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警察 “李俊錫 性接待 CCTV 처음부터 없었다”…증거인멸 行爲 認定 안해|동아일보

警察 “李俊錫 性接待 CCTV 처음부터 없었다”…증거인멸 行爲 認定 안해

  • 東亞닷컴
  • 入力 2022年 10月 20日 12時 3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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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俊錫 國民의힘 前 代表가 9月 28日 서울 陽川區 서울南部地方法院에서 열린 國民의힘 黨憲 效力 停止 假處分 申請 事件 審問을 마친 뒤 車輛에 搭乘하고 있다. 國會寫眞記者團
國民의힘 李俊錫 前 代表의 性接待 疑惑을 搜査해온 警察이 湮滅된 證據가 없다고 判斷해 事件을 檢察에 넘기지 않은 것으로 確認됐다.

警察 等에 따르면 서울警察廳 反腐敗·公共犯罪搜査隊는 이달 13日 이 前 代表의 證據湮滅敎唆 嫌疑 事件을 不送致했다.

李 前 代表는 性接待 疑惑이 提起된 지난해 末 黨代表 政務室長이었던 김철근 前 室長을 통해 暴露 當事者인 장某 氏에게 關聯 閉鎖回路(CC)TV 映像을 削除하는 代價로 7億 원의 投資 覺書를 써줬다는 疑惑을 받아왔다.

20日 不送致 通知書를 보면 警察은 李 前 代表가 金 前 室長에게 張 氏를 만나보라고 指示한 事實은 認定했다. 또 金 前 室長이 張 氏를 만나 ‘性 接待가 없었다’는 趣旨의 事實 確認書를 받고, 7億 원 投資 覺書를 써준 行爲 自體도 認定했다.

다만, 警察은 張 氏가 主張한 性接待 關聯 CCTV와 帳簿는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把握했다. 따라서 警察은 證據物 自體가 없고, 이 前 代表가 直接 證據를 없애라고 敎唆한 情況도 없으므로 證據湮滅敎唆 嫌疑를 適用할 수 없다고 判斷했다.

한便, 警察은 가로세로硏究所를 告訴한 李 前 代表의 誣告 嫌疑는 成立된다고 보고 13日 檢察에 送致했다.

정봉오 東亞닷컴 記者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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