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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뺑소니 嫌疑 出國禁止… ‘40億臺 콘서트 强行’ 論難|東亞日報

김호중, 뺑소니 嫌疑 出國禁止… ‘40億臺 콘서트 强行’ 論難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5月 2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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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組織的 隱蔽 疑惑’ 代表 等 3名 出金
警察 “飮酒 疑心 되지만 量 確定 못해”… 飮酒運轉 嫌疑는 適用하지 않아
“證據 不充分… 無罪 받을수도 있다”
조남관 辯護士 言及뒤 撤回 論難도

트로트 歌手 김호중 氏(33)가 뺑소니 事故를 낸 지 11日 만에 出國禁止됐다. 警察은 매니저에게 거짓 自白을 指示한 所屬社 代表 等 3名도 함께 出國禁止하는 等 ‘組織的 隱蔽’ 疑惑에 搜査力을 모으고 있다. 다만 金 氏는 飮酒運轉을 是認하고 謝過하면서도 23日로 豫定된 大型 콘서트를 强行하기로 했고, 檢察總長 職務代理를 지낸 金 氏 側 전관 辯護士가 “끝까지 다투면 證據 不充分으로 無罪를 받을 수도 있었다”고 했다가 이를 撤回해 論難이 繼續되고 있다.

● 뺑소니-犯人 逃避 等 4名 出國禁止

20日 서울 江南警察署는 金 氏와 所屬社 關係者 等 4名을 出國禁止했다고 밝혔다. 金 氏에게는 特定犯罪加重法上 逃走致傷과 道路交通法上 뺑소니(事故 後 未措置) 嫌疑가 適用됐다. 事故 直後 金 氏의 옷으로 바꿔 입고 警察에 代身 出席해 거짓 自白한 매니저에겐 犯人逃避 嫌疑를, 이를 指示했다고 主張한 所屬社 代表 이광득 氏(41)에겐 犯人逃避 敎唆 嫌疑를 各各 適用했다. 事故 直後 金 氏 車輛에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빼내 破損한 所屬社 本部長도 出國禁止 措置됐는데, 證據湮滅 嫌疑 適用을 檢討하고 있다. 警察은 金 氏가 事故 前에 몰았던 다른 車輛에서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사라진 걸 確認하고 經緯를 把握 中이다.

金 氏는 9日 午後 11時 50分頃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道路에서 뺑소니 事故를 낸 後 줄곧 飮酒 事實을 否認하다가 열흘 만인 19日 謝過文을 내고 “飮酒運轉을 했다”고 是認했다. 事故 前 3次에 이르는 술자리에 參席하고 代理運轉을 利用하는 等 飮酒 情況이 續續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그런데도 警察이 金 氏에게 飮酒運轉 嫌疑를 適用하지 않은 건 事故 當時 血中알코올濃度가 免許停止 數値(0.03%) 以上이었던 걸 立證해야 하기 때문이다. 金 氏는 事故 約 17時間 만에 警察에 出席해 呼吸 檢査를 했지만 當時엔 飮酒 數値가 나오지 않았다. 20日 조지호 서울警察廳長은 “(金 氏 側 陳述에 비춰) 飮酒가 있었다는 것으로 剛하게 疑心되지만 具體的 (飮酒) 量에 對해서는 確定을 짓지 못했다”고 했다. 警察은 金 氏가 ‘運轉者 바꿔치기’에 關與했는지도 搜査하고 있다.

● “自進出席하겠다”며 大型 콘서트는 强行

이런 狀況에서 金 氏의 辯護를 맡은 조남관 辯護士(前 檢察總長 職務代理)가 20日 所屬社에 보낸 立場文 草案에 “飮酒運轉에 對해 直接 證據가 不足해 보이므로 끝까지 다투면 無罪를 받을 수도 있었다”고 썼던 事實이 알려져 論難이 되고 있다. 事故 前 술자리 參席은 直接 證據가 되기 어렵고, 飮酒 數値가 客觀的으로 確認되지 않았다는 趣旨로 解釋된다.

다만 警察은 金 氏의 境遇 飮酒運轉 與否 立證이 不可能하지 않다는 立場이다. 조 廳長은 “金 氏 事件에서는 ‘위드마크’ 公式(飮酒 後 經過 時間 等으로 運轉 當時 血中알코올濃度를 逆追跡하는 方式)李 有罪 認定 根據로 充分히 適用 可能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國立科學搜査硏究院이 2020年 導入한 ‘飮酒 臺詞體 分析法’을 통해 “金 氏가 事故 前 飮酒韓 것으로 判斷된다”는 結論을 낸 것도 變數다. 飮酒 臺詞體는 알코올 攝取의 副産物로, 飮酒 後 72時間이 지나도 體內에서 檢出된다.

조 辯護士는 “(無罪를 받을 수 있다는) 文句는 (輿論) 刺戟 憂慮로 公式 立場文에서는 削除했다”고 說明했다. 金 氏는 20日 조 辯護士를 통해 “이番 事件을 통해 罪가 罪를 부르고 거짓말이 더 큰 거짓말을 낳는다는 事實을 깨달았다”며 “警察에 自進 出席할 것”이라고 傳했다.

다만 金 氏 側은 23, 24日 서울 송파구에서 열리는 ‘월드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프리마돈나’ 公演을 强行할 것으로 알려졌다. 티켓 收益이 40億 원 以上으로 推定되는 大型 公演이다. 公演 關係者는 “世界 最頂上 오케스트라가 어렵게 모이는 데다 (金 氏 事故로 누군가) 다치지도, (金 氏가) 拘束되지도 않았는데 取消할 수 없다”고 했다. 主催 側이었던 KBS는 名稱 使用 契約을 解止할 方針이다.

金 氏는 高等學生 時節 暴力組織에 加擔해 遊興業所에서 일하다가 한 敎師의 說得으로 聲樂을 배워 2008年 全國 콩쿠르에서 入賞했다. 그의 事緣이 映畫 ‘파파로티’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以後 2020年 한 트로트 競演 藝能 프로그램에 出演해 큰 人氣를 얻었지만 이番 事件으로 危機를 겪게 됐다.


김수현 記者 newsoo@donga.com
이수연 記者 lotus@donga.com
서지원 記者 wish@donga.com
최지선 記者 aurinko@donga.com
#김호중 #뺑소니 嫌疑 #出國禁止 #콘서트 强行 #組織的 隱蔽 疑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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