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警察廳, 2006∼2009年 上半期 分析

《全國 警察署 管轄 區域 基準으로 2006年 以後 殺人 强盜 强姦 竊盜 暴力 等 5大 犯罪가 가장 많이 發生한 곳은 京畿 부천시 中部警察署人 것으로 나타났다. 28日 동아일보가 單獨 入手한 警察廳의 ‘2006∼2009年 上半期(1∼6月) 5大 犯罪 發生 現況’ 資料에 따르면 京畿 富川中部警察署는 2006年부터 3年間 5大 犯罪 發生件數 全國 1位를 차지했고 올 上半期에도 3841件으로 1位였다. 이 資料는 警察廳이 全國 244個 警察署에서 發生한 5大 犯罪를 分析해 國會 行政安全委員會 所屬 김소남 議員(한나라당)에게 提出한 것이다.》

○ 人口보다 警察署 적은 首都圈 犯罪 많아

5大 强力 犯罪는 首都圈에 位置한 警察署 管轄 區域에서 많이 벌어졌다. 2006年에는 强力 犯罪가 많이 發生한 警察署 上位 5個 가운데 4個, 2007年과 2008年에는 上位 5個 가운데 各各 3個가 首都圈에 있는 警察署였다.

올해 上半期의 境遇 富川中部警察署 다음으로는 一山警察署, 安養警察署, 議政府警察署, 始興警察署, 龍仁警察署 順이었다. 强力 犯罪 發生件數 全國 1位부터 6位까지가 모두 首都圈 衛星都市를 管轄하는 警察署들이다. 首都圈의 警察署에서 犯罪 發生 件數가 많은 것은 管轄 地域 내 人口에 비해 警察官이 적기 때문이다. 警察署의 治安 力量을 보여 주는 指標인 警察官 1人當 擔當 人口가 790(始興警察署)∼1288名(龍仁警察署)으로 全國 平均(498名·5月 末 現在)보다 많다.

警察署가 管轄하는 人口와 犯罪 發生이 얼마나 密接한 關係가 있는지는 忠南 天安 地域이 잘 보여 준다. 5大 犯罪 發生件數가 2007年 全國 2位, 2008年 全國 3位였던 天安警察署는 지난해 12月 30日 천안서북경찰서와 天安東南警察署로 나눠지면서 犯罪 發生 件數가 확 줄었다. 올해 上半期 두 警察署에서 發生한 5大 犯罪는 2967件으로 全國 順位가 11位로 낮아졌다.

2006年부터 4年째 强力 犯罪 全國 1位인 富川中部警察署는 暴力 事件과 强姦 事件 發生 件數가 各各 全國 1位였다. 特히 暴力 事件은 2009年 上半期 이 地域에서 發生한 5大 犯罪 中 54.3%를 차지할 程度로 件數가 많다. 富川中部警察署 김원태 刑事支援팀長은 “富川 북부역 隣近과 中東, 상동에 遊興街가 密集해 있어 暴力 事件과 强姦 事件 發生이 많다”고 說明했다. 이 地域에 治安 需要가 많아 來年에는 부천시 오정동에 警察署가 하나 더 생길 豫定이다.

表蒼園 警察隊 行政學科 敎授는 “首都圈 衛星都市는 急激한 開發로 外地人과 짧은 期間 居住하는 사람의 比率이 높아 서울이나 釜山 같은 旣存 大都市보다 匿名性이 높다”며 “하지만 治安力은 이를 따라가지 못해 相對的으로 犯罪를 저지르기에 條件이 좋다”고 말했다.

○ 節度는 龍仁서, 强度는 釜山서

2009年 上半期 全國에서 殺人 犯罪가 가장 많이 發生한 곳은 서울 영등포구를 管轄하는 영등포警察署다. 이 地域에서는 2006年 以後 꾸준히 殺人 犯罪 發生이 增加해 왔다. 殺人 犯罪에는 殺人 및 殺人未遂度 包含됐다. 5月 些少한 是非로 親舊를 3層 屋上에서 떨어뜨려 숨지게 한 事件과 2月 아내의 內緣男을 凶器로 찔러 숨지게 한 事件 等 올해 上半期 모두 13件의 殺人 犯罪가 發生했다. 이 地域에서 發生한 殺人 犯罪 中에는 朝鮮族 等 外國人 居住者 間 다툼이 커진 境遇도 여러 件 있었다. 영등포警察署 권주혁 强力係長은 “朝鮮族 等 外國人끼리 다투다 偶發的으로 凶器를 들어 殺人未遂, 甚하게는 殺人으로 번지는 事例가 많았다”고 말했다. 中國同胞 等 外國人이 많이 居住하는 서울 구로警察署에서도 殺人 犯罪가 많았다. 구로警察署는 지난해 殺人 事件 22件이 發生해 年間 發生 件數가 全國 1位였다.

절도 犯罪가 가장 많이 發生한 곳은 용인시를 管轄하는 龍仁警察署였다. 모두 1881件이 發生했다. 反面 慶北 鬱陵警察署 管轄 地域에서 같은 期間 發生한 절도 犯罪는 5件이었다. 京畿地方警察廳 關係者는 “용인시에는 아파트 等 住宅街가 많이 分布하고 있어 빈집털이범이 많다”고 說明했다. 住居 人口가 많은 點도 主要因으로 作用한다. 龍仁警察署 뒤를 이은 곳도 京畿 一山, 始興警察署로 모두 住宅街가 密集한 地域이 管轄이다.

2009年 上半期 强盜 發生 1位는 66件이 發生한 釜山 南部警察署다. 釜山 南部警察署 刑事課長은 “管轄 地域이 넓고 住宅街가 密集해 있어 人口가 많은 點이 가장 큰 要因”이라고 說明했다.

올해 上半期 强姦은 富川中部警察署가 77件으로 1位였고 두 番째로 많이 發生한 곳은 서울 冠岳區를 管轄하는 관악경찰서로 모두 71件이 일어났다. 서울 江南 地域을 管轄하는 送波警察署(8位)와 江南警察署(11位) 等도 上位圈에 올랐다.

신민기 記者 minki@donga.com

유덕영 記者 fir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