었다. 여성은 營養攝取와 身體活動 不足이 影響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고기, 生鮮, 鷄卵, 콩, 野菜를 많이 먹으면 근감소증 發病率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근감소증을 豫測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도 한국노인노쇠코호트에 담긴 데이터를 바탕으로 糾明됐다.
國內外 學界는 老衰가 健康에 미치는 影響에 注目하고 있다. 海外 硏究에 따르면 노쇠는 死亡 危險을 豫測하고 老人 障礙의 增加 危險性을 가늠하는 데 參考할 수 있다. 예를 들어 老年期 老衰를 豫防할 境遇 死亡 發生의 3~5%를 遲延시킬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韓國에서도 老衰 硏究가 活潑하게 이뤄지고 있다. 朴 院長은 "평균 壽命이 增加하면서 老衰를 豫防, 지연해 '健康壽命'을 지키는 法에 對한 關心이 높아지고 있다"며 "國立保健硏究院이 運營하는 大規模 遺傳體 데이터 事業에선 2011年 以後 老衰 硏究에 注力하고 있으며, 韓國人 老衰의 特性을 밝히는 데 注力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