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내리더니…” 地下鐵小便테러 醉客에 乘客들 ‘驚愕’

東亞닷컴
入力 2021年 7月 5日 16時 0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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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義中央線門山行列車內 20代男性騷動으로 알려져

5일 오후 특별합동단속반이 경의중앙선에서 계도활동을 하고 있다. 2021.04.05. 뉴시스 — 5日午後特別合同團束班이 京義中央線에서 啓導活動을 하고 있다. 2021.04.05. 뉴시스

20代男性이 지난 2日京義中央線門山行電動車內部에서 바지를 내리고 座席 쪽을 向해 小便을 본 事實이 알려졌다. 같은 칸에 있던 乘客들은 悲鳴을 지르며 도망가 當時狀況은 魂飛魄散 그 自體였던 것으로 傳해졌다.

5日鐵道司法警察臺等에 따르면 지난 2日午後 11時頃强賣役隣近을 지나던 地下鐵京義中央線門山行電動車內部에서 20代男性이 여러 乘客들이 있는 가운데 자리에 小便을 봤다는 申告가 接受됐다. 當時目擊者에 따르면 男性은 술에 醉한 狀態였다.

같은 칸에 있었던 目擊者 A 氏는 “男性이 갑자기 바지를 내리고 小便을 봐 乘客들이 놀랐고 悲鳴을 지르며 避했다. 事件直後 곧장 警察에 申告했다”면서 當時狀況을 傳한 것으로 알려졌다.

事件이 벌어진 後 A 氏가 申告를 위해 撮影한 寫眞과 映像에는 市民들로 가득 찬 列車內에서 小便을 본 男性이 바지 지퍼도 올리지 않은 채 젖은 바닥을 딛고 서있는 모습이 담겼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小便테러남’의 目擊談이 傳해졌다.

경의중앙선의 ‘소변테러남’ 목격담. 트위터 — 京義中央線의 ‘小便테러남’ 目擊談. 트위터

곧바로 申告를 接受한 鐵道司法警察代가 出動했지만 醉客을 檢擧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側은 該當列車가 終着驛에 到着한 뒤 客室淸掃 및 消毒을 進行했다고 알렸다. 또 該當 ‘小便테러남’을 鐵道安全法違反等으로 警察에 搜査依賴했다.

앞서 地下鐵列車內에서 벌어진 小便테러가 이番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月에도 1號線天安行列車內에서 한 男性이 座席에 小便을 보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돼 論難이 된 바 있다.

現行鐵道安全法 47條에 따르면, 鐵道從事者와 乘客等에게 性的羞恥心을 일으키는 行爲를 할 境遇 500萬 원 以下의 罰金을 賦課할 수 있다. 또 輕犯罪處罰法 3條에 따르면 여러 사람이 모이거나 다니는 곳에서 함부로 用便을 보고 치우지 않을 境遇 10萬 원의 罰金이 賦課된다.

한지혜 東亞닷컴 記者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