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天地檢査서 ‘陰性’ 論山訓鍊生 2名, 한달 뒤 ‘確診’ 理由는?

뉴시스
入力 2020年 4月 20日 10時 0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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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隔離解除後入隊까지 한달↑…地域社會感染 무게"
"코로나19 바이러스 變異可能性도…모든 事例分析"

最小 한 달 前全數診斷檢査에서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陰性’ 判定을 받은 新天地敎人들이 陸軍訓鍊所에서 確診되자 感染經路에 關心이 쏠리고 있다.

于先防疫當局은 그 사이 다른 感染源으로부터 感染됐을 可能性에 무게를 두고 疫學調査와 함께 過去自家隔離 및 音聲으로 나온 檢査時期等을 調査하고 있다.

專門家들도 潛伏期가 한 달이 넘는 것 아니냐는 一部推測보다 地域社會感染을 疑心하고 있다. 다만 이들과 隔離解除後再陽性患者들의 年齡帶가 비슷한 만큼 調査가 必要하다는 意見도 나온다.

20日中央防疫對策本部(防對本)에 따르면 最近忠南論山陸軍訓鍊所에서 大邱·慶北地域入所者를 對象으로 實施한 診斷檢査에서 新天地信徒 3名이 陽性判定을 받았다. 지난 16日慶南昌原에서 入營한 訓鍊生 1名이 確診判定을 받고 退所한 以後 17日에는 大邱에서 온 2名이 追加로 確診돼 大邱로 移送된 것이다.

이 中大邱確診者 1名은 完治後再陽性判定이 나온 事例다. 그런데 다른 2名은 지난 2月末에서 3月初新天地敎人 모두를 對象으로 한 診斷檢査에서 陰性判定을 받았다고 防對本은 傳했다.

問題는 2月末에서 3月初檢査에선 陰性이 나왔다가 한 달 以上이 지난 時點에서 陽性으로 判明된 2名의 感染經路다. 一般的으로 알려진 코로나19 潛伏期 14日을 훌쩍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防疫當局은 지난달 12日大邱新天地信徒隔離解除以後入隊前까지 地域社會에서 코로나19에 露出됐을 可能性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종연 大邱市感染病管理支援團副團長은 19日 브리핑에서 “全數調査와 確診檢事는 그 時點에서 感染與否를 確認하고 그 以後一定期間 다른 感染源으로부터 感染됐을 可能性이 充分히 存在할 수 있다”며 “新天地宗敎活動을 통해서 感染됐는지, 아닌지는 具體的인 疫學調査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鄭銀敬疾病管理本部中央防疫對策本部本部長은 같은 날 定例브리핑에서 “2名은 新天地敎人으로 지난 2月末부터 3月初까지 自家隔離를 하고 自家隔離期間中新天地敎人日帝檢査에서 音聲으로 確認된 바 있다”며 “過去에 自家隔離됐던 部分, 陰性이 나왔던 檢査結果에 對한 時期問題, 隔離解除된 以後動線과 接觸者等을 調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專門家들도 마찬가지다. 이달 初旬以後 하루 新規確診者數가 30名內外로 줄었지만, 地域社會感染危險性은 아직 남아 있다는 얘기다.

천은미 梨大牧洞病院呼吸器內科敎授는 “地域社會感染이 分明히 있는 狀況에서 無症狀感染者比率이 우리나라에선 30% 程度報告됐고 外國에선 50%까지 報告된 事例가 있다”면서 “慶北醴泉事例처럼 누군가에게 感染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千敎授는 “檢査를 통해 兩性이 確認됐을 뿐 이들의 症狀이 防疫當局에 依해 正確히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入隊前에 感染돼 無症狀인 狀態에서 入隊後檢査에서 陽性이 나왔다고 보는 게 더 妥當할 것 같다”고 說明했다.

特히 潛伏期가 한 달 以上 이어졌을 거란 可能性에 專門家들은 고개를 저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感染內科敎授는 “이들의 潛伏期가 45日程度라면 世界的으로도 稀貴한 긴 潛伏期”라면서 “그보다는 入隊前까지 한 달 以上의 期間이 있었기 때문에 地域社會에서 感染됐을 可能性이 크다”고 말했다.

천은미 敎授도 “中國에선 潛伏期가 最大 49日까지 報告되긴 했지만 이는 特異한 境遇”라며 “이 2名이 모두 潛伏期가 매우 긴 境遇에 屬한다고 보기엔 可能性이 稀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特定年齡層에서 急性症狀을 일으키지 않는 方向으로 ‘選擇變異’ 됐을 거란 可能性도 提起됐다.

김우주 敎授는 “코로나19 再陽性事例가 確診者年齡比率과 同一하게 나오고 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 戰略特性이 바뀐 것일 수도 있다”며 “바이러스 特性과 患者의 免疫學的特性, 環境的特性等 3者間相互作用을 發生初期事例부터 現在까지 全國에 있는 患者들의 모든 事例와 바이러스를 分析할 必要가 있다”고 말했다.

實際 19日午前 0時基準隔離解除後再陽性患者 179名中 가장 많은 41名(22.9%)李 20代다. 이어 50代 32名(17.9%), 30代 27名(15.1%), 40代 25名(14.0%) 等이다.

金敎授는 “바이러스는 처음엔 매우 높은 致命率을 보이지만, 바이러스들도 生存하기 위해 隱密하면서도 症狀이 弱하게 進行되는 特性으로 變移되는 境遇가 있다”면서 “여러 가지 苦悶은 해봐야겠지만 코로나19街 3個月 넘게 流行하면서 차츰 隱密하면서도 症狀이 弱하게 進行되는 方式으로 選擇變異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