專任醫들은 돌아온다…‘빅5 病院’ 復歸, 70% 넘어

뉴시스
入力 2024年 5月 17日 11時 17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100個修鍊病院專任醫 67.5% 契約…'빅5' 70.5%
公衆保健醫·軍醫官轉役…國立大敎授擴充影響
法院執行停止棄却에 專攻醫復歸可能性稀薄
政府 "專攻醫國家의 큰 資産…復歸해달라" 促求

지난 2月부터 이어진 醫療空白이 長期化되고 있는 가운데 專任醫(펠로)의 病院復歸는 增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反面專攻醫들의 病院復歸는 前날 法院의 醫大增員取消訴訟執行停止 ‘棄却’ 決定으로 더욱 멀어지는 雰圍氣다. 醫大增員은 政府의 計劃대로 進行되지만, 醫療界反撥에 따라 議政葛藤은 더욱 深化할 것으로 豫想된다.

17日保健福祉部가 100個修鍊病院을 對象으로 調査한 결,과 지난 14日基準專任醫契約對象 2786名中 67.3%인 1876名이 契約을 마무리했다. 約 한 달 前인 4月17日專任醫契約率 55.6%와 比較하면 11.7%포인트(p) 上昇한 것이다. 16日基準으로 보면 67.5%다.

서울大·서울牙山·세브란스·三星서울·서울聖母病院等 빅5 大型病院의 契約率은 지난 13日 70.1%로 議政葛藤以後 처음 70%를 넘어서더니 16日에는 70.5%까지 올라갔다. 全體契約對象 1212名中 853名이 契約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17日(57.9%)과 比較하면 12.5%p 上昇한 水準이다.

專任醫는 專攻醫 4年을 마치고 專門醫免許를 取得한 다음 病院에서 세부 診療科目에 對해 追加的인 工夫를 하면서 患者를 診療하는 意思로, 펠로 또는 臨床講師로 불린다.

앞서 專任醫들은 政府의 醫大增員에 反撥하며 病院을 離脫했던 專攻醫(인턴·레지던트)들 集團行動에 同參하며 함께 病院을 떠났다. 하지만 醫療空白長期化에 負擔을 느끼면서 專任醫들이 續續病院에 復歸하는 것으로 分析된다. 여기에 服務가 끝나는 公衆保健醫(公報의)와 軍醫官들度轉役하면서 專任醫契約을 맺는 事例가 增加했다.

政府가 現在 1200名 안팎 水準의 國立大醫大敎授를 2027年까지 1000名 더 늘리겠다고 發表한 것도 復歸에 影響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專任醫中相當數는 病院에 남아 敎授가 되기를 希望하는 것으로 傳해진다.

專任醫들의 復歸 움직임과 달리 專攻醫들이 病院으로 돌아갈 可能性은 작게 占쳐진다.

1審과 달리 ‘2000名增員’의 根據資料까지 檢討한 抗告審裁判部마저 專攻醫, 受驗生, 醫師等이 保健福祉部와 敎育部를 相對로 提起한 醫大增員取消訴訟의 執行停止申請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다.

裁判部判斷後專攻醫들은 病院에 復歸하지 않을 것이라는 立場을 確固히 했다.

醫師와 醫大生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와 소셜미디어(SNS) 等에서는 “오히려 棄却이 낫다. 單一隊伍를 維持하자”, “認容됐으면 敎授가 더욱 復歸하라고 했을 것” 等反應이 잇따랐다.

金昌洙全國醫科大學敎授協議會(全義敎協) 會長은 醫大生과 專攻醫復歸可能性에 對해 “아예 안 돌아올 것”이라며 “저희도 納得 안 되는데 (醫大生과 專攻醫들이) 돌아갈 理由도 없다”고 내다봤다. 全國醫科大學敎授非常對策委員會(全義非) 關係者亦是 “醫大生들과 專攻醫들의 復歸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反面一角에서는 專攻醫들이 病院으로 復歸할 수 있다는 展望도 提起된다. 醫大增員에 對한 不確實性이 사라지고 醫療界의 鬪爭動力이 弱해지면서 結局病院으로 돌아올 可能性이 있다는 觀測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實際現場에 復歸한 專攻醫는 지난 16日基準前週보다 約 20名 늘었다.

정형선 연세대 保健行政學科敎授는 “引用, 棄却의 不確實性이 除去되면서 當場은 아니더라도 復歸하는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며 “아직 不確實性이 있어서 그렇지, 時間이 지나면서 (專攻醫들도)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政府도 專攻醫들의 病院復歸를 거듭 促求했다.

한덕수 國務總理는 前날 對國民談話를 통해 “專攻醫들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必要로 하는 必須醫療를 專攻하겠다고 病院에서 修鍊 받고 계신 분들이 大部分”이라며 “이 분들은 우리 醫療界와 國家의 큰 資産”이라고 말했다. 이어 “專攻醫들이 復歸를 해서 政府를 監視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世宗=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