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斗煥碑石 밟은 金東兗 “光州精神으로 大韓民國大轉換 이룰 것”… 5·18 民主墓域參拜

東亞日報
入力 2024年 5月 3日 15時 38分

조영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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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外出張 앞서 光州 찾아… 道幹部等 30餘名同行
정기영·金允植等京畿道出身 5·18 烈士追慕

金東兗京畿道知事가 5·18 民主化運動 44周年을 앞두고 3日午前光州 운정동에 있는 國立 5·18民主墓地를 찾아 參拜했다.

金知事는 國際交流協力强化와 海外投資誘致를 위해 이달 6~18日美國과 캐나다를 訪問할 豫定이어서 出國前 5·18民主墓地를 찾았다.

오병권 行政1部知事, 오후석 行政2部知事, 김현곤 經濟副知事, 강성천 京畿道經濟科學振興院院長, 원미정 京畿福祉財團代表理事等京畿道高位級幹部와 公共機關長 30餘名이 金知事와 同行했다.

金支社를 包含한 京畿道主要幹部와 機關長이 5·18民主墓地를 함께 參拜한 것은 이番이 처음이다.

金知事一行은 京畿道民民主有功者의 墓所를 찾아 무릎을 꿇고 한동안 墓碑를 어루만졌다. 5·18 民主化運動當時示威現場에서 行方不明된 정기영 氏와 아들과 함께 示威에 나선 金允植氏等京畿道出身烈士 6名이 安葬돼 있다.

金知事는 망월동 民族民主烈士墓域(5·18民主墓域)에 있는 ‘全斗煥碑石’을 밟고 지나갔다. 2021年 11月과 지난해 5月參拜 때에 이어 세 番째다.

이 碑石은 1982年 전두환 前大統領이 潭陽의 한 마을을 訪問한 것을 記念하기 위해 세워졌다. 5月團體가 碑石을 收去해 墓域을 찾은 參拜客이 밟을 수 있도록 땅에 묻은 것으로 알려졌다.

金知事는 參拜에 앞서 芳名錄에 “歷史의 물줄기를 바꾼 光州精神으로 大韓民國大轉換을 이루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조영달 記者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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