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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顯忠院 市民 발길 늘었다|동아일보

서울顯忠院 市民 발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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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0年 6月 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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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安艦’ 以後… 지난달 26萬名 訪問
昨年보다 6萬6000餘名 많아

호국영령 묘비 정돈  4일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시민들이 호국영령의 묘비 주변을 정돈하며 참배하고 있다. 서울현충원 측은 “천안함 폭침사건 후 현충원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이훈구 기자
護國英靈 墓碑 程度 4日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市民들이 護國英靈의 墓碑 周邊을 整頓하며 參拜하고 있다. 서울顯忠院 側은 “天安艦 爆沈事件 後 顯忠院 訪問客이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이훈구 記者
“엄마, 顯忠院이 뭐하는 곳이에요?” 4日 午後 美國 텍사스 州에 사는 김경민 氏(37)가 初等學校 2學年인 아들(9)을 데리고 서울 銅雀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美國 워싱턴에 있는 알링턴 國立墓地 같은 곳이야. 나라를 위해 犧牲한 분들이 묻혀 있는 곳이지.” 美國에서 初等學校를 다녀 美國의 歷代 大統領을 줄줄 꿰는 아이가 神奇한 듯 李承晩, 朴正熙, 金大中 前 大統領의 墓域을 둘러봤다. 金 氏는 “알링턴 國立墓地는 有名한 觀光코스일 程度로 많은 사람이 찾는다”며 “우리에게도 많은 사람의 犧牲을 통해 일어선 歷史가 있다는 것을 가르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天安艦 爆沈事件 以後 서울顯忠園을 찾는 市民들의 발길이 늘었다. 顯忠日을 이틀 앞둔 4日에도 參拜를 하러 온 遺家族뿐만 아니라 家族 나들이를 온 訪問客이 種種 눈에 띄었다. 지난해 5月 19萬5687名이 찾은 데 비해 올해 5月에는 6萬6000餘 名이 많은 26萬2104名이 다녀갔다. 3月 26日 일어난 天安艦 爆沈事件으로 올해 4月 12∼17日 열 豫定이었던 ‘修養벚꽃과 함께하는 열린 顯忠院 行事’가 取消돼 4月 訪問客은 줄었지만, 천안함이 引揚되고 犧牲者들을 기려야 한다는 데 市民들이 共感하면서 5月 訪問客이 크게 늘어난 것. 서울顯忠院 關係者는 “天安艦 爆沈事件 等으로 最近 國家 安保와 報勳에 對한 一般人들의 關心이 높아져 顯忠園을 많이 찾고 있다”고 說明했다.

天安艦 46勇士가 國立大前賢充員에 安葬된 것도 한몫했다. 學父母들은 顯忠園을 歷史敎育의 現場 삼아 子女들을 데리고 찾아오고 있다. 學父母 張龍峻 氏(45)는 “中學校 1學年인 子女가 텔레비전 뉴스를 보고 天安艦 46勇士가 顯忠院에 묻혔다는데 가서 參拜를 하고 싶다며 졸라 顯忠日을 앞두고 가까운 서울현충원에 代身 오게 됐다”고 말했다. 나들이 삼아 顯忠園을 찾는 이들도 있다. 6歲, 4歲 된 두 아이의 엄마 백윤미 氏(31)는 날씨가 좋을 때면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顯忠院 蓮못가에 온다. 돗자리 위에는 點心 도시락이며 間食거리가 차려졌다. 白 氏는 “집과 가까운 데다 조용하고 無料로 施設을 利用할 수 있다”는 點을 長點으로 꼽았다. 白 氏는 “처음엔 墓域이라 꺼림칙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며 “最近 아이들이 幼稚園에서 이곳으로 見學을 다녀온 뒤 먼저 조르기도 해 敎育空間이자 公園이라 생각하고 자주 찾게 됐다”고 말했다.

顯忠院度 一般人에게 친숙한 ‘열린 顯忠院’으로 만들기 위해 苦心하고 있다. 顯忠院 關係者는 “나라사랑 精神이 특별한 이들을 모신 곳인 만큼 靑少年과 어린이들에게 護國報勳을 가르치는 생생한 敎育現場으로 삼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민기 記者 min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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