颱風에 崩壞된 골프演習場當分間復舊 힘들어

스포츠동아
入力 2010年 9月 3日 18時 3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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颱風 곤파스의 威力이 골프界를 强打해 關聯業界가 울相이다.

韓國골프演習場協會 허남규 事務局長은 “3日까지 公式的으로 被害事例가 接受된 것만 10件이 넘는다. 좀더 時間이 지나면 被害事例는 더 커질 것으로 展望된다”고 밝혔다.

颱風으로 一部 골프演習場이 被害를 입을 境遇는 있지만 이番처럼 多數의 골프演習場이 被害를 입은 적은 드물다. 特히 이番엔 崩壞事故가 잇따라 被害規模度 크다. 더 큰 問題는 復舊時期다. 한꺼번에 많은 골프演習場이 被害를 입다보니 復舊人力과 裝備가 턱없이 不足하다.

골프演習場의 主要裝備인 그물網은 現在需給이 힘든 狀態다. 따라서 一部 골프演習場에서는 復舊時期조차 不透明한 狀態다.

仁川의 한 골프演習場은 미처 强風에 對備하지 못해 鐵製塔 20餘個가 모조리 쓰러져 復舊費用만 數十億 원에 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練習場關係者는 “營業을 못하는 것은 고사하고 工事가 언제 끌날 지 豫想하기도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골프場의 被害事例도 接受되고 있다.

京畿道城南 남서울 골프場은 2日 열릴 豫定이던 韓國아마추어 골프選手權大會 3라운드를 取消했다. 나무가 페어웨이와 그린으로 쓰러지는 等豫想치 못한 被害로 大會를 正常的으로 치르지 못했다.

10日부터 美 PGA 챔피언스투어 松島챔피언십의 開催를 앞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度 곤파스의 威力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페어웨이에 심어진 나무가 쓰러지는 被害를 입었다. 이 골프場關係者는 “多幸히 큰 被害가 아니어서 빨리 復舊할 수 있다. 大會엔 支障이 없다”고 말했다.

“이런 境遇는 처음이다. 워낙 많은 練習場이 被害를 입다보니 協會로 問議電話도 많이 오고 있지만 특별한 對策이 없어 難堪하다”고 韓國골프演習場協會 허남규 事務局長은 말했다.

주영로 記者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