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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브레이크] 똑똑해진 곰, 이기는 法을 깨쳤다|동아일보

[베이스볼브레이크] 똑똑해진 곰, 이기는 法을 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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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2年 5月 2日 07時 00分


괜히 잘 나가는 게 아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 간에, 선수와 선수 사이에 서로를 굳게 믿고 그라운드에서 하나로 뭉치고 있다. 두산 김현수(아래)가 1일 대구 삼성전 우천 취소에 앞서 트레이너의 도움 속에 몸을 풀며 웃고 있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괜히 잘 나가는 게 아니다. 코칭스태프와 選手 間에, 選手와 選手 사이에 서로를 굳게 믿고 그라운드에서 하나로 뭉치고 있다. 두산 김현수(아래)가 1日 大邱 三星戰 雨天 取消에 앞서 트레이너의 도움 속에 몸을 풀며 웃고 있다. 寫眞提供|스포츠코리아
‘2位 突風’ 두산 野球 무엇이 달라졌나

打者들 數싸움에 눈 떠 三振·倂殺打 크게 줄어
백업멤버 實力 向上·똘똘 뭉친 팀雰圍氣度 奏效


시즌 初盤 두산이 乘勝長驅하고 있다. 공·數·周에서 짜임새 있는 모습으로 ‘이기는’ 競技를 하고 있다. 事實 지난해에도 두산은 4月 한 달間(21競技) SK와 1位를 다퉜다. 올해 팀 防禦率(3.69)과 팀 打率(0.291)이 지난해(防禦率 3.90·打率 0.278)에 비해 아주 큰 差異를 보이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內容은 달라졌다.

○選手들의 役割 認識

두산은 불펜野球를 하는 팀이었지만 올 시즌 先發野球를 하고 있다. 10勝 中 先發勝이 8勝. 지난해 4月 選拔 防禦率이 4.40, 舊怨 防禦率이 3.30이었다면 올해 先發은 3.38, 救援은 4.31의 防禦率로 逆轉이 됐다. 選拔 로테이션이 圓滑히 돌아가면 팀이 安定된다. 불펜에 過負荷가 걸리지 않아 긴 시즌을 버틸 수 있는 ‘餘地’도 생긴다. 打擊에선 三振과 倂殺打가 크게 줄었다. 金鎭煜 監督은 “三振이 준 것은 打者들이 投手와 數싸움을 한다는 얘기”라며 “倂殺打가 준 것도 選手들이 狀況에 따른 自身의 役割을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다는 傍證이다. 無事, 1社 스코어링 포지션에서 外野플라이를 쳐야 한다. 공을 띄우려다 內野땅볼이 돼 甁살이 되거나 內野플라이가 될 수 있지만 그렇게 하려는 姿勢가 重要하다”고 說明했다.

○엔트리 26名의 州電話 效果

시즌은 길다. 133競技 每番 잘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첫 달 단추를 잘 꿴 金鎭煜 監督도 “危機가 왔을 때 어떻게 對處하느냐를 苦悶하고 있다”고 告白했다. 代案은 엔트리 登錄先手 26名의 州電話다. 金 監督은 “只今까지 우리가 競技를 잘 풀어갈 수 있었던 것은 3∼5番이 좋지 않을 때 下位打線이 쳐주고, 1∼2番이 안 좋을 때 中心打線이 必要한 點數를 뽑아준 德分”이라며 “허경민 윤석민 최재훈 같은 選手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들이 벤치에만 앉아 있다가 競技에서 잘 하길 바라는 것은 僥倖이다. 機會를 꾸준히 주면서 다른 選手가 좋지 않을 때 이 選手들이 해줄 수 있는 基盤을 마련하려 한다”고 말했다.

○하나로 똘똘 뭉친 雰圍氣

主張 임재철은 4月 29日 蠶室 KIA戰에서 시즌 첫 勝을 앞둔 김승회가 1點差 薄氷狀況에 덕아웃에서 不安한 行動을 보이자 一鍼을 加했다. 가뜩이나 負擔 많은 불펜投手에게 心理的 壓迫을 주지 말라는 意味였다. 김승회도 곧바로 “未安하다”며 首肯했다. 金鎭煜 監督은 코칭스태프의 달라진 態度도 높이 샀다. 金 監督은 “選手들을 탓하는 코치가 한 名도 없다”며 “나 亦是 不足한 게 있으면 코치들에게 메워달라고 付託하고 있다. 그런 틀이 마련된 게 가장 鼓舞的인 部分”이라며 흐뭇해했다.

大邱|홍재현 記者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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