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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 report]經驗不足한 새내기들 心理的安定에 最善을|동아일보

[soccer report]經驗不足한 새내기들 心理的安定에 最善을

  • 入力 2002年 5月 1日 17時 57分


월드컵 30日을 앞두고 發表된 韓國代表팀의 最終엔트리 23名은 新舊가 잘 調和됐다는 判斷이다. 골키퍼와 守備라인엔 經驗이 豐富한 老將들을 爲主로 했고 미드필드 라인은 재빠른 攻守轉換과 壓迫을 할 수 있는 機動力을 갖춘 ‘靈파워’로 꾸며놓았다.

또 攻擊라인엔 황선홍과 최용수 等 老將과 차두리 최태욱 이천수 等 新世代로 갖춰놓았다. 希望的인 人選이다.

이番 엔트리 發表와 關聯, 86年 멕시코 90年 이탈리아 94年 美國월드컵에 直接 選手와 코치로 參加하면서 느낀 點中에 처음 월드컵 舞臺에 나가는 新銳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一般的으로 젊은 選手들은 월드컵이 열리기 前까지 意欲이 철철 넘친다. 相對를 만만하게 보며 이길 수 있다는 自信感에도 차있다. 그러나 막상 월드컵이란 舞臺에 서면 크게 萎縮돼 失手를 連發하는 모습을 보인다. 왜 그럴까. 월드컵을 過小評價한 탓이다.

월드컵이란 單純한 評價戰과는 次元이 다르다. 評價戰은 말그대로 戰力을 强化하기 위해서 테스트하는 場이다. 反面 월드컵은 各國이 最上의 戰力으로 나서는 꿈의 舞臺다. 어느 팀도 호락호락 當하지 않는다. 最上의 멤버를 내보내 自國의 威容을 誇示하려 한다. 이 때문에 世界 頂上級 팀들이 最上의 戰力으로 나왔을 때 그동안 한番도 經驗해보지 못했던 新銳들이 皮膚로 느끼는 衝擊은 클 수 밖에 없다.

勿論 只今은 내가 選手生活할 때나 코치로 있을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 요즘엔 世界 水準의 팀들과 자주 評價戰을 가져 新銳들度 國際舞臺란 어떤 것인지 많이 適應한 모습이다. 그러나 정작 월드컵이란 舞臺에 서면 맘대로 안된다. 그게 월드컵이다.

初步 俳優가 처음 카메라앞에 섰을 때, 初步 골퍼가 처음 필드에 나갔을 때 느끼는 當惑感을 월드컵에서 똑같이 느낄 수 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決코 월드컵을 過小 評價해선 안된다.

거스 히딩크 監督이 이를 看破하고 精神的인 面과 心理的인 面을 繼續 强調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選手들도 自信感은 갖되 이미지 트레이닝 等을 통해 自身을 統制하는 訓鍊을 繼續 해야 할 것이다. 홍명보와 황선홍 等 4回 連續 出戰하는 兄님들에게 經驗談을 들려달라고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동안 代表팀에서 함께 訓鍊을 하고도 23名에 들지 못한 選手들도 希望을 잃지 말길 바란다. 大型選手들은 大部分 숱한 挫折과 고비를 딛고 일어섰다. 認定할 것은 認定하고 이番을 새로운 跳躍의 機會로 삼길 바란다. 이番 고비를 넘지 못하면 永永 平凡한 選手로 轉落할 수도 있다. 周圍의 도움도 重要하지만 本人의 意志가 重要하다. 個人的으로 次世代 스트라이커 系譜를 이을 有望株인 이동국에게 다시 한番 忠告한다. 絶對 抛棄하면 안된다.

本報 蹴球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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