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쿠엘류(53) 韓國蹴球代表팀 新任 監督이 월드컵競技場과 坡州 國家代表트레이닝 센터(NFC)를 돌아보면서 感歎詞를 連發했다.
5日 午前 2002韓日월드컵의 메카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을 訪問한 쿠엘류 監督은 雄壯하고 完璧한 施設에 滿足한 表情으로 競技場 곳곳을 샅샅이 둘러봤다. 겨울철 잔디保護를 위해 씌운 덮개 때문에 잔디를 보지 못한 쿠엘류 監督은 못내 아쉬운지 다시 協助를 要請해 덮개를 벗겨내고 直接 잔디를 만져보는 等 꼼꼼한 性格을 드러냈다.
쿠엘류 監督은 “正말 競技場이 좋다. 當場에라도 競技를 치르고 싶은 心情”이라면서 “그러나 競技場 施設은 나무랄 데 없지만 다만 이 競技場이 자주 使用되지 않는 것처럼 보여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最近 서울월드컵競技場內로 事務室을 옮긴 월드컵組織委員會를 訪問한 쿠엘류 監督은 곧바로 坡州 NFC로 移動해 體力鍛鍊室, 샤워室, 物理治療室, 노래房 選手들의 便宜施設 等 을 直接 돌아보는 等 앞으로 自身이 主로 利用해야 할 곳을 一一이 點檢했다. 쿠엘류 監督은 “NFC의 施設이 正말 完璧한데 놀랐다. 이제는 내가 正말 熱心히 努力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覺悟를 다졌다.
권순일記者 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