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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신수정氏 5000萬원 寄託|東亞日報

피아니스트 신수정氏 5000萬원 寄託

  • 東亞日報
  • 入力 2014年 2月 2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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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半世紀 넘게 이어온 동아音樂콩쿠르 感謝”… 一民 記念 피아노 特別賞 新設

피아니스트 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가 서울국제음악콩쿠르와 동아음악콩쿠르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 20일 기탁식에 참석한 신 교수(오른쪽)와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겸 채널A회장.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피아니스트 신수정 서울대 名譽敎授가 서울國際音樂콩쿠르와 동아音樂콩쿠르에 5000萬 원을 寄託했다. 20日 寄託式에 參席한 申 敎授(오른쪽)와 金在鎬 동아일보 社長 兼 채널A會長. 원대연 記者 yeon72@donga.com
元老 피아니스트 신수정 서울대 名譽敎授(72)가 서울國際音樂콩쿠르와 동아音樂콩쿠르를 위해 5000萬 원을 寄託했다. 이 寄託金으로 3年마다 열리는 서울國際音樂콩쿠르 피아노 部門과 2年마다 開催되는 동아音樂콩쿠르 피아노 部門에 동아일보 名譽會長을 지낸 佚民(一民) 金相万 先生을 記念하는 特別賞을 各各 新設하기로 했다.

申 敎授의 뜻에 따라 서울國際音樂콩쿠르에서는 베토벤 소나타를 가장 잘 연주한 參加者에게 特別賞과 賞金 5000달러를, 동아音樂콩쿠르에서는 古典主義 소나타를 가장 잘 친 參加者에게 特別賞과 賞金 100萬 원을 支給한다.

20日 서울 鍾路區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寄託式에서 申 敎授는 “1961年 第1回 동아音樂콩쿠르에서 1位를 차지한 뒤 佚民 先生께서 여러 舞臺를 마련해주셨다”면서 “우리나라 音樂發展을 위해 重要한 役割을 해주신 佚民 先生이 音樂家들에게 오래 記憶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寄託 背景을 밝혔다.

동아音樂콩쿠르에서 入賞한 이듬해 申 敎授는 指揮者 한스 폰 벤다가 이끄는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 來韓公演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協奏曲 론도 D長調를 協演했다. 그는 오스트리아 留學을 마치고 1967年 韓國에서 열린 歸國 獨奏會 等 佚民 先生이 全幅的인 支援을 해준 것을 回想했다. 申 敎授는 1996年과 2008年 서울國際音樂콩쿠르 運營委員 兼 審査委員을 맡기도 했다.

申 敎授는 “音樂 콩쿠르를 運營하는 것이 쉽지 않고 힘든 프로젝트인데 50年이 넘도록 꾸준히 동아音樂콩쿠르를 持續해온 것에 對해 音樂家의 한 사람으로서 感謝한다”며 “우리나라 演奏者들의 技倆이 世界的인 水準으로 成長할 수 있었던 背景에는 동아音樂콩쿠르가 있었다”고 말했다.

조이영 記者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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