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場私物函祕密番號 훔쳐 본 뒤 紙匣 슬쩍한 現職警察官

東亞日報
入力 2022年 12月 16日 16時 35分

정승호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現職警察官이 골프場脫衣室私物函에서 800萬 원 相當金品을 훔쳤다가 摘發됐다. 全南羅州警察署는 竊盜嫌疑로 A 警査를 不拘束立件했다고 16日 밝혔다.

光州西部警察署所屬 한 地溝帶에 勤務하는 A 警査는 13日 낮 12時半頃羅州市 한 골프場脫衣室私物函에서 B 氏(56)의 現金 200萬 원과 手票 500萬 원이 든 紙匣(100萬 원 相當) 等總 800萬 원 相當金品을 훔친 嫌疑를 받고 있다.

警察調査結果 A 警査는 B 氏가 샤워를 하러 간 사이 私物函祕密番號를 눌러 紙匣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 警査는 犯行後自家用을 몰고 光州로 向하다 紙匣에 巨額이 든 걸 確認하고는 골프場側에 電話를 걸어 “玄關에 떨어진 紙匣을 주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B 氏는 紙匣이 없어진 事實을 안 뒤 “카드로 그린피를 計算하고 紙匣을 私物函에 넣어뒀다. 누군가 뒤에서 나를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다”고 警察에 申告했다. 出動한 警察은 A 警査를 追窮한 끝에 犯行事實을 밝혀냈다. 警察은 A 警査를 職位解除하고 監察調査를 進行하고 있다.

A 傾斜가 所屬된 光州西部警察署에서는 8月 C 警衛가 退勤길에 길거리에 놓인 自轉車를 훔쳐 달아났다가 붙잡히기도 했다. 該當警察官은 罰金 200萬 원의 略式命令을 받았고 重懲戒에 該當하는 解任處分도 받았다.
정승호記者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