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史의 現場들을 直接 찾아가면서 仁川의 過去와 現在를 一一이 짚어가는 日程으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特히 바다를 中心으로 한 仁川의 歷史 文化的 자취와 그 意味를 되짚으며 仁川의 어제와 오늘을 確認하는데 重點을 두고 있다.

踏査 코스는 陸路와 海路로 나눠진다. 徒步로 이루어지는 陸路 코스는 自由公園∼能해로∼능허대∼화수부두∼만석부두∼인천역∼월미도∼인천항(내항)∼연안부두다.

배와 徒步로 이뤄지는 해로 코스는 沿岸埠頭∼松島∼八尾島∼永宗島∼芍藥島∼韻鹽度∼永宗大橋∼仁川港閘門∼沿岸埠頭 等이다.

또 옛 海岸線의 地名을 통해 △埋立으로 사라진 섬들 △바다와 聯關된 仁川의 指名 △古地圖에 나타난 仁川을 發見하는 時間 等도 갖는다.

아울러 干拓事業에 따른 海岸線 變化와 仁川港의 歷史를 배울 수 있으며 現在는 사라진 祭物陣과 新浦 等 옛 浦口의 痕跡을 살펴 보는 時間도 마련돼 있다.

이番 歷史紀行은 8月 15日 午前 9時부터 午後 8時까지 實施되며 參加 資格 制限은 없다. 參加費는 어른 1萬5000원, 學生 1萬원으로 資料集과 點心이 提供된다. 이종복 代表는 “이番 行事를 통해 仁川이 文化的 不毛地가 아닌 뿌리깊은 歷史의 都市로 再評價받는 契機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032-772-0405

차준호記者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