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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演 리허설 마치고 쓰러진 53歲 音樂家…2名 生命 살리고 떠나|동아일보

公演 리허설 마치고 쓰러진 53歲 音樂家…2名 生命 살리고 떠나

  • 東亞닷컴
  • 入力 2024年 5月 21日 11時 2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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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寫眞=韓國臟器組織寄贈원 提供
公演 리허설 마치고 쓰러진 53歲 音樂家가 腦死臟器寄贈으로 2名의 生命을 살리고 떠났다.

韓國臟器組織寄贈院은 “4月 6日 江北三星病院에서 53歲 양재영 氏가 腦死臟器寄贈으로 2名의 生命을 살리고 하늘의 天使가 되어 떠났다”고 21日 밝혔다.

襄 氏는 지난달 3日 다음 날 公演을 위해 世宗文化會館에서 리허설을 마치고 쓰러져 急히 病院으로 移送됐으나 意識을 回復하지 못하고 腦死狀態가 되었다. 以後 양 氏는 腦死臟器寄贈으로 간醬, 腎臟(우)을 寄贈하여 2名의 生命을 살렸다.

家族들은 寄贈者 몸의 一部가 누군가와 함께 世上에 숨 쉬고 있다는 생각이 慰勞되고, 삶의 끝에서 生命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떠나길 바라는 마음에 寄贈을 決心했다. 또한, 家族과 周邊 사람들은 오랜 時間 準備했던 公演을 하루 앞두고 쓰러지며 삶의 끝까지 音樂을 사랑하다 떠난 寄贈者를 많은 분이 함께 記憶해 주길 바란다고 傳했다.

서울에서 2男 1女 中 長男으로 태어난 襄 氏는 感受性이 豐富하고, 周邊 사람들에게 仔詳하고 家族들을 늘 먼저 챙기는 仔詳한 사람이었다. 高等學校 重唱團에서 才能을 發見하여 音樂을 始作하였고, 敎會 聖歌隊 指揮 및 서울시립합창단 團員 等 다양한 音樂 活動을 하였다.

襄 氏의 동생 양승영 氏는 “兄, 離別하는 날 그런 생각이 들었어. 뭐가 그리 궁금해서 하늘나라로 먼저 떠난 거야. 우리 죽으면 天國 간다고 이야기했었잖아, 兄이 사랑하는 할머니랑 엄마랑 함께 여기보다 幸福하게 잘 지내. 그리고 우리 다시 天國에서 다시 만나. 兄, 사랑하고 보고 싶어”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韓國臟器組織寄贈원 이삼열 院長은 “삶의 끝에서 누군가의 生命을 살리는 崇高한 나눔에 同參해 주신 寄贈者와 遺家族에게 感謝드린다. 韓國臟器組織寄贈院은 나눠주신 所重한 마음을 잘 傳達해 아픈 이를 살리는 데 最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치훈 東亞닷컴 記者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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