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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開催國 텃勢에 反中感情 거세져|동아일보

올림픽 開催國 텃勢에 反中感情 거세져

  • 入力 2008年 8月 18日 19時 03分


16日 서울 영등포구 대림聖母病院 로비. 訪問客과 職員 等 20餘 名이 모여 韓國과 中國의 男子 卓球 團體 準決勝戰을 觀覽했다.

"中國에 지지 마라" "OO들 應援도 시끄럽네" 結局 韓國은 0:3으로 中國에 完敗를 當했고 競技 내내 中國을 卑下하는 高喊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올림픽 개최국인 中國이 偏頗 判定, 호루라기 應援 等 '思想 첫 綜合 優勝'에만 執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韓國 內 反中 感情이 거세어졌다. 世界人의 祝祭가 되어야 할 올림픽이 오히려 民族 感情을 刺戟하는 逆效果를 내는 것.

14日 女子洋弓 韓國 朴城炫(25) 選手와 中國 腸쥐안쥐안(張娟娟·27) 選手의 決勝戰. 朴 選手가 활시위를 당길 때마다 들리는 호루라기 소리가 TV 電波를 타고 흘렀다.

朴 選手가 1點差로 敗北하자 中國의 應援 매너를 非難하고 아쉬운 銀메달에 鬱憤을 吐하는 市民들이 많았다. 中國과 男子 洋弓 4强戰을 치른 임동현(22) 選手도 "揶揄 섞인 中國 觀衆의 應援이 거슬렸지만 팀員들끼리 서로를 다독이며 競技에 臨했다"고 告白하기도 했다.

大韓體育會 揭示板에는 "베이징 올림픽 委員會가 禁止 物品으로 決定한 호루라기가 어떻게 競技場內에 搬入이 될 수 있나"면서 大韓體育會가 나서서 措置를 取해 달라는 民願이 繼續올라오고 있다.

中國과 맞붙는 競技마다 偏頗 判定, 否定 應援 論難이 일면서 19日 열리는 핸드볼 8强戰을 앞두고 反中 輿論은 最高潮에 達한 狀態. 포털사이트 等 各種 스포츠 揭示板에는 "짜요(加油·힘내라) 소리 듣기 싫다" "보나마나 진 競技" "誤審이 眞짜 代表選手다"는 누리꾼들의 글들로 뒤덮였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주정희(52) 氏는 "88 서울올림픽을 비롯해 歷代 어느 올림픽이나 개최국 텃勢는 있었지만 이番 베이징올림픽은 甚해 보인다"면서 "中國이 各國 손님에게 無禮한 것 같다"고 拒否感을 보였다.

이러한 反中感情이 在中 同胞와 災旱 中國人에게까지 擴大되는 것이 深刻한 問題다.

實際로 17日 女性 포털 '마이클럽' 에는 韓國과 中國 女子 洋弓戰에서 中國이 勝利하자 朝鮮族 入住 도우미들이 모여 自祝했다며 非難하는 글이 올라왔다.

自身을 中國人으로 생각하면서 韓國에서 돈을 버는 朝鮮族 入住 도우미를 쓰지 말자는 댓글이 줄줄이 달리기도 했다. 現在 이 글은 削除된 狀態다.

外國의 勞動者의 집 조호진 所長은 "實際 길을 걷던 朝鮮族 同胞가 理由 없이 '짱개'라며 얻어맞은 相談 事例도 있었다"면서 "冷待와 差別을 받고 있는 朝鮮族들이 反中感情이 높아질 때마다 盲目的인 非難의 對象이 되고 있는 것은 二重的인 苦痛"이라고 말했다.

한주광 延世中華學生會長은 "自國 競技를 應援하게 되면 興奮도 하고 소리도 지르게 되는 것이 當然하기 때문에 公共場所에서 觀覽을 삼가는 便이다. 不必要하게 感情을 傷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注意한다"며 災旱 中國人으로서 조심스런 立場을 밝혔다.

임지현 漢陽大 敎授는 "國家別 對抗戰인 올림픽 自體가 民族主義 感情을 强化시키는 機制로 作用한다. 特히 中國의 成長이 威脅으로 느껴지자 이에 比例해 中國에 對한 反感도 커진 것이다"고 說明하면서 "反中感情이 災旱 中國人에게 不當하게 投影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우경임 記者 wooha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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