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察, ‘飮酒 뺑소니’ 김호중 拘束令狀申請…危險運轉致傷等嫌疑

東亞日報
入力 2024年 5月 22日 11時 23分

김소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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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屬社代表·本部長도 包含

警察이 ‘飮酒運轉 뺑소니’ 嫌疑를 받는 트로트 歌手 김호중 氏와 所屬社關係者들에 對한 身柄確保에 나섰다.

서울 江南警察署는 22日午前金氏와 所屬社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代表, 本部長田某氏等 3名에 對해 서울中央地檢에 拘束令狀을 申請했다고 밝혔다.

警察에 따르면 金氏에게는 特定犯罪加重處罰等에 關한 法律上逃走致傷, 危險運轉致傷等嫌疑가 適用됐다.

警察은 金氏事故直後 매니저에게 金氏代身警察에 自首할 것을 指示한 李代表에 對해선 犯人逃避敎唆嫌疑를, 金氏車輛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빼내 破損한 本部長全氏에게는 證據湮滅等嫌疑를 適用해 拘束令狀을 申請했다.

金氏는 9日午後 11時 50分頃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道路에서 反對便道路의 택시를 衝突하는 事故를 낸 뒤 달아난 嫌疑를 받는다. 그는 줄곧 飮酒事實을 否認하다가 열흘 만인 19日謝過文을 내고 “飮酒運轉을 했다”고 是認했다. 事故前 3次에 이르는 술자리에 參席하고 代理運轉을 利用하는 等飮酒情況이 續續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金氏는 21日取材陣을 被害警察에 出席해 調査를 받았다. 調査는 不過 3時間餘 만에 끝났지만 金氏는 取材陣 앞에 나설 수 없다는 理由로 6時間 가까이 警察署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이날 밤 10時 40分頃 모습을 드러낸 金氏는 取材陣에게 “罪人이 무슨 말이 必要하겠나. 罪悚하다”고 答하고 遑急히 警察署를 떠났다.

金氏는 高等學生時節暴力組織에 加擔해 遊興業所에서 일하다가 한 敎師의 說得으로 聲樂을 배워 2008年全國 콩쿠르에서 入賞했다. 그의 事緣이 映畫 ‘파파로티’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以後 2020年 한 트로트 競演藝能 프로그램에 出演해 큰 人氣를 얻었다.

김소영 東亞닷컴 記者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