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新任公搜處長 “채상병 事件, 第一重要…誠實搜査”

東亞日報
入力 2024年 5月 22日 09時 45分

김소영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오동운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2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첫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5.22. 뉴스1 — 오동운 新任高位公職者犯罪搜査處長이 22日午前京畿道 과천시 關門로 高位公職者犯罪搜査處(公搜處)로 첫 出勤하며 所感을 밝히고 있다. 2024.5.22. 뉴스1

오동운 新任高位公職者犯罪搜査處長이 22日海兵隊菜某上兵殉職事件搜査外壓疑惑搜査와 關聯해 “處長으로서 第一重要한 業務中 하나니까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吳處長은 이날 午前政府果川廳舍 첫 出勤길에 記者들과 만나 ‘人力이 不足한데 充分한 搜査가 可能하겠냐는 指摘이 나온다. 어떤 式으로 眞實糾明할 건가’라는 質問에 “빨리 보고 받고 業務에 蹉跌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答했다.

이어 ‘大統領까지도 聖域 없이 搜査할 수 있겠느냐’는 質問엔 “아직 事件報告를 받지 않아 말씀드릴 순 없고, (人事聽聞會에서) 原則論的으로 그런 말씀을 드렸다”며 “公搜處의 여러 組織이 생겨난 脈絡에 符合하게 誠實하게 搜査해 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앞서 吳處長은 17日人事聽聞會에서 搜査外壓疑惑과 關聯해 ‘必要하면 尹錫悅大統領도 불러 調査할 수 있느냐’는 野黨議員質疑에 “具體的으로 進行되는 事件에 對해 答을 내릴 수 없지만 一般論으로는 同意한다”고 말한 바 있다.

吳處長은 또 公搜處가 搜査中인 監査院의 國民權益委員會標的監査疑惑等에 對해선 “그런 部分도 重要한 事件이니 흐트러짐 없이 搜査를 準備하겠다”고 말했다.

新任公搜處次長人選과 關聯해선 “只今부터 차근차근 躁急하지 않게, 3年農事이고, 아주 有能한 분을 모시자는 게 제 생각”이라며 “‘處長이 心血을 기울여 發掘했구나’라는 稱讚을 들을 수 있도록 훌륭한 분을 모시겠다”고 밝혔다.

尹大統領과 가까운 檢事出身人士를 次長으로 앉힐 것이란 觀測이 나오는 것에 對해선 “直譯을 따지는 건 아니고 搜査力量觀點에서 훌륭한 분, 제 不足한 部分을 잘 補充할 수 있는 분을 모시려 한다”고 答했다. 公搜處法에 따르면 次長은 處長의 提請으로 大統領이 임명한다.

끝으로 吳處長은 “公搜處가 여러 未洽한 點도 있겠지만, 모든 組織員이 熱誠을 다해 國民을 마음으로부터 섬기고 成果로 報答해서 國民으로부터 꼭 3年內에 信賴를 얻을 수 있도록 處長으로서 熱心히 하겠다”고 强調했다.

김소영 東亞닷컴 記者 sykim41@donga.com

#오동운 #公搜處長 #채상병