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고기의 貴族 隱語(銀魚) 잡으러 沃川으로 오세요.”

忠北 沃川郡은 ‘第1回 Your沃川 葡萄祝祭’가 열리는 20∼22日 棟이면 금암리 錦江둔치에서 隱語잡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隱語는 9, 10月 孵化한 뒤 바다에 내려가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 다시 自身이 태어난 河川으로 돌아오는데 맛이 담백하고 수박향이 나는 高級 魚種. 最高 30cm까지 자란다.

錦江 둔치에 만든 길이 20m, 幅 10m짜리 웅덩이에서 열리는 이 行事는 隣近 江에서 잡은 銀魚와 뱀長魚, 메기, 松魚 等 물고기 7000餘 마리를 풀어 넣고 하루 2次例(午前 11時, 午後 3時) 避暑客들에게 無料로 잡는 機會를 提供한다.

行事場 周邊에는 隣近 漁民들이 숯불과 調理施設을 갖춘 試食코너를 設置해 避暑客이 잡은 물고기를 調理해 준다.

沃川郡 關係者는 “內陸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銀魚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것은 異色的인 體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와 맞닿은 江 等에 主로 棲息하는 隱語는 3年 前 대청호에서 처음 發見됐다. 沃川郡은 忠北道 內水面硏究所가 1997年 沃川郡 청성면 一圓 금강에 풀어 넣은 300萬 個의 隱語 受精卵 中 一部가 孵化한 뒤 이곳에 定着해 繁殖한 것으로 보고 있다.장기우 記者 straw825@donga.com

▼附與서 蓮꽃 보고▼

▼寧越서 뗏木 타요▼

講院 寧越의 代表的 여름祝祭인 ‘2007 東江祝祭’가 21∼29日 東江둔치에서 열린다.

21日 全國大會로 格上된 ‘第1回 東江倍 全國 足球大會’가 열리고 이날 午後 前夜祭에서는 祝賀 콘서트, 불꽃놀이 等이 다채롭게 열린다.

開幕式에서는 동강을 지키고 사랑하자는 趣旨의 ‘東岡! 맑고 永遠하여라∼’라는 ‘東江사랑 宣布式’도 열린다.

23日에는 ‘東岡 寫眞 博物館’에서 各種 祝賀公演이 열리고 24∼29日 동강流域 行事場에서는 맨손으로 松魚잡기, 동강 헤엄쳐 건너기, 뗏木 競演大會 等이 펼쳐진다.

東江에서는 래프팅 퍼레이드, 영월읍 蓬萊山에서는 패러글라이딩 示範行事가 열리고 祝祭場 곳곳에서는 섶다리 건너기, 黃布돛배 타보기 等 다양한 레포츠를 體驗해 볼 수 있다.

行事場에는 여름 農産物과 松魚, 돼지고기 等을 直接 구워먹는 場所도 마련돼 있다.

特히 통나무를 엮어 물에 띄운 뒤 物件을 輸送하던 옛 뗏木 試演行事는 이 祝祭의 하이라이트로 잊혀져가는 우리의 옛 모습을 볼 좋은 機會다.

최창순 記者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