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홈런레이스 나갔어도 하나도 못 쳤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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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3年 7月 20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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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26)은 올 시즌 박병호(넥센)와 함께 리그 最高打者를 다투고 있다. 前半期打率 1位(0.335), 出壘率 1位(0.460), 長打率 1位(0.604), 홈런 2位(18個)에 올랐다. 當初 18日浦項에서 열린 올스타戰 홈런레이스에서도 불방망이를 뽐낼 計劃이었지만, 不可避하게 計劃이 修正됐다.

왼쪽 옆구리 痛症 때문이었다. 祝祭의 章에서 不意의 負傷을 當할 수는 없는 노릇.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19日 올스타戰을 앞둔 그는 “아마 홈런레이스에 나갔더라도 한 個의 홈런도 치지 못했을 것”이라며 謙遜한 모습을 보였다. 史上初有의 홈런레이스 헛스윙(2012年 올스타戰)의 主人公이 自身이라는 記憶도, 굳이(?) 되살렸다. 프리배팅에서 홈런을 치는 데는 素質이 없다며 몸을 낮추기도 했다.

代身 최정은 生涯 첫 베스트11 選定의 榮光을 즐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라운드에 섰다. 올 시즌까지 다섯 番(2008·2010·2011·2012·2013年)이나 별들의 잔치에 招待를 받았지만, 以前까지는 모두 監督推薦選手였다. 그는 “팬 投票에서 初盤까지는 先頭를 달리다가 막판에 逆轉을 當하곤 했다. 萬若 올해도 팬 投票가 5次集計까지 갔다면, 베스트11에 選定되지 못했을 것이다.

選手生活을 하면서 한番이라도 뽑힐 수 있을까 싶었는데, 영광스럽다. 緊張 안하고 놀아야겠다는 覺悟로 뛰겠다”며 微笑를 지었다.

浦項｜전영희 記者 setupman@donga.com 트위터@setupman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