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임성재-이경훈, 새해 왕중왕戰出擊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月 4日 03時 00分

金正薰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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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日開幕… 優勝賞金 270萬 달러
지난 시즌 PO最終戰出戰 30名에
PGA 優勝者 더해 總 39名參加

美國프로골프(PGA)투어에서 注目받는 김주형(21)과 ‘새新郞’ 임성재(25), 그리고 이경훈(32)이 ‘왕중왕戰’ 性格의 새해 開幕展에 나란히 出擊한다.

6日부터 美國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에서 열리는 PGA투어 센트里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總賞金 1500萬 달러·藥 191億 원)가 그 舞臺다.

이 大會는 지난해 PGA투어 大會에서 優勝했거나 30名만 出戰하는 플레이오프 最終戰 투어 챔피언십에 參加했던 選手들만 나올 수 있다. 올해는 39名이 出戰해 컷 없이 順位를 가린다. 사우디아리비아 資本의 支援을 받는 LIV 골프에 對抗하는 特級大會 17個中 하나로 指定돼 總賞金이 지난해 820萬 달러에서 680萬 달러가 더 늘었다. 優勝賞金도 147萬 달러에서 270萬 달러로 뛰었다.

김주형은 지난해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2勝을 거둔 資格으로 出戰權을 얻었다. 김주형은 ‘골프 皇帝’ 타이거 우즈(47·美國)보다 빨리 2勝을 記錄한 新銳로 注目받고 있다. PGA투어는 김주형을 두고 “攻擊的인 핀 攻掠이 이番大會 코스에 잘 맞을 것이다”라고 評價하며 ‘파워랭킹’ 9位에 이름을 올렸다. PGA투어는 大會始作前優勝可能性을 豫想하는 파워랭킹을 發表한다.

지난해 12月結婚한 임성재는 3年連續 이 大會에 出戰한다. 지난해 PGA투어에서 優勝하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 最終戰인 투어 챔피언십에 參加해 이番大會出戰資格을 얻었다. 임성재의 파워랭킹은 6位다. 임성재는 이 大會에서 2021年共同 5位를, 지난해엔 共同 8位를 했다. PGA투어는 “임성재가 2021∼2022시즌 後半에 若干 주춤했지만 이 大會에 두 番參加해 平均 67.4打를 記錄했다”고 說明했다. 지난해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2連霸를 達成한 이경훈度出師表를 냈다. 지난해 大會共同 33位에 그쳤지만 올해는 上位圈進入을 노린다.

저스틴 토머스(30·美國)와 욘 람(29·스페인), 잰더 쇼플理(30·美國) 等이 이番大會優勝候補로 꼽힌다. 世界랭킹 1位 로리 매킬로이(34·北아일랜드)는 出戰하지 않는다.

金正薰記者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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