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幼稚園設立者 딸 敎師年俸이 1億6000萬원…給與體系改善해야”

뉴스1
入力 2020年 10月 15日 15時 4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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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서울·인천·경기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 조희연 서울市敎育監과 도성훈 仁川市敎育監, 李在汀京畿道敎育監이 15日午前 서울 汝矣島國會에서 열린 敎育委員會의 서울·仁川·京畿敎育廳國政監査에서 證人宣誓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윤영덕 더불어民主黨議員은 15日 “幼稚園設立者一家가 超高額年俸을 受領하면 그 被害는 아이들과 學父母 몫으로 돌아간다”며 幼稚園敎職員의 給與體系가 國民의 常識에 符合할 수 있도록 改善이 이뤄져야 한다고 指摘했다.

國會敎育委員會所屬尹議員은 이날 열린 서울·仁川·京畿地域敎育廳對象國政監査에서 李在汀京畿道敎育監에게 “私立幼稚園敎職員給與資料를 要請했는데 幼稚園들이 資料要請을 拒否한다는 理由로 全혀 協助하지 않아 遺憾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尹議員은 “京畿道敎育廳監査資料를 參照하면 한 幼稚園院長은 1億7800萬원, 敎師는 1億6000萬원, 行政職員은 6000萬원을 받았다”며 “敎師는 設立者의 딸, 院長은 設立者 어머니, 行政職員은 設立者의 조카로 이런 高額年俸은 國民이 常識的으로 納得하기 어렵다”고 指摘했다.

그러면서 “(私立幼稚園給與를) 透明하게 하는 것이 會計透明性을 높이는 데도 寄與할 것”이라며 “國民들이 理解할 수 있도록 給與體系定着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對해 李敎育監은 “共感한다”면서도 “法이 없어서 公示義務를 賦課하기 어렵고 死因과 死因間契約으로 이뤄져서 幼稚園經營者가 定하는 基準에 따라 定할 수밖에 없어서 답답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私立學校法을 고쳐서 實效性 있는 懲罰制度를 强化하지 않으면 公示나 公開가 相當히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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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