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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梁承泰, 徵用裁判 介入 主導… 法官 31名에 人事 不利益”|東亞日報

檢 “梁承泰, 徵用裁判 介入 主導… 法官 31名에 人事 不利益”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2月 1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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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梁承泰 前 大法院長 起訴]296쪽 公訴狀에 記載된 犯罪事實

“司法시스템은 節次와 裁判 結果가 直結됩니다. 裁判 內容에 對해 方向을 定해준다든지 裁判 節次에 介入하는 것은 不法입니다.”

梁承泰 前 大法院長(71·收監 中)을 拘束 起訴한 11日 서울中央地檢 特別搜査팀丈人 한동훈 3次長檢事는 裁判 介入 行爲가 明白한 不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兩 前 大法院長이 大法院長 在任 當時 數次例 裁判에 介入하며 司法시스템의 根幹을 뒤흔들었다는 點을 强調한 것이다.

檢察 調査 當時 自身의 嫌疑를 全面 否認해온 양 前 大法院長은 後輩 法官 앞에서 被告人 身分으로 檢察과 熾烈한 法理 다툼을 벌일 것으로 豫想된다.

○ 296쪽 公訴狀에 犯罪事實만 47個

兩 前 大法院長의 公訴狀은 A4用紙 296쪽 分量이다. 兩 前 大法院長의 拘束令狀(260쪽)보다 分量이 늘었다. 임종헌 前 法院行政處 次長(60·收監 中)의 公訴狀(242쪽)보다 두껍다.

檢察은 襄 前 大法院長 公訴狀에 日帝强占期 强制徵用 被害者들의 損害賠償 請求訴訟 介入과 法官 査察을 위한 ‘法官 블랙리스트’ 文件 作成 等 47個 犯罪事實을 記載했다. 兩 前 大法院長 時節 法院行政處長을 지낸 박병대(62) 고영한(64) 前 大法官의 公訴狀 犯罪事實은 各各 33個, 18個다.

檢察은 襄 前 大法院長이 日帝 强制徵用 損害賠償 訴訟 遲延을 主導했다고 公訴狀에 摘示했다. 兩 前 大法院長이 2013年 9∼11月頃 法院行政處 審議官에게 戰犯企業의 賠償責任을 認定한 2012年 大法院 小部(小部) 判決의 問題點과 裁判遲延 方案 等을 檢討한 文件을 作成하게 했다는 것이 檢察의 視角이다. 公訴狀에 따르면 兩 前 大法院長은 이 文件을 2013年 12月 再上告事件 擔當 大法院 裁判硏究官에게 傳達하도록 指示했다. 2014年 6月 徵用 訴訟의 再上告審 主審인 金容德 前 大法官(62)에게 2012年 判決의 外交的, 國際法的 問題를 擧論하며 原告 請求棄却 意見을 傳達한 事實도 公訴狀에 包含됐다.

檢察은 襄 前 大法院長이 重點 推進했던 上告法院 導入과 法官 在外公館 派遣 等에 對한 靑瓦臺와 外交部의 支援을 받아낼 目的으로 强制徵用 裁判에 介入한 것으로 判斷했다. 兩 前 大法院長은 △전교조 法外勞組 通報處分 事件 △元世勳 前 國家情報院長 大選介入 事件 等에도 當時 靑瓦臺 意中을 反映하려고 했다고 檢察은 밝혔다.

○ “梁, 5年間 法官 31名에게 人事 不利益”


公訴狀에 따르면 兩 前 大法院長은 上告法院 導入 等 自身의 司法政策 方向에 批判的인 法院 안팎의 勢力을 彈壓하기 위한 措置를 主導했다.

兩 前 大法院長은 2013年부터 2017年까지 5年 동안 總 31名의 法官을 블랙리스트 文件에 包含시켰다. 兩 前 大法院長이 承認한 이 文件을 根據로 人事 때마다 問責性 人事 措置를 檢討하거나 否定的 人士情報를 所屬 法院長에게 通報하는 式으로 人事 不利益을 줬다는 것이 檢察의 判斷이다.

檢察은 襄 前 大法院長이 釜山高法 判事와 ‘정운호 게이트’ 等 判事 脾胃를 隱蔽하거나 縮小하는 等 不當한 組織 保護에 關與했다고 公訴狀에 摘示했다. 法院의 位相을 强化하기 위해 憲法裁判所 派遣 法官을 利用해 憲裁 內部 情報와 動向 等을 不法 蒐集한 嫌疑도 犯罪事實에 包含됐다.

檢察 關係者는 “法과 常識에 符合하는 宣告가 나올 수 있도록 公訴維持에 最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영 aimhigh@donga.com·김동혁 記者
#梁承泰 #司法行政權 濫用 #拘束 起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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