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옛 洪範圖將軍墓域 터, 記念公園再誕生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1月 2日 03時 00分

손효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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來日開院式… 參拜空間-展示館造成
報勳部 “文政府事業變함없이 履行”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시 이반주르바 거리의 옛 홍범도 장군 묘역을 재단장한 홍범도 장군 기념공원. 국가보훈부 제공 — 카자흐스탄 크嫉惡르다시 離叛주르바 거리의 옛 洪範圖將軍墓域을 再丹粧한 洪範圖將軍記念公園. 國家報勳部提供

洪範圖將軍의 有害가 安葬돼 있던 카자흐스탄 크嫉惡르다시 내 墓域 터가 洪將軍有害가 國內로 奉還된 지 2年餘 만에 記念公園으로 再誕生한다.

國家報勳部는 “크嫉惡르다시 離叛주르바 거리의 洪將軍 옛 墓域에 對한 記念公園工事를 最近 마쳤다”며 “3日(現地時間) 現地에서 開院式을 연다”고 1日 밝혔다. 開院式에는 윤종진 報勳部次官과 禹元植洪範圖記念事業會理事長을 비롯해 高麗人同胞等 60餘名이 參席한다.

洪將軍墓域記念公園은 1067㎡敷地에 造成된 公園으로 洪將軍胸像等이 있는 參拜空間과 洪將軍의 삶 및 獨立運動功績을 보여주는 展示館, 休憩空間으로 構成된다. 事業費 7億 원은 國費로 支援됐다.

特히 이날 報勳부는 開院式開催計劃을 言論에 알리며 “2021年 8月遺骸奉還當時 지난(문재인) 政府가 카자흐스탄 政府와 現地高麗人들에게 約束했던 記念公園造成事業을 尹錫悅政府에서 變함없이 履行하는 것”이라고 明示했다. 또 “獨立戰爭英雄인 洪將軍에 對한 國家的禮遇를 다한다는 것에서 큰 意味가 있다”고도 했다. 이에 最近陸軍士官學校內洪將軍胸像을 陸士外部로 移轉하기로 한 것과 關聯해 尹錫悅政府가 洪將軍의 獨立運動公的까지 否定하는 것이라는 等論難이 일자 輿論 달래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解釋도 나온다. 報勳부는 “記念公園工事를 尹錫悅政府 첫해인 지난해 6月着工했다”면서 現政府가 洪將軍業績을 貶毁하는 것이 아니라는 點을 거듭 强調했다.

洪將軍遺骸는 2021年 8月 15日洪將軍逝去 78年 및 光復節을 記念해 國內로 奉還된 뒤 國立大前賢充員에 安葬됐다. 文在寅政府는 遺骸를 奉還하며 洪將軍墓域 터에 高麗人同胞社會의 求心點役割을 할 ‘洪範圖記念公園’ 建立을 約束한 바 있다. 朴敏植報勳部長官은 “偉大한 獨立英雄洪將軍의 崇高한 生涯와 精神을 記憶하고 最高의 禮遇를 다하는 것은 政府가 바뀌어도 變할 수 없는 大原則”이라고 强調했다.

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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