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용균(金容鈞) 議員은 “國家와 國民을 위해 大統領 一家의 不正蓄財와 國政壟斷, 權力非理에 對한 特檢과 國政調査가 이뤄져야 한다”며 “大統領도, 祕書室長을 包含한 參謀陣과 이를 庇護했던 權力機關도 國政調査 聽聞會場에 證人으로 서야 한다”고 主張했다.

민주당 천정배(千正培) 議員은 이회창 候補와 關聯된 △安企部豫算 橫領事件 △두 아들 兵役非理 隱蔽疑惑 △‘빌라 게이트’와 孫女 遠征出産 疑惑 △최규선(崔圭善)氏 20萬달러 授受說에 對한 徹底한 搜査를 要求했다.

한나라당 박세환(朴世煥) 議員은 “現 政府의 햇볕政策은 이미 構造調整時期도 놓쳤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退出시켜야 한다고 國民들은 判斷하고 있다”고 主張했다.

이에 민주당 천용택(千容宅) 議員은 “지난 50年間 戰爭의 恐怖에 짓눌려 왔던 우리 民族에겐 戰爭의 恐怖를 除去해 주는 것이 國家 最高의 價値여야 한다”고 反駁했다.

또 한나라당 맹형규(孟亨奎) 議員은 次期戰鬪機(FX) 事業과 關聯, “互換性이 없고 性能과 安定性이 立證되지 않은 美國 제너럴 일렉트릭(GE)社 엔진을 選定하는 過程에 권노갑(權魯甲) 前 민주당 最高委員과 최규선氏의 로비關係 疑惑이 提起되고 있다”고 主張했다.

그는 “최규선氏가 ‘유아이 엔터프라이즈’라는 武器仲介會社를 設立해 GE社와 컨설팅 契約을 했고, GE 副社長이 崔氏와 金弘傑(金弘傑·김 大統領의 3男)氏를 만나는 等 두 사람이 某種의 役割을 한 結果 (GE社가) 엔진 提供業體로 選定됐다”고 덧붙였다.

한便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議員은 “憲法을 改正해 權力構造의 틀을 바꿔야 한다”며 國會 안에 憲法改正 推進機構를 設置할 것을 提案했다.

이준(李俊) 國防部長官은 “GE社의 엔진을 選定하는 過程에서 特定人의 로비介入 疑惑은 밝혀진 바가 없다”고 答辯했다.

윤영찬記者 yyc11@donga.com

정연욱記者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